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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멍에를 같이한 자 (빌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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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교회에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두 여성 지도자들이 있었는데 열심히 교회에 봉사하면서도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 울 사도가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자에게 화해의 역할을 부탁했습니 다. 멍에를 같이 한 자가 누구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바울 사도의 동역자 였었습니다. 주님을 위해 멍에를 같이한 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첫째로, 멍에를 같이한 자는 협력하는 동역자입니다.

 협력하지 않고는 두 사람이 함께 멍에를 메고 갈 수가 없습니다. 멍에를 같이 멘 두 마리의 소들이 각기 딴생각을 하고 자기의 생각대로 하기 위해 각기 딴 곳으로 간다면 결국 두 마리 모두 아무 곳으로도 못가고 싸움만 하 게 될 것입니다. 운동회 때에 2인 3각이라는 경주가 있스빈다. 두 사람이 한 다리씩을 서로 묶고 함께 힘을 합해 뛰어가지 아니하면 시합에 이길 수 가없스빈다. 아모스 3:3에 두 사람이 의합지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는가 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마태복음 18:19에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 루게 하시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의 교인들과 직분자들은 교회의 멍 에를 같이한 동역자들입니다. 서로 협력하지 않고는 교회를 한 길로 자라게 할 수가 없습니다.

 둘째로, 멍에를 같이한 자는 주님과 사는 자입니다.

 두 사람이 서로 싸우면서도 각기 주님과 함께 산다고 생각한다면 잘못입니 다. 두 사람이 서로 싸우는 것은 모두가 주님 안에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 주장과 자기 고집 안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곧 교만한 삶입 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지 나의 멍에를 메 고 내게 배우라.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29,30)고 말씀했습니다.

 바울사도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의 예수의 마음이니 라(빌 2:5)고 했습니다. 예수는 이 세상의 모든 이기적 욕심을 버리고 비 우셨기 때문에 짐이 가볍고 멍에도 쉽습니다. 주와 함께 사는 자는 그의 가 볍고 쉬운 멍에를 같이 메고 사는 사람은 주 안에 든든히 서가는 사람입 니다. 주님이 붙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살아갑니다. 주님께 배워서 주님의 마음을 닮기 때문입니다. 또한 또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자입니다. 주님의 멍에는 가볍고 지고 가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풍기성내교회는 내가 결코 잊을 수 없는 마음의 고향입니다. 나의 아버지 가 이 교회 목사로 시무하셨고, 나는 이곳에서 국민학교에 입학해서 5학년 까지 다녔습니다. 아버지의 목회지를 따라 일본 나고야로 떠나기까지 6년간 을 시무하시다가 그후 내 아버지께 인계하신 셈입니다. 현재 나의 어린 시 절의 친구가 이 교회 장로로 시무하고 있습니다.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이 교회가 앞으로 주 안에서 멍에를 같이한 자들이 되어서 크게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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