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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으로 잉태되신 예수 (마 0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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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독교를 잘 이해하려면 예수님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잘 이해하려고 하면 예수님의 탄생을 잘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복음서는 첫머리에 예수님의 탄생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탄생은 아주 신비한 탄생입니다. 그래서 자칫하면 예수님의 탄생에서부터 예수님을 잘 오해하게 됩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셨습니다. 동정녀라는 말은 결혼하지 아니한 숫처녀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서 처녀한테서 태어난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처녀는 아이를 낳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은 놀랍게도 처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탄생하신 겁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부정하기 시작하면 여기에서부터 예수님을 부인하게 됩니다. '말이 안 되는 소리다. 어떻게 처녀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는가. 그것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여기에서부터 기독교를 오해하게 되고 기독교를 거부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독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에 나타나 있는 모든 신비를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에서부터 예수님의 전 삶이 신비이고, 성경은 하나님의 신비로 가득 차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어렵고, 성경을 통해서 은혜를 받는 사람만이 은혜를 받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왜 처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탄생하셨는가 이 동정녀 마리아의 탄생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핵심이 무엇인가 우리가 그것을 잘 깨달아야 합니다. 기독교가 오랜 세월동안 이 동정녀 마리아의 탄생에 대해서 그 강조점을 흐려왔습니다. 이것은 천주교가 그렇게 만든 것인데, 천주교는 오랫동안 2천년동안 이 동정녀 마리아의 탄생을 마리아의 탄생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천주교가 예수교가 아니라 마리아교가 되는 것처럼 인식될 정도로, 천주교에서는 그렇게 마리아를 숭상하고 있고 또 이것이 천주교를 심지어는 이단시하게 되는 아주 잘못된 가르침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경을 보면 초대교회에서는 예수님 탄생의 초점을 전혀 마리아에게 두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탄생의 초점을 성모 마리아에게 둔 것은 주후 4세기 이후에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면서, 이 교회가 제도화되면서, 많은 이단종교인들이 교회에 들어오면서 그들이 만들어낸 거짓된 그리고 잘못된 교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탄생의 초점은, 물론 예수님은 마리아 몸을 통해서 이 세상에 탄생하시기는 했지만 예수님 탄생의 초점은 성모 마리아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성령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본문 말씀도 그러하고 성경을 선입관을 가지지 아니하고 마치 성경을 처음 읽는 사람처럼 그렇게 성경을 읽어보면, 예수님 탄생의 핵심은 바로 성령으로 잉태되셨다 하는 것이 성경의 강조점인 것을 보게 됩니다.

제가 오늘 본문말씀을 다시 한번 여러분에게 읽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선입관을 갖지 아니하고 이 말씀 속에서 도대체 예수님 탄생에 무엇이 특징인가 여러분 스스로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세 절 말씀을 다시 한번 읽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자, 이 구절 속에서 예수님 탄생의 강조점은 어디 있는가 하면 마리아가 강조점이 아니고, 물론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예수님이 탄생하셨지만 마리아의 위대성이 강조되는 것이 아니고, 핵심은 '성령으로 잉태되었다' 이것이 강조점입니다. 여기에 강조점이 있는데 천주교가 여기에 강조점을 두지 아니하고, 마리아의 위대성에 강조점을 두어서 결국은 마리아를 또 하나의 여신으로 만든 것이 천주교의 오류입니다. 자, 그러면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잉태되셨다하는 이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는가 세가지 중요한 진리가 이속에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은 약속의 메시야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약속의 메시야시다. 이 말씀은 우리가 마태복음을 공부할 때에 제일 첫번째로 제1절을 공부하면서 배웠던 중요한 내용입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왜 성경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는가 그 이유가 '예수님은 약속의 메시야다' 하는 것을 가르쳐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복음서를 읽으면서 우리가 계속해서 깨달아야 하는 아주 중요한 진리는 '예수님은 약속의 메시야시다' 하는 겁니다.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예수님께서 왜 처녀 마리아의 몸에서 탄생하셔야만 했는가 그것은 예수님은 메시야이신데 메시야는 그렇게 탄생한다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어디에 예언되어 있습니까 메시야에 대한 최초의 예언, 이것을 우리가 선히 쓰는 말로 한다면 원조복음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옛날에 원시복음이라 그랬습니다. 성경에 나와있는 제일 첫 번째 복음 원시복음이 어느 구절인가 하면 어디입니까 창세기 3장 15절입니다. 이런 구절은 여러분들이 좀 외우셔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에 나타난 최초의 복음입니다. 원시복음, 원조복음입니다. 창세기 3장 15절 무슨 내용입니까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여자의 후손이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다. 여기서 너는 뱀입니다. 사탄을 가리킵니다. 뱀이 사탄이 아담과 하와를 유혹해서 결국은 인간이 타락하게 됐는데 후일에 남자의 후손이 아니라 모든 인류는 다 남자의 후손인데, 여자의 후손이 태어난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여자의 후손이 네 머리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 사탄의 세력을 정복하신다는 뜻입니다. 바로 그분이 메시야입니다. 예수님께서 처녀 마리아를 통해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것은 바로 여기에 약속된 메시야입니다. 