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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흥하는 안디옥교회 처럼 (행 11: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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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은 당시 인구 50만명을 소유한 로마제국 제 3의 도시로서 소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였습니다. 이곳에 세워진 안디옥교회는 예루살렘에서 핍박받은 성도들이 신앙을 찾아 피신하여 안디옥에 오신 분들이 모여 세워진 교회였습니다. 그러니까 안디옥교회는 환난을 피하여 도망간 성도들이 모여서 세운 교회였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교회는 날로 부흥하여 예루살렘교회에까지 소문이 나서 바울과 바나바를 파송하여 목회하도록까지 부흥한 교회였습니다. 그러면 안디옥교회의 부흥의 요건은 무엇인가 이 시간 그 원인을 찾아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저 합니다.
첫째:안디옥교회는 환난을 통하여 훈련받은 성도들의 단체였습니다.
어린아이가 성장 할 때는 감기도 앓고 넘어져 다치기도 하면서 자라는 법입니다. 사람이던 사업이던 교회든 간에 하나님은 연단을 통하여 성장하게 하시고 환난을 통과 할 때 영광도 받게 하심이 당신의 속성인줄 압니다. 그래서 서양격언에 십자가 없이 면류관 없다(No Cross No Crown)고 했습니다. 한국 속담에도 비온 후에 땅 굳어진다고 했습니다. 인류 역사를 이끌어 온 위대한 위인이나 성경의 인물들이 한결같이 역경을 밟고 일어선 사람들이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곡식에는 비바람과 햇빛이 다 필요하듯 사람도 교회도 환난을 통하여 성장하게 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안디옥교회는 포용력이 있는 성도들의 단체였습니다.
본문 19절에 의하면 유대인들은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하는데 20절에 보면 구브로와 구레네에서 온 안디옥교회 성도들은 마음을 넓게 열고 헬라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안디옥교회 성장 비결을 잘 소개해 준 대목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교회가 계층간의 갈등과 지역간의 담이 가로놓이기에 부흥을 막고 세상으로부터 지탄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전 인류는 하나입니다. 그러기에 모름지기 교회는 예수사랑으로 하나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구스인이나 야만인이나 예수 안에서 다 같은 형제요, 자매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둘이 하나가 되고 열이 하나가 되는 종교 백명이 있어도 천명이 있어도 그것이 십자가 밑에서 모여 질 때 하나가 되는 것 이것이 기독교가 지닌 신비의 능력입니다. 유대인과 헬라인이 하나가 되고 동양인과 서양인이 하나가 되고 양반과 상민이 하나가 되고 경상도와 전라도가 하나가 되는 교회 그것이 바로 십자가의 제단입니다. 우리 금광교회가 그런 교회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안디옥교회는 수고를 분담하는 교회였습니다.
협력이 잘 되는 교회는 부흥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이 동역자간에 손 발이 맞았고 성도들이 모두 수고를 분담하면서 희생적 봉사가 교회를 부흥시켰던 것입니다. 전도서 4장에서 솔로몬왕은 말하기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 지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한국 속담에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고, 십시일반 이란 말도 있습니다. 서로 협력하는 금광교회 되기를 빕니다.
넷째:안디옥교회는 세상으로부터 존경받는 성도들이었습니다.
성도란 칭호를 최초로 받은 교회가 안디옥교회입니다(26절). 성도란 거룩한 단체란 뜻입니다. 모름지기 성도는 사회인으로부터 인정을 받도록 해야합니다. 윤리 도덕관이 뚜렷해야 하고 삶의 모습이 모범적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성도들 가운데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 있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믿음과 행함이 일치하지 않을 때 성도는 사회로부터 욕을 먹고 교회는 문을 닫게 되는 법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금광교회는 그래서 안디옥교회처럼 세상으로부터 칭찬 듣고 인정함을 받는 교회되기를 바랍니다.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사는 성도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성남 아니 세계에서 까지 좋은 소문난 교회가 되고 날로 부흥 발전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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