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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선택된 맛디아 (행 0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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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의 세번째 행사의 날로 스승의 날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스승을 존경해 온 민족입니다.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스승과 제 자의 관계가 험해져 버렸습니다. 존경과 사랑의 관계가 아니라 지식을 사고 파는 관계를 전락돼 버렸습니다.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저에게 는 잊을 수 없는 스승이 계셨습니다. 훌륭한 지식을 가르치신 선생님 이 아닙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입니 다. 그분은 이제 모든 공직에서 은퇴하셨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학생들에게 너무 심하게 하신 국어선생님을 골탕먹여 주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순식간에 백지동맹을 했습니다. 시험지에 이 름만 쓰고 백지로 내는 것입니다. 별 생각없이 그렇게 하자고 7명의 학생이 교무실로 불려갔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는 한사람씩 그 사실 을 확인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제 앞에 있던 6명은 모두 부인을 했 습니다. 저만 제가 했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6명은 돌려 보내고 나 혼자만 세워 두셨습니다. 이제 모든 것을 짊어지고 혼자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내 자신이 어리석게 보였습니다. 너도 아니라고 거 짓말을 했으면 좋지 않느냐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아무런 벌 도 않고 졸업할 수 있도록 힘써 주셨습니다. 나는 선생님을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그 선생님은 지금도 나를 바르게 살도록 채찍해 주고 계십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스승이셨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스승을 가진 학생은 평생 복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승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두 제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 하신 후 첫번째 큰 사건으로 남는 것은 오순절의 대 사건입니다. 그러 나 그 오순절이 있기까지 과정속에서는 몇가지의 중대한 사건이 있습 니다.

 첫번째의 사건이 다락방 사건입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분부하셨던때 그 말씀을 순종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사건은 언제나 믿음에 근거하고 있습 니다.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모인 다락방,그곳은 누추하고 별로 화려하지도 않은 곳입니다. 그러나 그 다락방은 오순절의 대 역사를 이룬 최초의 교회가 됐던 것이빈다. 하나님께서는 120명의 신앙인들을 통해 온 땅에 믿음을 증거하게 했습니다.

 두번째 사건은 베드로의 설교였습니다.

그는 설교는 예수를 은 30에 팔아 넘긴 가롯 유다에 대한 것이었습니 다. 이 사건은 이미 다윗을 통해 예언된 사건이라는 사실을 강조했습 니다. 그는 불의한 삯으로 밭을 사고 그 밭에서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 져 죽었다고 했습니다.그밭 이름을 아켈다마라고 하는데 피밭이라는 뜻입니다. 그의 말씀은 불의한 삯의 결과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불의한 자의 삯에 대해 그 결과를 죽음이라는 사실을 선포하 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불의한 길을 간 유다 대신 새로운 사람을 선택하게 하신다는 뜻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베드로의 설교는 힘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새로운 사람 을 선택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선 택된 사람이 맛디아였습니다. 맛디아는 유다의 자리를 메꾸고 부활의

주님을 증거하는 증인되게 하신 것입니다. 맛디아는 요한의 세례이후 계속 예수를 따라 다니면서 마가의 다락방에 이르기까지 주님을 섬긴 사람입니다. 선택은 우연이 아닙니다. 주님을 사모하는 열정과 믿음으 로 가득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일을 할 수도 또 선택의 축복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모인 사람들이 기도하고 제비뽑아 선택된 사람이였는데 이 사실이 바 로 하나님의 선택으로 믿었습니다. 기도하고 구한 것은 그대로 믿으라 고 하셨습니다. 믿고 기도한것은 그대로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고 기도한 것을 위해 역사해 주시는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의 뜻은 내 지식이나 감정으로 분별하지 못합니다. 믿고 구하는 신실 함만이 하나님의 뜻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택 된 맛디아는 새로운 사도로 세움받게 됐고 그 이후에 나타난 사건이 오순절의 성령강림이었습니다. 이미 베드로의 설교로 하나님의 계획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새로운 사명을 위해 성령의 충만함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지혜나 지식으로 이룰 수가 없습니다. 순종하는 믿음으로 살때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강력하게 임한 결과를 가져온 것입 니다. 새로운 사도로 주님의 제자로 맛디아를 선택하고 힘을 얻고 기 도한 그들에게 보여주신 하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십니다. 하나님의 듯을 이루기 위해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은 믿음의 약속을 지키실 것입니다. 그들은 부활의 증인으 로 사마리아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이 사명은 지금 선택의 축복받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맛디아의 선택은 오늘을 사는 믿음의 사람으로 선택된 우리의 삶을 위해 보여주신 것입니다. 믿음으 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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