더 나아가서 메시야 예언에 대한 굉장한 예언을 많이 말씀하고 있는게 이사야인데 이사야 7장 14절에 보면 메시야는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바로 처녀의 몸에서 메시야가 탄생한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온 것은 예수님이 약속의 메시야인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우리가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성령으로 잉태됐는데 이 성령으로 잉태됐다고 하는 핵심이 무엇인가 이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왜 성령으로 잉태되셨는가 성령으로 잉태되셔서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탄생하신 그 핵심 진리가 무언가 이것은 '예수님은 신성을 가지신 분이시다'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신성을 가지고 나온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인성을 가지고 나왔을 뿐입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인성을 가지고 나왔기 때문에 사람이 된 것인데 사람이 사람답게 살지를 못하니까 오늘날 학교에서 새롭게 강조점을 두는 것이 지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에 강조를 두어서 인성교육을 하자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학교에서 신성교육을 하자고 하는 그런 학교는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태어나실 때에 성령으로 잉태되셔서 예수님은 잉태되실 때부터 그리고 태어나실 때부터 그 속에는 보통사람과는 다른 신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이 그 속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쉽게 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됐다는 것은 신학적으로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신학적으로 성육신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다. 이런 어려운 진리를, 복음서의 마지막 책인 요한복음에서 이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앞으로 제 계획대로라고 하면 앞으로 15년쯤 지난 다음에 제가 요한복음서를 강해하게 될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들이 한 10년이나 15년쯤 복음서를 잘 공부하면 그때에 요한복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실력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가장 어려운 복음서인 요한복음서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영적으로 풀어줍니다. 1절부터 아주 어렵지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무슨 말인지들 모르는 소립니다. 이 말씀이 하나님과 같이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다. 좀더 넘어가서 14절에 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 이렇게 요한복음은 설명합니다. 바로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 하나님이 육신이 되신 분, 성령으로 잉태하신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세상의 그 어떤 다른 종교의 창시자나 어떤 현인이나 어떤 위인과 다른, 우리 주님만의 독특한 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훌륭한 사람들을 인정합니다. 능력있는 사람들을 인정합니다. 철학자들도 인정합니다. 장군들도 인정합니다. 위대한 왕들도 우리가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인간적으로 탁월한 사람들일지라도 우리는 그들을 예수님과 견주지는 않습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위인도 이 세상의 그 어떤 위대한 사람도 우리 주님과는 절대로 비교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신성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태어나실 때부터 성령으로 잉태되셨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분이십니다. 이걸 모르면 우리 주님을 오해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앞으로 계속해서 복음서를 볼 터인데, 이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계속해서 예수님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계속해서 예수님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점은 예수님의 이 신성부분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을 그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지만 우리보다 위대한 그런 선생으로 예수님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보통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그런 놀라운 일들을, 그런 놀라운 기적들을 행하셨습니다. 그때마다 제자들은 놀랬습니다. 그리고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저분이 과연 누군가 또 때로는 어떤 어려움 앞에서 예수님을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도 무언인가 하면 예수님의 신성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점점 예수님은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이시구나 하는 걸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에 의심 많았던 도마가 예수님 부활하신 다음에 예수님의 못자국 난 손을 만져보고 고백한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예수님을 가리켜 무어라 고백했습니까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말하더냐라고 할 때에 시몬 베드로가 주님께 대하여 뭐라고 고백했습니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게 베드로의 고백이고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은 다 사람의 아들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도 사람의 아들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사람의 아들은 사람입니다. 개의 새끼는 개이고, 송아지 새끼는 송아지입니다. 말 새끼는 말이고, 원숭이 새끼는 원숭이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되신 것은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계시지만 그래서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이 세상에 오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보통사람과는 전혀 다른 그 속에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이신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진리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믿는 것이 기독교 신앙입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위인이 아닙니다. 보통사람보다도 능력이 많고 지혜가 많은 그런 차원의 훌륭한 분이 아니십니다. 그 이상이십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으로 잉태되신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들이 예수님의 이 신성을 이해해야만 이제 앞으로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이 모든 일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믿을 수 있게됩니다. 예수님은 신성을 가지신 분이셨기 때문에 그 놀라운 기사와 이적을 그 놀라운 역사들을 행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4장 9절 말씀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 그랬습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본 것이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그런 말입니다.

