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스트레스를 이기는 데는 힘이 필요하다

건물이 자기 무게를 견디지 못하면 무너진다. 그러나 웬만한 태풍이 불어도 건물은 무너지지 않는다. 자기 무게 혹은 태풍이라는 외력에 버틸 힘이 있도록 건물을 지었기 때문이다. 자기 무게 혹은 태풍에 해당되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다.
우리 몸도 건물과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외부로부터 도전을 받는다. 그것을 총칭하여 스트레스라 부른다. 흔히 우리가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이야기할 때 ‘열 받는다’혹은 ‘속이 탄다.’고 하는데 이는 스트레스의 속성을 정확하게 표현한 것이다.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 우리 몸은 보다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오른다. 물론 혈당도 증가된다. 이때 보다 많은 양의 포도당을 세포에 공급해주어야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어쩔 수 받아야 할 때는 최소한 균형 잡힌 영양 보충이라도 확실하게 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