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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무엇을 보느냐 ? (마 0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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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도 마지막 주인 지난 주일에는 내가 가장 귀하게 여기고, 좋아하는 것이 나의 보물이며, 이 보물을 나의 마음에 쌓으면 쌓을수록 그것에 의해 지배를 받게 된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하늘에 있는 예수님이 나의 보물이며, 예수님을 내 마음에 아무리 많이 쌓아도 못쓰게 되거나 녹슬지 않는다.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것을 보물로 여기고 그것을 나의 마음에 쌓으면 쌓을수록 그것은 나의 우상이 되고, 나의 주인이 되고, 나의 인생을 좀먹고, 내 영혼을 녹슬게 만들고, 나 자신도 내가 쌓은 보물도 결국은 버려지게 만든다는 것을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도 같은 내용의 말씀을 조금 단계를 높여서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쌓느냐 제물을 쌓느냐 에서 더 나아가서 하나님을 섬기느냐 재물을 섬기느냐 섬기는 문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쌓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섬기는 문제로 발전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보물로 여기면 하나님을 섬기게 되고, 제물을 보물로 여기면 제물을 섬기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이 문제를 무엇을 보느냐로 접근을 하시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엇이 든지 내가 보물로 여기는 것을 보면 볼수록 탐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탐심이 생기면 가지고자 하는 욕심이 일어나고, 또 가지면 가질수록 쌓고자 하는 하는 강한 욕망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두 종류의 눈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성한 눈과 나쁜 눈입니다.

눈이 달려 있다고 해서 다 같은 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한 눈은 온 몸을 밝게 하지만
나쁜 눈은 온 몸을 어둡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눈이 성한 눈이고 어떤 눈이 나쁜 (악한) 눈인가 하는 것입니다.

1. 어떤 눈이 성한 눈인가

시력이

1.5 인 사람이 성한 눈입니까
저처럼 안경을 낀 사람들의 눈은 성한 눈이 아닙니까
과학적으로, 몸의 건강으로 말하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런 이야기하자고 말씀하신 것은 아닙니다.

성한 눈(απλο):-단순한, 순수한, 영어(singie) 하나의 눈을 말합니다.

한결같은 눈, 하나의 눈, Single한 눈이 성한 눈입니다.
하나님도 보고, 재물도 보는 눈은 두 개의 눈을 가진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자기 부인도 보고 또 다른 여자도 보는 자는 두 눈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마5: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 버리라

남자 성도님들 여자를 볼 때 오른쪽 눈으로만 봅니까
오른쪽 눈만 뜨고 음욕을 품고 죄를 범하는 경우도 있습니까 오른쪽 눈은 범죄 하는 눈, 왼 쪽은 범죄 하지 않는 눈입니까
두 눈으로 보고 음욕을 품었고 또 범죄 하지 않았습니까

마5: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 버리라
여러분 일을 할 때 한 손으로만 일을 하는 분이 있습니까
죄를 지을 때에는 특별히 한 손으로만 죄를 짖게 되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얼마나 좋습니까
죄를 범하는 손을 예수님 말씀대로 잘라 버리면 평생 죄를 범하지 않고 살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오늘 그리스 도인들은 다 오른 눈 없고, 오른 손이 없는 불구자들이 모여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하나님에게 드리려고 밭을 팔았다가 반을 숨겨 두려고 돈을 셀 때 한쪽 손으로만 돈을 세었을까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른손만 잘라 내면 되지 왜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거두어 가셨습니까
그들은 하나의 눈을 가진 것이 아니라 두 눈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다가 재물을 바라보는 눈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밭을 때는 하나님에게 드리려고 밭을 팔았는데 그만 돈을 바라보니까 반을 뚝 잘라서 감추어 두고 이것이 전부입니다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온 몸을 밝히는 성한 눈은 여려개를 보는 눈이 아니라 하나만을 바라보는 눈입니다.
단순한 눈, 하나의 눈이 온 몸을 밝히는 성한 눈입니다.

