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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콤플렉스의 보상행위와 숨긴 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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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케네디 대통령에게 신문기자들이 그가 대학시절에 컨닝한 사실을 알고 그런 일이 있었느냐고 물었더니 그런 일이 있었는데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고 솔직히 말해서 오히려 친근감과 존경을 샀다. 컨닝 했던 대통령이란 낙인은 그의 정치 생명을 좌우할 만큼 치명적이었는데 정직이상 최선의 지혜와 고상한 처세철학은 없다.
아브라함 링컨은 나는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무식한 사람이라고 겸손하게 말해서 그의 진실성과 겸손이 학벌 콤플렉스 병에서 그를 지켜 심리적 건강을 보전할 수 있었다. 진짜 가치나 권위는 선전할 필요가 없다. 학위나 문벌이나 자기의 덕을 과잉 의식하여 자기 피알을 해야 하는 사람은 자기 진가보다 그런 것들로 덧보이게 해야 할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이다. 교계에 가박이 만연한 것도 학벌 콤플렉스이며 교권이나 대교파의 후광을 과잉 표출 고수하는 것도 콤플렉스의 보상행위일 수 있다. 만성적 병적 초비판증도 방화범이 불이야 외치고, 도둑이 도둑이야 외치듯, 숨긴 죄책의 투사행위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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