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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욕당하고 정죄되심 (눅 22: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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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원수들에게 잡혀 치욕적인 굴욕을 당하셨습니다.

주님을 지키는 자들이 희롱하고 때리며, 눈을 가리고 뺨을 쳤습니다. 그들은 상처를 주었을 뿐 아니라 모욕을 주었습니다.

이같은 행위는 인간본성의 절망적인 부패상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어떤이가 말하기를 <인간은 본래 반은 야수요, 반은 악마>라고 했습니다.

회개하지 않은 이의 본성이 바로 그같은 것입니다.

주님은 바로 그같은 원수들의 굴욕적인 모욕을 참으셨습니다.

그것은 인간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하시려고만 하였다면 그들의 그같은 악행을 즉시 중지 시키실 수도 있었고,천사의 군단을 불러 그들을 바람에 날려 보내듯이 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겸손과 고통을 통하여 우리의 죄를 하나도 남김없이 구속하시기를 주저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주님은 죄인들을 구속하시기 위한 대속적 쓴잔을 자청하여 마신 것입니다.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시고 >그 잔을 최후의 한방울 까지 다 마시신 것입니다.

(히12:2) 우리는 이 말씀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인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때때로 고통을 당한다 하더라도 주님의 고통을 따를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때때로 부끄러움을 당하나 주님이 당하신 수치와 비교가 되겠습니까 <그리스도는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저는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벧전 2:21-23). 우리도 이같이 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모욕을 당하시나 자신의 영광에 대하여 원수들에게 말씀 하십니다.

<그러나 이제 후로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 라> 주님을 희롱하는 원수들은 외부적인 위엄이 주님께 없으므로 연약하고 권능이 없으며 경멸할 자로 여겼으나,언젠가는 하늘에서 가장 고상한 자리에 계시는 주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것이 주님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도 세상에서는 존귀히 여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주님과 같이 행할 때에 천국에서 존귀한 자리에 있을 것입니다.

조롱과 멸시를 받으신 바로 그 분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시며,아버지의 영광으로 그의 모든 천사들과 함께 언젠가 다시 오시리라>는 사실을 우리가 경건생활의 첫째 요인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초림밖에 알지 못한다면 그는 반밖에 모르는 것입니다.

주님은 반드시 재림 하십니다.

우리가 위로를 받기 위해서는 주님의 재림과 그의 면류관도 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속에 <이제 후로는>이라는 말씀을 끊임없이 간직하고 있는 사람은 복된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은 주님 처럼 연약함과 고난을 당해야 합니다. 그같은 일에 동참하는 사람은 주님과 영원히 더불어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때문에 고난을 당하거나 조롱을 당해도 놀라거나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후로는>주님과 더불어 하나님의 우편에 앉을 것이기 때문입 니다.

주님은 자신의 메시야 되심과 신성과 인성에 대하여 담대하게 말씀 하십니다.

원수들이 말했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야> 대답하시되 <너희 말과 같이 내가 그니라> 그러나 유대인들의 마음은 편견으로 굳어져 있었기 때문에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자신이 누구이신가를 밝히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에게는 이러한 증언도 조금의 효과를 거두지도 못했습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침묵을 지켜서는 안됩니다.

주님 처럼 담대하게 증거해야 합니다.

방안에서만 나팔을 불 것이 아니라 나가서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누구의 것이며 누구를 섬기는지>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다면, 세상에서 자기정체를 드러 내는데 주저해서는 안됩니다.

주님은 우리 모두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담대하게 타협하지 아니 하고 신앙을 고백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말씀 하십니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마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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