2. 어떤 눈이 나쁜 눈인가

나쁜 눈( πονηρ):악한 ,타락한,

창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창 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의 몸이 벗은줄알고 무화과 나뭇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 더라.

타락한 눈, 나쁜 눈은 하나의 눈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두 개의 눈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보고, 선악과도 보는 눈입니다.
한가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보는 눈입니다.

화와가 하나님을 보지 않고 나무를 보는 순간 그의 영혼은, 그의 온 몸은 어두움에 쌓였습니다.
하나님과 말씀에 대해서는 어두워지고, 자신의 욕망과 어두움의 일에 대해서는 밝아지는 눈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선악과를 먹은 후 밝아진 그들의 눈은 어떤 눈입니까 무엇을 바라보는 눈이 되었습니까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눈이 되었습니까
하나님보다 자기 자신들을 먼저 바라보는 눈인 되었습니다. 이것이 타락한 눈이요, 나쁜 눈인 것입니다.
그들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자신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감추려는 어두움의 눈이 밝아진 것입니다.
그래서 무과 나뭇잎으로 자신들의 눈에 보이는 부끄러운 모습을 감추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그의 영광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어두워 진 눈입니다. 빛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어두워진 눈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에게로 나아가는 눈은 철저하게 어두워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두 가지를 바라보는 두 개의 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산과 악을 보는 눈입니다.
선악에 속해 있는 눈이 악한 눈입니다. 선악의 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기의 선악의 가치 기준에 따라 자기를 보고 또 상대방을 보고 판단합니다. 자신을 바라보며 교만에 빠지기도 하고, 자신이 선악을 결정하는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하나님이 되기도 합니다. 혼란한 눈입니다. 혼돈한 눈입니다.

마7: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자신의 눈을 가리고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고 상대방의 눈의 티를 보는 혼란한 눈이요 나쁜 눈입니다. 온 몸이 어두움에 속해 있는 어두움의 눈입니다.

엡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엡1:18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엡1: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외눈박이가 된다는 것입니다. 장애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 잘못된 눈을 빼 버리는 일이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 실족케하는 눈, 판단하는 눈, 나쁜 눈을 빼 버려야 하나의 눈으로 옳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눈을 가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을 하나의 눈을 가지도록 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3.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섬기다.( δουλεω );-(노예가 되다, 종이 되다, 섬기다.) 예속되다, 속박되다.
본문 말씀에서는 예속되다, 속박되다의 뜻으로 쓰였습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는 말씀은, 한 사람이 동시에 두 주인에게 예속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한 사람이 하나님과 재물에 동시에 예속이 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재물(Μαμωνα)은 돈, 가축, 토지, 등의 일체의 재물을 가리키는 재물 신으로 하나님과 대조하여 사용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하나님도 바라보고, 재물 신도 바라보는 눈은 나쁜 눈, 타락한 눈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눈을 가진 자는 온 몸이 어두움을 빛으로 삼고 사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약1: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약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 맺는 말

아간은 두 눈을 가진 자였습니다.
하나님도 보았고 재물도 보았습니다. 어두움이 그를 지배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장막 밑에 재물을 숨겨 두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두눈을 가진 자들이였습니다.
하나님도 보았고 재물도 보았습니다. 재물이 그를 지배했습니다. 그래서 반을 숨겨 두었습니다.

가룻 유다 두 눈을 가진 사람 이였습니다.
그는 선생님도 보았고 자기의 장래도 보았습니다. 자신의 장래가 그을 지배했습니다. 그래서 선생을 은 삼십에 팔았습니다.

두 개를 보는 눈은 혼란한 눈입니다. 어두움을 빛으로 삼고 사는 사람들의 눈입니다. 온 몸이, 온 삶이 어두움에 속해 있습니다.
빛의 자녀는 하나의 눈, 성한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을 보려 온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나를 보지 말고 나를 보내신 이를 보라
“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

히브리서 기자는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97년도에는 예수님만 바라보는 하나의 눈, 성한 눈으로 살아가시기를 예]
수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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