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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중단없는 축복 (창 2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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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생애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바람직한 믿음과 삶 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가치관이 혼돈되어 삶의 방향을 잃어버리고 우왕좌왕하 는 현실 세계에서 믿음의 사람은 과연 어떻게 살아야 바르게 사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1.아브라함의 말년 창세기 12장에서 시작된 아브라함의 생애가 오늘 성경 창세기 25장에서 끝나게 되는데 그의 위 대함은 결코 우리와 다른 무죄함이나 완벽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조금도 다를 바 없는 인 간적인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그것을 잘 소화하고 극복하며 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낳을 수 있는 정력을 주신 것은 큰 축복이었으나 그 후에 (창 25:1) 아브라함이 후처를 취하였으니 그 이름은 그두라라 (창25:2)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 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았고 (창25:3) 욕산은 스바와 드단을 낳았으며 라는 말씀처 럼 이방 사람들과 다름 없이 후처를 취하고 여러명의 서자를 낳은 것은 허약한 인간성을 잘 나타 내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이같은 허물이 있었지만 긍정적인 점은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그들이 이삭에게 짐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창25:6) 자기 서자들에게도 재물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자 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국으로 가게 하였더라 는 말씀처럼 이삭과의 충돌을 피하게 하 였습니다.

오늘의 성도들도 반드시 죽음이 올 것을 예견하고 그 것이 임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죄를 회개 하고, 용서할 사람을 용서하고, 정리할 것을 정리하고, 올바르게 분배하여 자손들이 서로 분쟁하 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연약함을 극복하는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2.아브라함의 죽음 세상의 어느 누구보다 파란 만장한 삶을 살았던 아브라함은 (창25:8)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 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라는 말씀처럼 1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고향을 떠난지 100년이라는 기나 긴 세월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나그네 삶을 살았고,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와 은총을 맛보며 살았지만 역시 때가 되니 그도 세상을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담의 자손은 누구를 막론하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때가 되면 반드시 이 세상을 떠나야 만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음을 최후의 절망과 비극으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죽음은 그러한 비극이 아니라 장수하여 편안한 상태로 죽었고, 끝이 난 것이 아니라 자기 열조에 게로 돌아갔다는 말씀처럼 죽음은 종착역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출발역임을 가르쳐주 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그 죽음의 순간이 오기 전에 아브라함처럼 한 평생을 믿음으로 살다가 편 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믿음의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에게 (요5:(고딕)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 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 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는 말씀처럼 아브라함보다 더 확실한 내세가 준비된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3.이삭에게 복주심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라 할지라도 역시 아담의 자손이며 육신을 가진 인간이기에 때가 되면 세상을 떠날 수 밖에 없지만 아브라함이 세상을 떠난다고 해서 인류룰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나 님의 축복도 끝나버린 것이 아니라 (창25:11)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 아들 이삭에 게 복을 주셨고 라는 말씀처럼 이삭에게 계승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뒤이어 이삭에게 주신 복은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창25:21)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 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 라는 말씀과 같이 영적인 축복을 포함하는 말씀입니다.

이삭이 결혼 하였으나 이십년의 세월이 흐르도록 아이가 없었을지라도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낙 심치 않았으며, 그러한 이삭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마침내 쌍둥이를 낳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같은 사건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약속하신 축복이 아브라함의 죽음과 이삭의 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과 또한 낙심치 않는 믿음의 기도를 통해 중단없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지속되어 갔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언제, 어느때 죽음이 찾아 온다 할지라도 두려움 없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으로 살며, 또한 그 죽음의 때에 후회함이 없도록 자신의 잘못된 삶을 정리 하고, 후손들에게 이삭같은 신앙의 유산을 물려 주어 중단없는 축복의 계승자들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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