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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출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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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정당한 증 거를 하지 말라"고 하셨으니 다수(多數)가 범하기 쉬운 과오와 횡포를 경고 하신 교훈이시다.

 1. 다수라고 다 선은 아니다.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현재 사회의 정치풍토나, 민주주의 원리 밑에 움직 이는 대다수의 신교(新敎)에서는 다수의 의견을 따라서 만사를 진행할 때 질서가 유지되고 운영이 원활해진다. 그러나 다수라고 다 선한 것은 아니다.

옛날 아합 왕 때에 바알 선지와 아세라 목상의 선지는 합하여 850명이고 하나님의 선지는 엘리야 혼자였으나 참선지 엘리야가 참 신 내기에 850:1로 써 압도적 승리를 거둔 것이다.

스데반은 리버디노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이 운집하여 스데반과 변론할새(행 6:9) 스데반이 홀로 성령이 충만 하여 도도한 웅변으로 역사적인 실증을 들어 고군분투(孤軍奮鬪) 하였으나 결국 스데반이 홀로 다수의 돌에 맞아 죽었지만 그 죽음은 결코 패사(敗死 가 아니라 승리의 순교를 한 것이다.

 2. 소수라고 다 선한 것은 아니다.

다수라고 다 선한 것이 아닌 것처럼 소수라고 해서 덮어 놓고 다 선한 것 은 아니다. 따저보면 소수의 잘못과 악이 더 많기 쉽다. 한 두 사람(소수) 의 악이 많은 선을 묵살하고 무리한 일을 감행할 때 사고가 생긴다. 역사상 악한 지도자(주로 정치적 권력자인 왕) 들인 소수의 악이 무서운 범죄를 한 일이 많고 현대 교회에도 소수의 고집과 한 사람의 독재가 많은 사람을 낙 십케 하는 일이 많다.

 3. 다수는 횡포와 과오을 범하기 쉽다.

다수라고 다 선한 것이 아니요, 소수라고 또 반드시 선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소수보다 다수는 다수라는 힘이 있기 때문에 횡포(橫暴)를 하기 쉽 고 과오를 범하기 쉬운 위치에 있다. 그런고로 소수자 보다는 다수자가 더 주의해야 하며 실수하고 범죄하기 쉬우니 결국 다수자가 책임이 더 중한 것 이다.

결 론:수에 다소에도 문제가 있으나 우리는 언제나 냉정한 입장에서 선 과 악 시와 비(是.非)를 바로 파악하고 판단하여 불의한 다수에게 의연히 선을 지키고, 소수의 악의 힘에 굴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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