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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사랑하라 (눅 10:27, 신 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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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하나님에 대하여 우리 성도들이 해야할 가르침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라.
하나님을 경외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나님을 알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고 본문 말씀인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입니다.
특히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구약에 10번, 신약에 12번 등 모두 24번씩이나 말씀하고 계신 가르침입니다.
더우기 본문 눅 10:27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언제나 잊지 말아야할 가장 큰 계명 두가지 중“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성도들이 항상 명심하고 따라야할 가장 중요한 계명이요 기르침인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또 이 말씀을 거역하고 싶은 기독교인들은 한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마땅히 그 넓고 크신 사랑을 우리가 받았기에 우리도 그 사랑에 사랑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범죄와 하나님을 떠남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저주와 절망에 빠진 인간들을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시며, 십자가를 지게하시고, 부활하게 하시며, 성령을 보내 주셔서 우리를 인도해주시어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께 사랑으로 보답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지, 어떤 자세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아주 잘 말씀해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것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저는 본문말씀의 원어에 나타난 단어의 뜻을 통하여 구체적인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영월중앙교회 모든 성도들은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일 먼저 하나님 사랑은 ‘마음을 다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본문에서 마음이라고 번역된 원어는 καρδια(카르디아)인데 그 뜻은 마음, 핵심, 가장 깊숙한 부분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다한다는 ολε(웨레스)는 모든 것(영어로 all) 의미합니다.
따라서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가장 중심, 가징 깊숙한 마음의 모두로, 전부로, 사심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흔히 누구를 사랑하노라고 말하면서도 우리 마음 깊숙이에서는 그렇게 깊게 사랑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면서도 겉모습만 모양만 내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중심, 인간 내면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부터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성경은 우리에게 그 자세를 가르쳐 주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천륜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특히 부모, 자식, 형제간에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하나님께서 주신 보이지 않는 연결이 있다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아무리 어떻다고 하여도 그 내면 깊숙이 연결되어 있는 무시할 수 없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의 사랑으로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누가 시켜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배워서 되는 것이나 훈련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기도와 말씀과 신앙의 힘 속에서 깊숙한 내면의 사랑의 관계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예)사랑하는 사람-눈으로 말하지는!
송창식이 노래하는 ‘우리는’ 이란 노래의 가사(연인을 노래)

1.우리는 빛이없는 어둠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우리는
아주작은 몸짓하나라도 느낄 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소리없는 침묵으로도 말할 수 있는 우리는
마주치는 눈빛하나로 모두알수있는 우리는 우리는 연인

2.우리는 바람부는 벌판에서도 외롭지 않은 우리는
마주잡은 손끝하나로 너무 충분한 우리는 우리는
기나긴 겨울밤에도 춥지않은 우리는
타오르는 가슴 하나로 너무충분한 우리는 우리는 연인
이것은 바로 내면 깊숙한 곳에 사랑의 관계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바로 이런 관계가 하나님과 맺어지고, 이런 사랑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꾸민다고, 계획한다고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계속해서 깊어질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자주 만나고(예배 참석), 자주 이야기하고(기도), 자주 서로 배우고(말씀), 서로 느끼는(체험)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목숨을 다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한 마디로 하나님을 사랑함에 있어 생명을 걸고 그것도 영적, 육적 생명 모두를 걸고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원어에 이 목숨은 ψυχ(푸쉬케) 라는 말로 쓰였는데 이 말씀의 뜻은 ‘영혼’, ‘생명’, ‘생명의 호흡’으로 영적, 육적 생명을 모두 포함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목숨을 다하라’는 말씀은 영육 모든 생명을 걸고, 죽음까지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사랑의 예는 어머니의 사랑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어느 나라에 화산 폭발로 많은 사람이 죽었을 때 어느 어린아이 하나가 어머니의 품 속에서 살아났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어머니는 아이를 위해 생명을 버린 것입니다.
바로 이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요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바로 그런 사랑의 모습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여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힘을 다하여’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힘’이라는 말은 원어로 Ισχω(아스퀴스)인데 그 뜻은 힘, 세력, 능력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 모든 힘,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지, 은사이든지, 재물이든지, 권력이든지, 노동이든지 어떤 힘이든지 모든 힘과 능력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뜻을 다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뜻이라는 헬라어 단어는 δινοια(디아노이아)인데 의지의 능력, 특별히 감정이 아닌 의식적인 의지의 능력을 말합니다.
어떤 충동에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스스로 원해서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할 수 없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무리 누가 뭐래도 스스로, 내켜서 하지 않는 억지 사랑은 의미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이 계명은 결코 가볍고 단순한 계명이 아닙니다.
스스로 원해서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가진 모든 능력이나 힘을 다하여 생명을 걸고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는 너무 하기 힘든 그런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너무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입니다.
권고하거나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는 그런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고, 생명을 주시고, 영생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인 것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반드시 해야 할 그런 명령인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먼저 이렇게 놀라운 사랑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또한 우리가 도저히 부모님의 은공을 보답할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그 사랑에도 보답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그렇게 할 수 없는 힘이 없음에도 우리에게 이 말슴을 주셨을 때는 어떤 또다른 함축적인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다. 내가 너희를 도와주리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냐. 염려하지 말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를 도와 주리라. 곁에 있으리라”하시는 말씀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3-14)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렵고 힘든 계명이지만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얼마든지 받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과의 관계를 계속해서 잘 이루어 나가고, 더 깊은 관계로 맺어지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주 안에서 이룰 수 있을 줄로 분명히 믿습니다.
따라서 이 계명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더 깊고, 친밀하게 가지는 것입니다.
언제나 만나고(예배 참석),
언제나 대화하고(기도),
언제나 배우고(말씀),
언제나 친밀하고(영적 체험)
언제나 증거하며(전도)
살아간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줄로 분명히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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