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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정신분열증 속에서도 노벨상을 탄 존 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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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년 동안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으면서도 1994년 노벨상을 탄 천재 수학자 존 내시의 삶을 그린 영화 ‘뷰티풀 마인드’는 일반인들에게 정신분열증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영화는 존 내시의 실제적인 삶보다는 긍정적이고 따뜻하게 보이도록 수정된 감이 없지 않다. 그리고 그의 개인적인 삶에 중점을 두었으므로 그가 실제 경험하였던 사회적 적응의 어려움들은 간과하고 있다. 정신분열은 사고의 형태가 와해돼 생기는 망상과 같은 정신장애, 환청 착란과 같은 지각장애, 흥분과 조화되지 않는 감정 등 감정 장애, 의지와 행동 장애 등의 다방면의 정신기능 혼란이 일어나는 병이다.
정신분열증은 조기 발견 시에는 치료가 가능하지만 시기가 지나면 완치가 어려운 만성적 질병이기도 하다. 정신분열증에 대한 이해의 결여는 가족과 사회로부터 버림받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환자 치료를 위해서 가족과의 상담이 적극적으로 권장되며 사회의 이해와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존 내시처럼 정신분열을 앓아도 가족과 사회가 사랑과 관심을 기울인다면 일반인처럼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그가 가진 잠재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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