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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인생의 파도를 만날 때 (요 06: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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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물위를 걸어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가버나움으로 가는 길에 큰 파도를 만나 고난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물위를 걸어 고난 당하는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제자들은이 예수님을 보고 유령이라 생각하고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니 두려워 말라'는 음성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케 하시고 그들의 배에 타셨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그들이 가려던 곳에 곧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살펴보면서 파도와 삶의 두려움 가운데서도 어떻게 목적지에 순탄하게 도착할 수 있는가를 배우고자 합니다.
오늘 읽은 본문의 사건은 오병이어 표적이 있는 후 늦은 밤에 일어난 일입니다. 오병이어의 표적을 본 무리들이 예수님을 왕 삼으려하자 예수님은 홀로 산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기다리다가 오시지않자 먼저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떠났습니다. 제자들이 가버나움으로의 항해는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제자들만의 항해였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그들만의 항해에 들떠서 오병이어의 표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을 것입니다. 또 예수님이 계시지 않자 긴장이 풀어져 본성적인 생각이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어쨋던 제자들은 열심히 노를 저어 가버나움을향해 나아 갔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환란이 닥쳐왔습니다.
18절을 봅시다."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잔잔하던 갈릴리 호수에 큰 바람이 불어 집채만한 파도를 일어켰습니다. 그 파도는 제자들의 뱃길을 가로막고 목숨을 위협했습니다.
마태복음 14:24절을 보면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뜻하지않은 파도로 말미암아 가버나움으로 가는 길에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의 항해 길에서도 뜻하지 않은 파도로 고난을 당하는 때가 많습니다.
어떤분은 사람을 통해 고난을 당합니다. 또 어떤 분은 직장에서 파도를 만납니다.
어떤 분은 가정에 감당 못할 정도의 파도가 밀려옵니다. 어떤이는 물질을 인하여 고통을 당하기도 한다. 또 어떤 분은 병의 파도를 만납니다. 그런데 이러한 파도는 누구에게나 닥칩니다.
강원도 정선에서 어느교회의 목사님과 교우들이 야유회를 갔다가 교우들과 같이 먹을 찌게거리 준비를위하여 투망을 던지다 잘못하여 익사 사고를 당했단다.
이 또한 고난이라 아니하지 않을 수 없다.
에수님의 제자들이나 그리스도인 이라도 예외는 없다.
성경을 통해서 보면 제자들에게 주어지는 이러한 파도는 두가지 의미에서주어집니다.
첫번째는, 죄에 대한 징계로서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제자들이 죄를 회개치 않고 반복적으로 저지를 때 이러한 파도를 일어켜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십니다.
두번째는, 연단을 위해 주어집니다.
찬바람과 삭풍을 격으며 자라지 않은 나무는 좋은 목재가 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연단을 받지 않고는 좋은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반드시 고난을 주시고 그 고난을 통해서 그를 연단하십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2:8절에서 "징계(곧 고난이)가 없어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믿음의 조상들은 이러한 연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알지 못할 파도가 우리에게 덮쳐 올 때 이를 감사해야 합니다.
야고보선생은
"시련을 만나면 온전히 기뻐게 여기라 이는 우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제자들은 이러한 파도를 만났을 때 어떻게 했습니까
19절을 보면 제자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노를 저었습니다.
마가복음6:48절에서는 괴로이 노를저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나름대로 파도에서 벗어나려고 자신들의 기술과 경험을 살려 열심히 노를 저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노력은 괴로움만 줄뿐 상황이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파도 앞에서의 인간적인 노력은 오히려 괴로움을 줄 뿐입니다. 이럴 때는잠잠히 주님의 뜻을 찾고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19절을 봅시다.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리 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마가복음 6:48절도 한번읽어봅시다.
"바람이 거슬리므로 제자들의 괴로이 노젓는 것을 보시고 밤사경 즈음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저희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예수님은 제자들의 괴로이 노젓는 것을 보시고 아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두려워하는 파도 넘실 대는 바다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이는제자들의 고난과 수고에 동참하시고 이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파도로 말미암아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예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사실을 아십니까
우리가 알던 모르던 우리가 당하는 파도 가운데 예수님은 우리곁에 오십니다.