세 번째는, 이 성령으로 잉태된 이 사건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중요한 진리는 예수님의 무죄성입니다. 무죄하신 예수님,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남자와 여자의 관계없이 처녀의 몸을 통해서 이 세상에 오신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는 죄 없으신 인간으로 태어나시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아담의 후예들은 다 죄 아래에서 태어납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래서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말합니다. 이 기독교의 원죄사상입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원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원죄라고 하는 것은 죄성을 말합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육성이 있지 않아요 그래서 밥도 먹고 그래서 육체의 욕망을 나타내지 않습니까 육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죄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걸 원죄라고 합니다. 죄성이 있기 때문에 인간은 이제 태어나서 자라면서 점점 죄를 짓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죄를 짓는 이유는 인간이 타고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나온 죄성 때문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중요한 원죄사상입니다. 죄 안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죄에서 자유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은 죄가 없으셔야만 했습니다.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그분 자신이 죄인이라고 하면 어떻게 죄인이 죄인을 구원하겠습니까 예수님은 죄가 없이 죄와 상관없이 탄생하셔야만 했기 때문에 남자의 후손이 아니라 여자의 후손으로, 아담의 후예가 아닌 새로운 제2의 아담으로 처녀의 몸에서 탄생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4장 15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와 한결같은 시험을 받으셨지만 예수님에게는 죄가 없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성령으로 잉태되시게 됐던 그 핵심은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다음주에 그 부분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구원자가 되시기 위해서 약속된 메시야, 우리를 영원한 죄와 멸망 가운데서 구원하실 수 있는 구원자가 되시기 위해서,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대속의 제물이 되셔서 우리를 위한 속죄 제물이 되신 우리의 구주가 되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그렇게 탄생하셨던 겁니다. 이 모든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시다'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자시다. 예수님은 메시야시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시다. 바로 이것을 가르쳐줄려고 하는 것이고 바로 이것이 성경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지난 지난 주간에 족보 마지막을 정리하면서 예수님이 마리아에게서 탄생했는데 무어라 칭하는 예수님이 탄생하셨다 그랬습니까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심이라. 이게 족보의 결론입니다. 이게 복음서 서론의 결론이고 성경 전체의 결론입니다. 성경 전체의 결론은 예수가 그리스도다. 그리스도란 말은 우리가 다음 주에 공부하게 될텐데,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으로 잉태되신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아야 합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인간도 자기자신의 선행이나,자기자신의 능력이나 자기자신의 지혜나, 자기자신의 소유물로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자기자신의 노력으로 자기의 죄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서만 인간은 구원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바로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멸망과 저주 가운데 있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렇게 처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성령으로 잉태되셔서 이 세상에 태어나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들이 처음 교회 나온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아니 여러분들이 오랫동안 교회 다녔을지라도 정말 여러분 마음속에 예수님을 구주로 알고 믿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하면 아직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고 하면, 이 시간이라도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주로 영접하셔야 합니다. 이 시간이라도 여러분의 구주로 영접해서 구원받으셔야 합니다. 주님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이 놀라운 구원의 축복을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따라서 합시다. 나는 예수님이 구원자이신 것을 믿습니다. 나는 내가 구원받은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리고 자신이 구원받은 것을 확신하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고 여러분이 예수님이 구원자이신 것을 믿고 구원받았다고 하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총을 확신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고 고백합니다. 고백하지 못한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믿음이 좀 있는 사람들은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나는 예수 믿고 구원 받았다고 고백하는 많은 사람들 속에, 구원의 은총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그 구원은 전인적 구원입니다. 