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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고후 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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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1991년 감사절을 맞이했습니다. 하나님은 또다시 우리에게 또 다 시 추수의 계절을 주셔서 감사를 깨닫게하여 주셨습니다. 감사를 알게하신 것이 얼 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찬양과 감사의 종교입니다. 구원과 화해 와 자유에서 얻는 무한한 기쁨의 생활이 신앙생활이며 이 기쁨이 감사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를 모르는 신앙은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감사는 신앙을 헤아리는 척도입니다. 믿음 없이 감사할 수 없고 감사없이 믿음이 있다고 할 수 없 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은혜를 구하는 신자는 많지만 받은 은혜를 감사하는 교인이 많지 아니합니다. 바울은 말로 다 할수 없는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 다.

 1. 받음으로 감사합시다.(:10) 농부에게 뿌릴 씨와 먹을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뿌릴 좋은 씨를 주시고 그것을 점점 번식하게 하시며 우리가 실행할 선한 일의 열매를 더욱 넘치도 록 주실 것입니다. 농부에게 뿌릴 씨와 먹을 것을 주실 때 감사하게 되고 그 주신 것이 더 번식할 때 더 많은 감사를 하게됩니다. 우리 같으면 성적이 올라갈 때 감 사하게됩니다. 환자는 건강이 회복하게되면 감사합니다. 만일 수고한 것 없이 받 는 것이 있다면 더욱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감사의 근거를 받는 데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감사절을 맞이해서 내가 감사할 일은 무엇인가를 살펴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받은 것이 있고 소원대로 이루어졌다고 감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옛말에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돌에 새긴다는 말이 있듯이 은혜는 잊어버리 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은 잊지 말라(시 103:2)고 노래했습니다.

받은 것이 있어도 은혜를 잊어버린다면 감사할 줄도 모르게 됩니다. 은혜 중 가장 큰 은혜는 감사할 줄 아는 은혜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감사하지만 은혜를 많 이 받은 사람일수록 은혜를 잊어버리기가 쉽습니다. 은혜를 받는 것이 습관이 되어 의례히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지 않게 됩니다.

 2. 줌으로써 감사합시다 우리는 언제나 부요하게 되어 아낌 없이 남을 도울 수 있게 될 것이며 우리를 통하서 그 선물이 전달될 때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감사드리게 될 것입니다.(:11) 사람들은 받고 감사하지만 때로는 남을 도울 수 있게 되어도 감사하게 됩니다.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받고 감사하는 생활보다는 남을 도와 줌으로 감사하는 것은 가장 고귀한 감사 생활입니다. 남을 돕는 다는 것은 사람들 이 어려움을 피하고 마음에여유를 얻었다는 증거요 인간관계가 바로 회복되었다는 표입니다.

받음으로 감사하기 보다 남을 도와 줌으로 얻는 감사는 신앙이 성장했다는 증거 입니다.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 큰 것을 우리는 경험합니다. 봉사를 받는 즐거움 보다는 남을 봉사함으로 얻는 기쁨은 마음을 흐뭇하게 합니다. 줄 것이 있 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가 없을 수 없읍니다. 남에게 무엇을 받고 사는 것보다 남에 게 주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은 값진 삶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남을 도와 주는 일에 감사했고 그리스도의 고난을 몸에 채우면서 기뻐했습니다.

사실 주는 감사는 받는 감사와 비교가 안되는 감사입니다. 받고 감사할 수 있 어야 하겠지만 우리는 주고도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받기를 기대하지 않 고 필요에 따라 나눠주는 생활이 초대교회의 생활이었습니다. 희생도 기쁨이 되고 감사가 됩니다. 이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습니다.

 3. 깨닫고 감사합시다.

우리는 이 일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말씀을 순종하고 그들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 을 너그럽게 돕는다는 증거가 되어 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13).

예루살렘 성도들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고린도 사람들이 복음을 믿고 복종하는 것과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된 것을 감사하였습니다. 내 적은 행위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 광이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많은 것을 받았지만 깨닫지 못하면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남을 도와 주었어도 참 뜻을 깨닫지 못하면 감사하지 않습니다. 환경이나 처지가 어떠하든지 받은 바 은혜를 깨닫는 사람이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받은 바 은혜를 깨달아야 합니다. 내게 주신 복을 세지 말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의 은 혜를 깨닫고 그 은혜에 보답하려는 생활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 많은 은혜를 주셨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감사는 고 사하고 불평이나 원망을 합니다. 어떤 이는 죄사함을 받은 은혜는 생각지 아니하고 육신의 것만 은혜로 생각하는 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해야 축복이요, 사업이 잘되야 은혜요, 내 생각대로 되어야 축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지 못할 때는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지 않는 것처럼 생각하고 원망합니다.

바울에게 육신을 찌르는 가시가 있었습니다. 가시를 없애게 해 달라고 3번 씩 이나 기도를 했지만 하나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괴롭히는 것이 때로는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고 포도나무가 열매가 없고 감람나 무에 소출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고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라(합 3:17-18)고 하였습니다. 어쩌다가 한번 받 지 못한 것을 기억하고 불평하지 말고 열번 스므번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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