그런데 이 예수님은 파도를 정복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 이시므로 어떤 파도라 할지라도 정복 하시고 잔잔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19절 마지막 부분을 보면 제자들은 이 예수님을 보고 오히려 두려워 합니다.
마태복음 14:25절을 보면 제자들이 두려워한 것은 예수님을 유령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에 대해 무지 했습니다.
이때문에 예수님이 가까이 오신 것이 오히려 두려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도 이런 신앙생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사람들과 멀어지고 집안이 온통 망할 것 같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지금까지 고난을 받았는데 예수님은 역사하시지 않을 것 같고 결국 망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인생을 드렸는데 이때문에 인생이 망한 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나이가 30이 넘도록 결혼을 못하자 나의 젊음과 시간을 모두 하나님께 드렸는데 결국 예수님으로 인해 망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어떤분은 예수님 때문에 남을 속이면서 사업을 하지 않고 술마시고 죄짓는 자리에 가지 않았는데 이때문에 망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예수님을 유령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실제적으로 모르는 무지에서 온 두려움입니다.
예수님에 대해 무지하면 예수님을 따르면서도 두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적극적으로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지 못합니다.
현 상황을 보면 제자들은 파도로 말미암은 고통과 예수님에 대한 무지로 말미암은 두려움에 빠져 떨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이들을 어떻게 도우셨습니까
20절을 봅시다. "가라사대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시니" 제자들은 이 말씀으로 예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물위를 걸어 자신들 곁에 오신 분이 유령이 아니라 자신들의 인생을 사랑하고 귀히 여기시며 오병이어의 표적을 일어키시고 바다를 잔잔케 하신 주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들 마음 가운데 파도와 유령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기쁨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확실히 보고 알게 될 때 우리 마음 가운데 있는 파도에 대한 염려과 예수님에 대한 무지로 말미암는 두려움이 사라지고 은혜와 기쁨이 임하게 됩니다.
우리의 파도에 대한 두려움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망할 것 같은 두려움은 근본적으로 예수님을 잘 모르는데서 생긴 불신의 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선한 목자이십니다.
삭군목자는 위험에 처하면 양을 버리지만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목자이십니다.
이 예수님께서는 결코 그 양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반드신 따르는 자를 상 주십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6절을 말합니다."하나님께 나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항해 가운데 격는 파도와 예수님으로 인해 망할 것 같은두려움은 근본적으로 파도가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예수님에 대한 무지 때문 입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보고 알지 못하는데서 두려움이 온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고 인격적으로 알고 있다면 어떤 강한 파도일지라도 두려워 하지 않고 확신에 거합니다. 또 담대하게 주님의 뜻을 좆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보다 우리의 주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먼저 파도 가운데 우리 곁에 서 계신 주님을 봅시다. 그리고 이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목숨까지 희생하시는 주님인 것을 믿읍시다. 또한 모든 파도를 잔잔케 하실 수 있는 전능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읍시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알고 난 후 예수님을 배로 영접했습니다.
영접 했다는것은 '함께 했다'는 것입니다.
21절을 봅시다."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배는 곧 저희의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제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자 즉시, 곧, 바다는 잔잔해지고 배는 그들의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에는 파도가 잔잔해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또 목적지에 순탄하게 도착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은 모든 환란의 파도를 잔잔케 하시고 무지로 말미암는 두려움을물리치십니다. 이뿐아니라 목적지로 올바로 인도하십니다.
우리 가운데 일어나는 파도가 멈추지 않는 것은 예수님을 모시지 않았기때문입니다.
예수님 없이 혼자 항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없이죄와 함께, 세상의 쾌락과 함께, 재물과 함께 항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파도와 두려움이 멈추지 않습니다. 또 목적지에 가지도 못하고 헤맵니다.
어떤 분은 예배 때는 예수님을 모셔 들입니다.
그러나 교회를 나서면 예수님을 네려 놓고 혼자 아니면 세상의 재미를 모시고 삽니다.
이때문에 파도를 만나 고통을 당합니다.
우리는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길을 가면서도예수님과 함께 한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생각 가운데 예수님이 계셔야 하고 마음과 행동 가운데 예수님이 함께 하셔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이때파도가 잔잔해지는 역사가 일어나고 목적지에 순적히 도착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시간 우리들 자신을 잠잠히 돌아봅시다. 마음과 생활 가운데 예수님이모셔졌습니까 나 혼자 항해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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