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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눅 0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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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대 마지막 예언자는 말라기선지자였다. 이스라엘은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경고나 책망을 듣기도 하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곤 했는데 말라기선지의 활동이 끝나고 약400년동안 그 어떤 선지자도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영적인 암흑상태에 빠져들었다. 이 시대를 신구약 중간기라고도 하며 암흑기라고도 한다.
바로 이러한 때에 400년만에 적막을 깨뜨리고 유대광야에 나타나 겁없이 외쳐대는 한 젊은이가 있었는데 그가 바로 세례요한이다. 요한은 400년만에 나타난 선지자였다.
오랫동안 영적기근에 빠져있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위해 모여들었다. 요한은 몰려드는 군중들을 향하여 “회개하라!”고 외쳤다. 그의 외침은 권위가 있었고 능력이 있었다. 그야말로 오랜만에 듣는 예언자의 소리였기에 수많은 군중들이 요단강변으로 몰려들었다.
호기심으로 나온사람, 친구따라 나온사람, 정말로 말씀이 그리워 나온사람, 각양각색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도 마찬가지이다.
오늘 이시간 교회에 나와있는 분 중에도 호기심이나 취미로 친구따라 나온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나왔던지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기왕에 나왔으면 확실하게 예수를 만나 믿음을 고백하고 영생을 선물로 얻어가는 축복이 있기를 축원한다.
요한이 외친 말씀의 요점은 크게 3가지이다.

1.회개하라!
8-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회개엔 열매가 있어야 한다. 悔(뉘우칠회)改(고칠개) 뉘우치고 고친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회개에는 두 가지 동작이 따르게 마련이다.
마음으로 잘못된 것을 느끼고 뉘우쳐야 한다. 대부분 여기까지는 잘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뉘우친 것을 고치는 일이다.
예-옷에 단추가 떨어졌다. 보기흉하니 단추를 달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뉘우치는 감정이다. 그러나 이것은 회개가 아니다. 떨어진 달추를 제대로 달아서 옷을 입는 단계까지 와야 회개라 할 수있다. 즉 참 회개는 뉘우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결과가 있어야 한다. (회개=“Μητανοια-방향을 전환하다”)라고 한다.
♬245-“그귀한세월 보내고 이제옵니다 나뉘우치는 눈물로 주여옵니다
나이제 왔으니 내집을찾아 주여나를 받으사 맞아주소서
즉 믿음을 떠나고 주님을 떠나 세상으로 나갔던 사람들이 잘못을 깨닫고 주님께 돌아와 바른 신앙생활을 할 때 이를 회개라고 한다.
참 회개는 고치는 것이다. 나쁜행실, 나쁜습관, 불의한 생활, 게으른 믿음을 고쳐야한다. 제아무리 눈물 흘리고 백날 뉘우쳐도 고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어느날 엄마 아빠를 따라서 5살난 딸이 외출을 하게 되었다. 길에서 동네 사람을 만났는데 어린 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넌 꼭 아빠를 닮았구나”라고 칭찬을 해주었다. 그 때 5살난 딸이 까만 눈을 껌벅거리면서 자기를 칭찬해 주는 사람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아니예요, 난 아빠를 닮지 않았어요. 우리 아빠는 욕도 잘하고 술도 잘먹고 저녁에는 늦게 들어와요, 그리고 주일날엔 교회도 안가는 잠꾸러기예요. 난 아빠를 닮지 않았어요”
우리는 어떠한가 현재 내 생활속에 보여주어선 안될 부분이 없을까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닮아선 안될 부분들이 없는가
진정한 회개란 옳지못한 나를 깨뜨려 버리고 주님의 모습을 닮는 것을 말한다.
잘못된 나를 버리고 주님처럼 생각하고 주님처럼 행동하고 주님처럼 순종하며 일하는 모습을 가져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잘못을 고치는 않는 눈물은 회개의 눈물이 아니다. 잘못을 고치지 않는 죄의 고백 역시 회개가 아니다. 열번 눈물 흘리는 것보다 한 번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
9-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회개의 열매를 맺지않는 나무를 찍어내기 위한 도끼이다. 열매맺지 않는 나무는 괜히 땅만 차지하고 수고롭게만 하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아마 자기몸에 병이 있음을 알고도 가만히 있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몸보다 더 중요한 자신의 영혼에 병이든 것을 왜 고치려 하지 않는가 회개하라!

2.바르게 살라!
10-요한을 찾아온 무리들이 물었다.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이에대한 요한의 대답
11-옷 두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줄 것이요 먹을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즉 여유있는 사람을 그 여유를 자기만을 위해 사용하지 말고 없는 자들을 위해 나누어 주라는 말씀이다. 아낀다고 모아지는 것이 아니다.
잠11:24-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ㅛ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잠11:25-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 지리라
엄청난 축복을 받은 믿음의 사람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어렵고 힘들 때 하나님께 없다고 인색하지 않았고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기보다 더 어려운 사람에게 베푼 과거가 있었다는 것을 보게된다.
교회의 부흥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교회는 목사님이 훌륭해서 부흥했다” 이것은 잘못된 말이다. 하나님은 결코 한 개인의 훌륭함을 보고 부흥을 주지 않는다.
