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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자녀가피해야할 죄 (엡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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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아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피해야 할 구체적인 일들 에 대하여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얻은 구원은 단지 '선언적'인 의미에서의 구원이 아니라, 부패와 무능 속에서 태어나 도덕적인 선의 실천이 불가능한 인간에게 '새 영'(겔3 6:26)을 제공하여 선한 삶으로의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은혜로 얻지만 구원의 결과는 행위로 자연히 따라오게 되 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하나님 의 자녀들이 지켜야 할 윤리 규범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성도는 음행을 버려야 합니다(3,5절) 문명이 발달하고 물질이 풍족해질수록 성적 타락의 풍조가 만연해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적인 타락을 아무 저항없이 받아들여서는 안됩 니다. 성도들은 이같은 주위 환경으로부터 끝까지 자신의 순결을 지켜야합 니다.

그러면 왜 음행을 버려야 하는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1)음행은 인격을 피괴시키므로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심은 성욕을 정장하게 만족시키고, 이 땅에 인간을 창대케 하시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러므로 성 그 자체는 추악 한 것이 아니라,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러나, 성관계는 일대일의 결합이어야 하며 혼인 관계에서만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성관계가 오늘날 공 공연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음행'이 바로 그러한 것입니다.

여기서 음행이라 함은 정상적인 남녀관계가 아닌 동성 연애나(롬1:27) 근 친 상간(레18:6-18)이나, 또는 단지 육체의 쾌락을 위한 도구로써 사랑이 없는 무절제한 성관계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종류의 음행은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존엄한 인간이 스 스로 짐승과 같은 위치로 내려가는 행동이며, 그 속에 있는 인격을 포기하 며, 이로인해 상대방의 인격까지 파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행 하는 자는 스스로 구원받은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자입니다.

2)음행을 사회를 피괴시키므로 버려야 합니다.

인간이 이루는 사회는 창2:24절 말씀처럼 "남자가 그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가족관계를 기초로 하여 시작이 됩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사회를 구성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가정이 건전한 성관계로 깨끗하지 못하게 되면 가정이 파괴되고 맙니다. 결국 이 렇게하여 파괴되어지는 가정이 점점 많이지게 되면 그 시회 전체가 무너지 고 마는 것입니다.

이 음행은 사람들의 마음에 가정의 중요성과 존엄성을 상실케 만들며, 가 족을 단위로 하는 사회의 중요성과 그 사회가 요구하는 기본 질서에 대한 순종을 무시하고 마침내 사회를 파괴시키고 맙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망한 것은 그 도시가 음행으로 인해 그 푸패가 성읍 전 체에 독버섯처럼 퍼져있었기 때문입니다(창19:24).

 2.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탐욕을 버려야 합니다(3절).1)탐욕은 하나님을 떠나게 하기 때문에 버려야 합니다.

원래 물질이 악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 기 위한 좋은 도구입니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은 물질 뒤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고 육 체적인 쾌락을 제공해 주는 도구로만 이해하고서 탐닉하게 되었습니다. 그 래서 마침내 물질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 다(딤전6:10).

이처럼 탐욕은 가가 사람의 마음을 하나님에게서 떠나 물질로 향하게하며 하나님보다 물질이라는 우상을 더 사랑하는 우상 숭배의 대상으로 변해버 리게 만드는 것입니다(골3:5). 결국, 탐욕은 인간에게 쾌락이 아니라 멸망 을 줄 뿐입니다.

2)탐욕은 미움을 일으키기 때문에 버려야 합니다.

탐욕이란 많은 재물을 모으고자 하는 욕심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욕심 이란 끝이 없고, 상대적이어서 항상 남과 비교하여 더 많은 재물을 차지 하려고 발버둥치게 됩니다.

물질은 재한이 있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기 때문에 이 땅위에 극심한 빈 부의 차이가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하여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사이에는 서로 미움의 감정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미움이 인류를 불행하 게 만들며 급기야는 싸움과 분쟁과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인류를 멸망으로 몰아 넣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탐욕을 버리지 않는 한은 분쟁과 미움과 전쟁이 그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모든 탐욕들을 버릴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며, 우리 성도들을 통하여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평화로운 곳으로 바꾸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3.성도는 말로서 죄 짓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4,6절).1)자아를 상실케 만들으로 말에 대한 죄를 버려야 합니다.

본문 4절에서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을 금지하라'고 명 령합니다. 자신을 변명하기 위한 구차한 말이나, 현재의 이익 만을 위하는 어리석은 말이나, 남을 업신여기는 희롱의 말들을 하게되면 진실한 자아의 모습과는 다른 자신의 나쁜 모습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좋은 이미지와 보다 나은 모습을 소망한다면 우리는 보 다 아름답고 덕스러운 말을 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2)잘못된 말의 사용은 불신을 초래하기 쉬우므로 버려야 합니다.

공동체로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이 있다면 신뢰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말이나, 거짓말이나, 추잡하고 난잡하며 저속한 농담들은 인간 상호 간에 있어서 불신을 초래케 만드는 것입니다.

이 불신은 인간 관계를 형식적이고 냉랭하게 만들어 결국은 모든 인간들 은 군종 속의 고독한 존재로 전락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언제나 헛된 말을 버리고 하나님과 남에게 감사하는 말을 많이 함으로(4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인간 상호 간에 신뢰하는 따뜻한 사회를 이루는 기초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결론> 오로지 인생의 재미를 성적인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성애에 집착하는 자나, 재산과 재물의 욕심에 집착하여 그것을 탐닉하며 살아 가는 자들은 하나님의 니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넘어졌더라도 다시 일어서고 버려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서 거룩하게 구별해 주신 뜻입니다.

돈과 섹스에 집착하는 이 말세의 극치를 달리는 세대에서 자신을 이에서 구별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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