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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메시야를 기다리는 사람들 (눅 02: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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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성도들과 가정 위에 충만하시길 축원합니다.
지금은 대강절 절기입니다. 대강절은 우리 주님께서 오셨던 것을 생각하고 또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는 절기란 뜻입니다. 대강절은 기다림의 계절입니다. 어떤 모양으로든지 우리 모두는 이 계절에 참으로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선지 사도들이 이 땅에 메시야가 오실 것을 계속 기다렸습니다. 사모했습니다. 소망했습니다.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는 소망이 그들의 삶의 전부였습니다.
이제 본문에 예수님을 기다리며 모범적으로 살았던 분을 소개함으로 은혜 받길 바랍니다.
먼저 시므온이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의롭고 경건하게 사는 사람은 가난한 마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마음에 욕심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베들레헴 여관방 주인이 돈 많은 고객 뒤에 섞여 있는 초라한 임신부를 대접할 가난한 마음의 여유가 있었다면 그 집은 영원한 성지가 될 뻔하였고, 세상 끝나는 날까지 한 여관으로서가 아니라 은혜 받은 이름으로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성탄의 기쁨이 선포되는 순간마다 되풀이되었을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속에 세상의 어떤 것이 채워져 있다면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 될 수 없으며 그런 마음을 보신 주님은 "여기도 방이 없구나" 하시면서 떠나실지 모릅니다.
또한 의롭고 경견한 사람은 마음이 청결한 사람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하나님은 말씀과 기도로, 회개로 깨끗하여진 심령 위에 찾아오십니다. 지금 내 마음이 청결한지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시므온처럼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 되어 우리도 주님을 만나시기를 축원합니다.
시므온은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였습니다.(25절)
"여호와가 그 백성을 위로 하였은 즉 그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니이다"(사 49:13) 당시 이스라엘은 정치적으로 억압받고 백성들은 경제적으로 빈곤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오늘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한 줄 압니다. 금번 대강절 절기에 어려움에 있는 우리 성도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시므온이 성전에서 예수님을 만났듯이 참된 위로를 기다리는 자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므온은 성령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25)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26)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갔다"(27). 그는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이었고, 성령의 지시를 받는 사람이었고, 성령의 감동을 받아 행동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참으로 부러운 사람이었습니다.
시므온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그가 죽기 전에 메시야 오심을 보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감동하시를 네가 죽기전에 메시야를 보리라는 약속을 주셨던 것입니다.
시므온은 성령께서 함께 하셨으므로 아기 예수를 볼 수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또한 시므온은 성전에 들어 갔던 사람입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 지라"
시므온이 아기 예수를 만난 곳이 성전이었습니다. 성전에 나오기를 힘쓰는 사람이 그 만큼 주님을 사모하고 만나기를 열망하는 사람입니다. 주일에 교회 나오셔서 여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야곱처럼 천사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나에게 함께 하시는 장면을 보시기 바랍니다. 성전에서 아기 예수를 본 시므온은 성령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이렇게 찬송합니다.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 도다"(29절)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며"(30절)
오늘 본문에서 오실 메시야는 유대인에게만 비추는 것이 아니고 이방인에게도 비춘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오늘 우리들도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시므온이 만났던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우리들도 금번 성탄절에 맞이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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