우리를 죄로부터 멸망으로부터 구원해 주셔서, 즉 지옥에 가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천국에 가게 하실 뿐만 아니라, 죄와 사탄으로부터 죄의 모든 결과로부터 우리를 완전하게 구원해 주시는 구원이시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은총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사탄의 세력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모든 저주로부터 모든 불행으로부터 우리 삶의 모든 슬픔과 실패와 질병과 가난과 죄로 말미암아 사탄의 지배 속에서 우리가 고난 당하던 우리가 고통 당하던 우리 삶의 모든 것으로부터 우리의 구주가 되시는 주님은 우리를 건져주신 것입니다. 믿으시길 바랍니다. 이걸 잘 깨닫고 믿어야 합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주신 그 놀라운 그 구원의 은총을 통해서 죄로부터 사탄으로부터 모든 저주로부터 불행으로부터 슬픔으로부터 실패로부터 가난으로부터 질병으로부터 모든 것으로부터 나는 구원을 받았다 하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셔야 합니다. 저는 오늘부터 여러분들이 이 구원의 은총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왜냐하면 이 구원의 은총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만 이 구원의 은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질병으로부터 구원받았다는 것을 믿을 수 있어야 예수 믿고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가난으로부터 구원받았다는 것을 믿을 수 있어야만 가난으로부터 해방되어서 물질의 부유함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불행으로부터 구원받았다고 믿을 수 있어야 모든 불행가운데서 행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실패에서 구원받은 사람이라고 믿을 수 있어야만 그 사람이 성공자가 됩니다. 따라합시다. 나는 예수님이 구원자이신 것을 믿습니다. 나는 구원받은 것을 믿습니다. 나는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구원받은 것을 확신한다고 하면 여러분들이 반드시 승리할 것을 믿으셔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님이 주시는 그 전인적 구원의 은총을 통해서 당신의 과거가 어떠하든지 지금 현실이 어떠하든지, 십자가 구속의 은혜를 통해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구원받았습니다. 승리를 확신하셔야 합니다.

이야기 하나하고 오늘 말씀을 갈음하겠습니다. 어떤 분이 자기 집에 목사님을 초대했습니다. 목사님이 초대를 받아서 가보니까 아주 집이 의리의리하고 굉장합니다. 집안에 들어가서 집안 주위를 둘러보니 온갖 값비싼 가구와 말할 수 없는 장식물들로 집안이 아주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그 주인이 자랑삼아서 목사님을 자기 집 구석구석을 다 구경시켜드렸습니다. 방방 열고 얼마나 잘 장식이 되어있는지 얼마나 많은 보물들이 있는지. 이 목사님은 생전에 보지도 못한 희귀한 보물들을 눈이 부시도록 보았습니다. 그것도 부족해서 이 부자가 이 목사님을 데리고 탑으로 올라가서 주위를 내려다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다 제 소유물입니다. 사방팔방 보이는 것이 다 제 소유물입니다. 목사님이 이 말을 듣고 부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굉장하군요.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런데 제가 선생님에게 한가지 여쭈어보겠습니다. 이 동서남북 사방팔방 보이는 것이 선생님의 소유물이라고 하셨는데, 저쪽 방향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손으로 하늘을 가리켰습니다. 그 부자가 자기의 집에 눈에 보이는 동서남북에 말할 수 없는 소유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하늘나라에 아무 것도 소유하고 있지 못하다고 하면 그는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는 결코 부유한 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주위를 둘러다 보아도 값어치 나가는 것 하나도 없고, 동서남북을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보아도 땅 한 평 소유하고 있지 못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주님께서 나를 굳게 잡아주는 사람이라고 하면 그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요, 이 세상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을 깨닫고 그분을 믿고 이 놀라운 축복을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날짜:1999년 2월 14일
왕국을 회복하러 오신 예수
마태복음 1:17
설교:유 강 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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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 1: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이거할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이거한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러라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된 마태복음은 그 내용을 정리하면서 모든 대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14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이거할 때까지 14대요, 바벨론으로 이거한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14대라고 밝혀줍니다. 