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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가랴의 찬미 (눅 01:6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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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찬미에 이어 우리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노래를 듣습니다.

우리가 아는대로 사가랴는 성전에서 분향하다가 수태고지를 받고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엘리사벳이 달이차서 아이를 낳고, 그가 서판에 요한이라고 하는 이름을 쓰기까지 그는 벙어리였습니다.

그가 서판에 <요한>이라는 이름을 쓰자 그는 곧 혀가 풀리고, 말을 하게 되었는데, 이 일은 낳은지 팔일만에 있는 할례식 때 있었던 일입니다.

그런데 사가랴는 말을 하게 되자 맨처음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가 찬송을 부른 것은 말을 다시 하게 되어서 기쁜 나머지 자아도취되어 찬송을 부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대해 찬송을 부른 것입니다.

아홉달이나 말을 하지 못하던 그가 혀가 풀리자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노래했습니다.

그 노래 안에는 그리스도와 자기 아들 요한에 대한 예언이 들어 있습니다.

메시야를 갈구하며 기다리던 이스라엘이 부를 기쁨의 그 노래를 사가랴는 성령충만함으로 불렀습니다.

이 노래는 구원의 노래입니다.

해방의 노래입니다.

압박받던 백성이 이제는 자유인이 되었다고, 감격에 넘쳐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사단의 손으로 부터, 지옥으로 부터의 거룩한 구원을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사가랴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두려움에서가 아니라, 기쁨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new LUCKNOW의 영국군 요새에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악전고투하면서 인디언과 싸웠습니다.

그 때 한 병약한 부인이 사람들에게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살았어요. 저 음악 소리가 들리지 않으세요 구원군이 오고 있어요. 구원군이 오고 있단 말이예요> 그러나 사람들은 아무도 그 음악 소리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몇 시간 후에 정말로 구원군이오고, 그 요새는 구원받았습 니다.

사가랴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아니 온 세계의 모든 인류에게 드려오는 멀리서 바람을 타고 들리는 음악소리와도 같은 노래를 부른 것입니다.

죄많은 세상을 구원하러 오실 예수님! 사탄을 쳐서 멸망 시킬 구원의 뿔을 노래한 것입니다.

 이제 본문의 몇구절을 살펴 보려 합니다.

이 노래는 먼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 합니다.

[68-75] 그리고 새로난 아이의 사명을 예언하고 있습니다.[76-79] 68절에 돌아보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25:36의 말씀,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사라는 말씀과 같은 단어입 니다.

예수님은 병든자에게 자비를 베풀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세상이 격심한 병으로 고통받기 때문에,그 죽음에 이르는 병을 고치시고 살리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사가랴는 이것을 노래 했습니다.

돌아보는 마음은 친절합니다.

자발적인 마음입니다.

친밀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친구나 친척의 일이 아니면 돌아보지 않습니다.

 또한 사가랴의 노래는 그리스도가 우리를 구원하는 그것이 구약에 선지자의 입으로 미리 예언된 것이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일이라는 것을 노래합니다.

그 그리스도가 오실 길을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아들 요한이 예비할 것을 노래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위대한 속량이며,무한한 자비이며, 영원히 변치않을 약속입니다.

 .new 이 노래는 참으로 승리의 찬가입니다.

구원의 행진곡 같은 노래입니다.

오래 전에 <바람과 라이온>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영화는 세시간 반동안 상영하는 영화였는데 조금도 지루하지가 않았습니다.

미국에 루우즈벨트가 대통령으로 있던 시절에 모로코사태가 있었는데, 그것을 영화의 줄거리로 한 것입니다.

그 당시 제국주의가 팽창하던 시기였는데,모로코는 세사람의 통치자가 각자의 이권을 다투며 다스리고 독일,영구, 러시아 등 을 비롯한 열강들이 모로코를 집어 삼키려고 군침을 흘리고 있을 때, 미국의 한 귀부인이 영국대사와 조찬을 하던 중 모로코의 한 통치자이며, 해적인 술탄에게 납치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빌미로 미국은 군사행동을 개시하였습니다.

이른 새벽에 해병대 군악대를 앞세우고, 행진곡을 연주하면서, 착검을 한 채 군대가 시가지를 행진해 갔습니다.

그때까지 잠을 자고 있던 각국 대사관에서는 무슨 일인가하여 잠옷바람으로 커튼을 젖히고 밖을 내다 보았습니다.

그들은 미국군대가 무슨 퍼레이드를 하는가 보다 하고 도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사실 열강들은 미국 보다 훨씬 많은 군대를 주둔 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의 해병대 일개 중대 즘은 별것이 아닌 것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해병대는 행진하여 탕헤르 주지사궁전 앞에 일렬횡대로 도열 하였습니다.

근위병들이 무슨 일인가하여 눈치를 살피는 동안, 해병대의 제롬 대위는 일사분란하게 지휘 하였습니다.

<무릎앉아> <거총> 그때서야 근위병들이 엉거주춤 방어자세를 취하기 시작했지만 <발사>하는 소리와 함게 총도 쏴보지 못한채 모두 죽어 넘어졌습니다.

 .new 미국 해병대는 곧바로 궁전안으로 진격해 들어갔고, 뒤이어 개선 행진곡을 연주하는 군악대가 도착하고, 성조기가 게양 되었습니다.

그들은 승리를 전제하고 군악대를 동원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같은 승리를 가지고, 이미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사가랴는 이같은 승리의 노래를 부른 것입니다.

영화 속에서 미국 해병대가 승리하던 날 하늘은 높고 푸르렀습니다.

그러나 사가랴의 노래는 그 따위 미국 해병대의 승리는 비교도 되지않는 전세계적, 우주적 승리를 노래 했습니다.

사가랴의 노래는 미국해병대의 행진곡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장엄한 것입니다.

이 예언의 노래는 구원을 갈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의 소식을 전하는 노래이며,모든 죄 지은 인간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장엄한 찬미입니다.

오늘 이 노래를 듣는 성도 여러분의 하루가, 아니 온 생애가 승리 로 점철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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