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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탄의 큰 별 (시 147:1-4, 마 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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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이렇듯 서정과 낭만을 간직한 밤의 제왕입니다. 별은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인간의 역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별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큰 별을 보고 왕이신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을 알고 동방에서부터 경배하러 왔습니다. 그들은 마고스(magos)라고 부르는 별을 관찰하는 천문학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천문 지리 등을 연구하여 국가의 경영을 자문하는 상류인이었습니다. 성탄의 큰 별이 우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성탄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1. 예수님의 별
성경에는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고 합니다. 성탄에 나타난 큰 별은 예수님의 별이었습니다. 별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별만이 신비로운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가 신비롭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별이 신비로운 것이 아니라 별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신비로운 분이십니다. 별이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님의 것이라면 별은 예수님의 것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광명한 새벽별입니다(계 22:16). 예수님은 그 오른 손에 일곱 별을 쥐고 계십니다(계 1:16). 예수님은 별이시기 때문에 가능하십니다.

2. 인도하는 별
동방의 박사들은 별을 보고 찾아왔습니다. 별이 그들을 인도한 것입니다. 9절은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고 합니다. 별이 구체적으로 박사들을 인도한 것입니다. 전 하늘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별은 대략 6,000개에 이릅니다. 왕궁에서 나온 박사들은 동방에서 보았던 그 별을 다시 보고 따라갑니다. 지금도 우리를 인도하는 별을 따라 가는 것은 중요한 삶의 여정입니다. 별의 인도는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말씀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3. 기쁨을 주는 별
10절은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고 합니다. 별은 동방박사에게 기쁨을 주는 별이었습니다. 나폴레옹이 치른 평생의 60번의 큰 전쟁 가운데 참패한 두 번의 전쟁인 모스크바 전쟁과 워털루 전쟁은 늦게 일어나 새벽 별을 보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새벽 별은 그에게 영감고 기쁨을 주는 별이었습니다. 성경은 저주의 별도 있습니다. 계명성은 악한 별입니다. 기쁨의 별은 동시에 심판의 별이기도 합니다. 박사에게는 기쁨의 별이지만 헤롯에게는 심판의 별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별입니다. 그리고 유명인을 별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탄생을 전하는 별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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