교회의 부흥요소를 몇가지 꼽는다면
첫째 기도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새벽기도, 수요기도, 심야기도에 나와서 열심히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부흥을 주실줄 믿는다. 적어도 교회의 제직이라면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교회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교회의 일꾼이 될 수 있는가
그러고도 교회가 부흥되지 않는다고 말 할 수 있는가 진정 교회의 부흥을 원하고 또한 교회를 위해 뽑힌 제직이라면 마땅히 기도해야 될 줄 믿는다.
목사는 목사대로, 전도사는 전도사대로, 권사는 권사대로, 집사는 집사대로, 권찰은 권찰대로, 자치기관의 회장은 회장대로, 부서의 부장은 부장. 그리고 성가대. 주일학교교사, 전 성도가 기도의 모임에 동참할 때 틀림없이 우리교회는 수원지역에 기적을 일으키는 부흥하는 교회가 될 것을 믿는다.
둘째 선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교회재정이 어렵고 힘들다고 선교하지 않으면 영원히 못하게 된다.
힘들고 어려워도 전성도가 선교에 동참하여 비록 나는 가지 못하지만 어려운 곳에서 고생하는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며 물질로 동참하여 보내는 선교사가 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가정과 교회의 재정위에 축복의 문을 열어주실 것을 믿는다.
영성훈련을 함께 하는 어떤 목사님과 권사님이 있는데 이분들은 깊은 기도로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이루시는 분들인데 저와 우리교회를 위해서 예언을 하시는데 장차 하나님이 박목사를 크게 사용하신다는 것과 한길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들어낼 것을 예언하실 때 저는 “아멘 할렐루야!”라고 외쳤다.
저는 분명히 말세지말에 하나님이 께서 우리 한길교회를 그렇게 사용하시기 위해 엄청난 축복을 주실 것을 믿는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기만 하면 개인도 가정도 교회나 나라도 축복을 받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줄 믿는다.
이러한 축복을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함께 기도하고 선교하는 일에 기쁨으로 동참하자.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고 믿고 열심을 내자. 순종으로 동참하는 믿음의 가정마다 폭포수와 같은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길 축원한다.
12절에 보니 세리들도 요한에게 “우리는 무엇을 해야합니까”라고 물었다.
당시 세리들은 로마정권과 결탁하여 주어진 권한과 재량을 총동원하여 세금을 과다히 징수했다. 그래서 요한은 “네가 받을 것, 네가 먹을 것 외에는 받지도 먹지도 말라, 로마 정권의 권력을 이용하여 가난한 서민 대중을 울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14절에 보면 군인들도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느냐”물었다.
군인들이 힘을 남용하고 돈과 권력을 탐하게 되면 군은 부패하고 타락하게 되고 나라가 어지럽게 된다. 그래서 요한은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말라, 고자질하지 말라, 돈을 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세례요한의 대답을 종합하면 “국민은 백성의 위치에서 좋은 백성이 되라, 공무원은 정직한 공무원이 되라, 군인은 올바른 군인이 되라. 모두가 자기위치에서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우리는 세례요한을 통하여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될줄 믿는다.
모두가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서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일에 충성을 다하는 좋은 교역자, 좋은 권사, 좋은 집사, 좋은 성가대, 좋은 부장집사, 좋은 구역장이 될 때 크게 부흥하는 좋은교회가 될 줄 믿는다.
결 론
17-손에 키를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죽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알곡이냐 죽정이냐를 따라 심판하신다. 예수를 믿되 내생각 내고집을 버리고 말씀에 굴복하여 순종하면 알곡이 된다.
그러나 내생각, 내고집을 버리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왜 신앙생활이 어려운가 이유는 단 한가지다. 옛것을 그대로 가지고 믿으려니 힘들고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엑 성령을 보내주신줄 믿는다.
다시 말하면 성령의 불세례를 받아야 뒤집어 지고 내것을 버리게 되고 말씀에 굴복하므로 나는 죽고 새사람이 되어 알곡성도가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의 충만이다.
성령의 불을 받아 내 정욕을 불태우자. 교만을 불태우자. 자존심을 불태우고 잘못된 편견을 불태우고 불신앙과 아집을 불태우고 새롭게 창조되는 시간이 되길 축원한다.
이시간 우리 모두 자신을 돌아보며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어떻게 대해 주는가를 생각하지 말고” 이렇게 하나님께 물어보자. “주여! 내가 무엇을 해야합니까”
“주여! 내힘과 방법으로는 할 수 없사오니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나를 태워주옵소서, 정욕을, 교만을 성령의 불로 태워주소서, 자존심과 잘못된 편견을 불태워주시고 불신앙과 아집을 불태워 주소서 그리고 새롭게 창조되어 하나님앞에 능력있게 쓰임받게 하소서”
정욕과 죄악에 물든맘을 성령의 불길로 태우사
정결케 합소서 태우소서 깨끗케 하여주옵소서
주여 성령의 은사들을 오늘도 내리어 줍소서
성령의 뜨거운 불길로서 오늘도 충만케 합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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