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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인의 삶과 죽음 (창 5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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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애는 단 세 마디의 말로 다 표현되어질 수 있는데 그것은 태어나다. 살다. 죽다 라는 말입니 다. 누구도 자신의 태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권한이 단 1%도 없지만, 어떻게 살다가 어떤 모습으로 죽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누구나 자신의 의지가 많이 작용된다면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모습으 로 살다가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떠나야만 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이상적인 모습을 창세기를 마감하면서 믿음의 사람 요셉에게서 발견하고 그 모습을 닮아 가 는 삶을 살다가 믿음으로 세상을 떠나야 할 것입니다.

 1.회개하며 살고 야곱의 아들들은 부친의 유언에 따라 그 시신을 애굽에 장사하지 아니하고 500km 나 멀리 떨어진 가 나안까지 운구하여 조상들의 묘소에 안장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야곱의 장사를 마치고 돌아온 아들들의 마음에는 불안이 떠나가지 아니하였는데 그것은 부친 야곱의 죽음으로 동생 요셉이 자유로워짐으로 인해 과거에 자신들이 요셉에게 잘못한 죄를 앙갚음하지 아니할 까 하는 염려 때문이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야곱이 죽고 난 후 요셉에게 다른 것을 구하지 아니하고 (창50:17)당신의 아버지의 하 나님의 종들의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라고 한 것처럼 지난 날 자기들의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 였습니다.

세상에는 죄가 없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사죄의 확신이 없는 사람은 늘 불안하게 되는 법이다.

이같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회개하며 사는 삶이고 은혜 받아 사죄의 확신과 구원의 감격 속에서 사는 일입니다.

 2.용서하며 살고 회개는 그 형들이 하지만 그들을 용서하고 안하는 권한은 요셉에게 있었음에도 요셉은 그의 형들의 회 개하는 모습을 보자1)울었더라 요셉은 회개하는 그의 형들의 모습을 보고는 (창50:17)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고 하였는데 그 까닭은 이미 용서한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형들이 믿지 못하고 불안 해하기 때문입니다,.

2)바꾸어 주신 하나님 그의 형들에게 (창50:19)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창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 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라고 한 것처럼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 들였습니다.

3)용서하고 위로하며 요셉은 겁먹고 있는 형들을 위로하되 말로만이 아니라 (창50:21)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 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는 말씀처럼 그의 조카들 을 양육할 것을 제시하면서 자신의 용서와 사랑을 확증하였습니다.

 3.나는 죽으나 흑암과 혼돈과 공허함뿐인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심으로 보시기에 좋았던 세상과 하나님의 형상을 따 라 인간을 지으셔서 에덴 동산에 살게 하심으로 시작했던 창세기는 이제 믿음의 사람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죽음과 더불어 마감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죽음을 앞에 놓고서도 (창50:24) 요셉이 그 형제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 시리라 고 한 것처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것은 그 자신이 죽어 하나님의 나라에 갈것과 더불어 그의 후손들은 출애굽 하게 될 것을 믿음으로 내어다 보는 소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히11: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떠 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해골을 위하여 명하였으며 요셉이 살아 있을 때는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고 죽을 때는 하나님의 나라를 믿음으로 소망하며 후손들 에게 신앙적인 미래를 예언하며 마지막을 떠나는 모습은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며 어떻게 죽 어야 할 것인가를 잘 나타내 보여주는 것입니다.

길을 찾아 떠나가리/ 바람 부는 날 돛을 달고/ 소망의 항구를 찾아 고요히 떠나가리/ 눈물로부터 아득 한 곳으로 키를 잡고/ 다가오는 새 날을 기쁨으로 잡으리/나는 길을 찾아 떠나가리..

갈매기 울음소리 멀리 들리고/ 잔잔한 미풍이 내 뺨을 어루만지네/ 한 줄기 광선이 내리 비치고/ 저 멀 리 희미하게 항구가 보이네/돛을 달아라/ 바로 저기가 소망의 항구이리(워즈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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