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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참 성전이신 예수님의 몸 (출 20:1:17, 고전 0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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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십계명의 의치는 율법의 전부를 점유하고 있는 말씀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 생활의 기반이 되고 있으며, 사회 생활의 윤리적 도덕적 규례라는 점을 생각할 때, 이 십계명의 위치가 확고함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이 모든 말씀’ 은 십계명을 가리킨다.
‘이 모든 말씀’ 이 의미하듯이 십계명은 실제적인 사회 생활의 완전한 법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지혜와 권능으로 스스로의 권위를 입증하시며 또 모든 사람들에게 십계명을 주셔서 하나님의 섬기는 법도와 사회적인 생활의 규례를 제정 선포하셨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능력의 근원이 된다.

우리는 이 말씀 속에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인류와 우주를 창조하시고 심판하실 하나님의 위엄과 권위 앞에 두려움을 갖게 된다.

반면에 스스로 낮고 천한 사람들을 찾아오신 선하신사랑의 하나님의 발견하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18-25
고전0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01: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고전01: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고전0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 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고전01: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고전01: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고전01:24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고전01:25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보낸 그의 첫번째 서신에서 직접 복음의 핵심으로 뛰어든다.

바울은 유대인들과, 헬라인들 사이의 영적인 인식의 차이를 알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표적을 헬라인들은 지혜를 구한다.
1).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알기 원하고 있고,
2).헬라인들은 세계에 관해 알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인간이 해야할 역활이 무엇인가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어리석은 자들을 택하여 세상의 지혜로운 자로 삼으신다는 사실을 믿고 있으므로 고린도 교인들에게 직접 이 사실을 말한다.

하나님은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이 일을 행하셨다.

이것은 유대인에게는 허물이요 헬라인에게는 어리석음으로 받아들여졌다.

오늘날의 이 세상 사람들도 그들과 많이 다르지 않으며 그들도 십자가의 양쪽에 서 있다.

그러나 믿음으로 십자가 앞에 서 있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을 통하여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라는 사실을 안다.

요한복음 2:13-22
요02: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요02: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요02: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요02: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요02: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요02: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뇨
요02:1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요02:20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 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요02: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02: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요한은 예수님에 관하서 항상 같은 이야기를 말한다.
본문에서 그는 성전의 청결사건을 자신의 방법으로 묘사하고 있다.

먼저 요한은 이 기사를 예수님의 공생에 말기인 예루살렘에 있을 동안의 시기에 다루지 아니하고 예수님의 사역 초기에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면서 일어난 사건으로 다룬다.

그도 역시 마가처럼 성전이 헐릴 것을 예언했다.
요한은 그 이야기에 대해 약간 상세하게 기술했다.
(시69:편에서의 인용, 예수가 사람을 쫓아낸 채찍의 종류, 성전을 짓는데 걸리는 시간에 대한 언급 등)
요한은 이 이야기를 자기 방식대로 배열했고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을 자세히 다루었으며 예수님의 실제 사역이 어떠한 것인지를 보여주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죄와 죽음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고 그의 생명을 바치기 위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시매”(요1:14)

그러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그가 사역 초기에 보여주신 바와 같이 성전을 헐기 위해 오셨다는 소식이다.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신 그의 육체가 그것을 대신하실 것입니다.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19절) 이 일은 몇 십 년 후에 그대로 실현되었다.
그의 영광스런 몸은 그의 말대로 3일 만에 부활했습니다.

1.예수님께서는 성전을 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영적 관계가 무너지면 신앙이 타락하고,
신앙이 타락하면 교회가 이권중심으로 전략하여 세속화되고 만다.

주님 당시에 성전 안에까지 우양을 끌여들인 것은 이권에 눈이 어두워져 성전의 참된 의미를 저버린 결과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보다 인간의 욕구를 앞세울 때 신앙은 타락할 수밖에 없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사회를 향해 선교, 구제, 봉사를 하는 곳이지 어떤 이권을 도모하는 곳이 아닌 것입니다.

교회가 교회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할 때 사회의 조롱과 비난을 면할 수 없다.

교회 안의 구습적인 제도는 새롭게 고치고 타락한 지도자들은 회개해야한다.
이 일을 위해 예수님은 짧은 공생애의 사역을 이루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가르침과, 설교와 기적, 행하심과, 공생애의 사역은 완전히 유대 종교의 뿌리를 파헤친 것이다.

성전은 무너져야 했다.
성전을 무너뜨린 것은 로마인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실제로 성전을 무너뜨린 것이다.

2.예수님께서는 새로운 방법으로 여호와께 예배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설교와 가르침 속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하는 새로운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갈보리 십자가 상에서 죽으실 때 피와 고통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언약을 우리에게 제시하셨다.

예수님은 그의 사역기간 동안 행하신 설교 가운데 단 한 번의 희생제로 족하며, 예수님을 세상의 구원자인 하나님의 아들로 영접하고 믿는 자들은 용서와 화해를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예수님께서는 성전을 삼일 만에 일으키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 하시며 성전을 청결케 하시고,
“주의 집을 위하는 열정이 나를 삼키었다”(시69:9) 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원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내가 46년 동안 지은 예루살렘의 성전을 헐고 사훌 만에 재건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요나의 표적밖에 보일 것이 없다고 말씀하신 예수님께서 사흘 동안이라고 한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의 기간을 의미합니다.

우리 몸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나오는 사람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이제는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영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4).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육체가 참 성전임을 증거하십니다.

예수님은 성전을 청결케 하시고 기존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도전하셨습니다.
결국 그는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성전된 그의 육체는 3일 만에 부활하셨으므로 우리는 세례를 통해서 그 사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것이다.

우리는 죄 없으신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양기로운 제물이 되었으니,
이제 우리 육체도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령의 전이 되어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세운 교회를 위해 봉사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개혁의 시대를 맞아 우리에게 지난날의 구습을 버리고 세로운 성전을 세워가는 변화가 필요한 것입니다.

“기 도”
참 성전이신 예수님을 이 당에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합니다. 구습에 젖어있는 우리 마음의 성전을 헐고 이제는 새 성전을 지어가게 하옵소서, 단번에 자신의 몸으로 영원한 제사를 드린 참 성전되신 예수님을 따라 우리도 향기로운 제물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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