이렇게 역사를 3시대로 굳이 구분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단순히 암기하기에 편리하도록 하기 위함만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이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이렇게 3시대로 구분한 역사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전체의 흐름 속에서 이 역사의 구분을 보면 그 중심에 왕국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부터 시작된 이스라엘 역사는 다윗왕 때에 이르러 비로소 위대한 왕국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14대가 걸렸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영광스러웠던 다윗 왕국은 그 아들 솔로몬 이후에 나라가 분열되고 드디어 14대만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면서 완전히 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14대만에 예수님이 탄생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일까요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영적 비밀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은 왕국을 회복하러 오신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왕 이래로 유다 왕국의 영광을 상실하고 계속되는 고난의 역사 속에서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메시야가 오시면 무너진 다윗 왕국을 다시 회복시켜서 열국의 머리가 되고 열국을 지배하는 위대한 왕국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무너진 왕국을 회복하려고 오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크게 오해했던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셨는데도 깨닫지 못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메시야가 오시면 이 세상에 위대한 유대 제국을 건설하고 다윗왕과 같은, 다윗왕보다도 더 위대한 제왕이 될 줄로 잘못 생각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분명 무너진 왕국을 회복하러 오신 다윗의 자손 메시야시었으나 예수님은 이 땅에 다윗 왕국을 재건하러 오신 분이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하고 더 위대한 하나님의 왕국, 곧 천국을 건설하려고 오신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왕이시지만 내 나라는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요18:36). 이점이 아주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처눅긍ㄹ 세우시기 위해서 오셨고, 우리에게 천국의 주인공이 되는 복을 주시려고 오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첫 번 설교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4:17)이었고,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힘하였느니라(마12:28) 하셨으며, 눅17:21에선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아 에덴이라는 낙원에 사는 영광을 누렸는데 사탄의 유혹을 받아 범죄하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 불행과 저주와 멸망의 존재가 되었는데 예수님은 죄와 저주 아래 있는 모든 아담의 후예들인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를 통해서 믿는 자마다 구원하시고 천국 백성되는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믿고 구원받아 영원한 천국의 복락을 누리고, 살아있는 동안에도 믿음 안에서, 성령안에서 천국을 누리며 (롬14:17), 확장하며(마28:19-20) 살아가는 천국 백성들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날짜:1999년 2월 7일
그리스도이신 예수
마태복음 1:16
설교:유 강 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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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 1: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려고 하는 핵심 진리는 예수가 그리스도란 사실입니다. 신구약 성경의 주인공은 예수님인데, 예수님에 대한 핵심은 예수님이 그리스도란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라고 부르는데 이 말의 의미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다' 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 란 말은 '메시야' 란 히브리어의 헬라어 번역인데, 메시야란 말의 문자적 뜻은 '기름부음 받은자' 란 뜻입니다. 그런데 구약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세 종류의 사람들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곧, 선지자, 제사장, 그리고 왕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부르는 것은 예수님이 곧 선지자시요, 제사장이시요, 왕이시란 뜻입니다.

그러면 선지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구약성경의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백성들에게 전해주던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선지자가 되시는 것은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시요(요1:14),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분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우리에게 가르치시며,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진리이시기 때문입니다(요14:6). 우리는 스스로 진리를 알 수 없고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제사장은 어떤 사람입니까 제사장은 백성들의 죄사함과 축복을 위해서 제물을 드려 제사하는 일을 맡았던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제사장이 되시는 이유는 바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속죄의 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시고 하나님과 화목하고 하나님의 무한하신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죄를 씻을 길이 없고, 자신의 공로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구약의 제사장들이 드렸던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써도 죄를 씻을 수 없고 오직 갈보리 십나가의 예수님의 보혈만이 우리의 죄를 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이신 예수, 곧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믿고 그 피로 속죄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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