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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의 인간 관계 (벧전 0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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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라고 하는 것이 때로는 우리들에게 큰 기쁨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또 때로는 커다란 슬픔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작은 오해에서 비 롯된 불신감은 말할 것도 없고, 이기적인 동기나 상대에 대한 불성실함 등 등의 이유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맺고 있는 관계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아 픔을 겪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 때문에 한 때는 가깝고 친밀했던 상대와의 인간 관계가 여지없이 깨져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소한 오해만으로도 쉽게 깨어지는 인간 관계가 있습니다. 반 면에 마치 바윗돌 같이 서로의 관계가 두터워서 결코 깨어질 것 같지 않은 인간 관계도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리스도 인으로서 지속적인 인간 관계를 맺고 지켜나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들은 또 무엇일까요 [성경]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골로새서 3장 12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 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을 옷입고. 여기에서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으라]는 것은, 이러한 것들로 자신을 감싸라는 말입니다. 비록 긍휼이나 겸손과 같은 것들이 완전히 내부에 감춰져 있을 때에도, 항상 이러한 것들에 몰두하라는 뜻입니다. 앞에서 우리가 던졌던 질문으로 다시 돌아가 볼까요 [성경]은 건강하고 가치있는 인간 관계에 필요한 다섯 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긍휼, 자비, 겸 손, 온유, 그리고 오래 참음입니다. 우리는 이 다섯 가지 성품으로 [옷을 입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그 사람은 긍휼이 넘치고 자비하며 겸손하고 온유하고 또 오래 참을 줄 아는 사람이라는 평 가를 들을 수 있다면, 이 얼마나 멋진 인생입니까 때로 지치고 넘어졌을 때, 그 사람에게서 친절함을 구할 수 있습니다. 때로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때, 그 사람의 따스함이 있기에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 을 들어줄 때에도, 다른 사람을 보살필 때에도, 그 사람은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습니다. 결코 다그치지 않습니다. 무리하게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몇번이나 잘못을 거듭하는 사람에게 용기를 북돋우면서 함께 일할 수 있는 인내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이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오늘, 바로 이런 사람이 되어 주십시 오. 필요한 사람이 되십시오. 성경이 권면하는 다섯 가지 성품을, 지금 우 리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부터 적용하십시오. 그러면 지금까지 푸석푸석했 던 많은 인간과 인간 관계들이 아름답고 풍성해지는 것을 경험하실 겁니 다. 오늘도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마땅히 베풀어야 할 것들을 베푸며 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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