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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최초의 안디옥 교회와 그리스도인 (행 11: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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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라고 하는 것은 순탄한 환경과 고난이 없는 가운데 성장하거나 전파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상하게 고난이 없으면, 환경이 순탄하면 모든 것이 다 잘될 것 같은데 나태하고 게으르고 교만해지기가 쉽습니다. 고통과 역경 속에서 복음은 확산이 되고 복음은 승리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불피워 놓은 것을 헤집어 놓는 것과 같이.. 더 활활 타오릅니다.
19절을 보십시오. 스데반으로 인한 환난이 왔습니다. 마치 불을 꿀려는 사람들처럼 불을 막 때립니다. 그러나 불은 사방으로 더 퍼집니다. 진리를 가진 사람은 건들면 건들수록 더커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입니다. 환난을 당한 사람들은 사방으로 흩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생각지도 못하게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가게 되었고 거기에서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환난과 핍박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인 것입니다. 그러나 19절에 보면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깊이 깨닫지 못하고 이방인에게는 복음을 전할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복음을 전했는데 누구에게 복음을 전했느냐 하면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고넬료의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유대인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온 인류의 하나님임을 알았습니다.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전했는데 그 중에 어떤 무리들은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절,
헬라인에게도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한국 교회를 보면 이 나라부터 복음을 전하자는 교회도 있고, 해외 선교를 하자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헬라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에게 역사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도와주십니다.
이방인의 사역에 어떻게 하나님이 축복하셨죠 21절, 주님의 손이 함께 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주님의 손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이런 거부할 수 없는 성령의 역사가 여러분에게도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이방인 사이에 일어난 성령의 역사 앞에 예루살렘 교회는 방관하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즉시 예루살렘 교회의 가장 덕망 있는 평신도 지도자를 선택해서 안디옥에 파송하게 됩니다.
22, 23절
목회자들이 처음으로 파송이 되고 있습니다. 바나바라고 하는 가장 인격이 훌륭한 사람을 보냅니다. 바나바는 안디옥에 와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고 참 기뻐했습니다.
처음의 선교가 바나바는 어떤 인물입니까 24절,
첫째 착한 사람입니다.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입니다. 교회의 지도자도 인격적인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인격이 갖추어져야 해요. 바나바는 성품이 굉장히 뛰어났습니다. 사도 바울보다도 훨씬 인격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사도행전 4장의 밭을 팔아서 형제들과 나눈 사람이 바로 바나바입니다.
두 번째 바나바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성적인 사람들은 성령에 대해서 무지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이성적이면서도 성령에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의 교회가 이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인격적으로도 뛰어나고, 성령에도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로 바나바는 혼자 일하기보다는 함께 일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25, 26절을 읽읍시다. 목회 현장을 보고 나서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울입니다. 사울이 예수를 믿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을 때 누가 그를 도와주었습니까 바나바입니다. 바나바는 사울이라는 사람을 보는 눈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눈이 있기를 바랍니다. 눈이 있어도 못 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눈이 있어도 헛것들만 계속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볼 것을 볼 수 있고, 사람 보는 눈이 있기를 바랍니다. 바나바는 그 즉시 다소로 찾아갑니다. 그리고는 거기에서 쉬고 있는 사울을 나와 같이 일하자고 격려합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섬기는 사람이 됩니다. 대단한 인격입니다. 여러분 가장 훌륭한 인격이 무엇이냐면 남을 섬기는 인격입니다.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을 섬기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자기보다 못한 사람, 자기보다 어린 사람을 섬기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바나바는 선임자입니다. 사울은 뒤늦게 오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사울을 섬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나바는 혼자 일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함께 일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자기를 낮추면서 일을 합니다. 바나바는 이런 인격이었습니다.
바나바와 사울은 일 년 동안 안디옥 교회를 양육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드디어 안디옥 교회가 탄생하게 되고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안디옥 교회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이란 별명입니다. 안디옥 교회에서 열심히 전도하고 기도하고 부지런합니다. 그것을 주변에서 보고는 ‘저 사람들에게 별명을 하나 붙여 주자’ 하고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라더라’ 해서 그리스도인이라고 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런 별명이 붙기를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예수쟁이”라는 이런 말이 붙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지 안 믿는지, 교회에서는 할렐루야 하면서 세상에서는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 성경책은 꽁꽁 숨겨 가지고 다니고, 회사에서도 예수 믿는 냄새 절대 안 피우고, 안 믿는 사람하고 같이 사는 척하고.
최초로 세워진 안디옥 교회가 최초로 한일은 무엇이었습니까
27, 28절,
아가보가 흉년이 들것을 예언했고, 안디옥 교회 성도들은 모여서 무엇을 했습니까
29, 30절,
선교가 아니라 구제였습니다. 구제를 하면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 그것을 무엇인지 압니다. 초대 교회가 맨 처음 한 것이 무엇입니까 자기의 가진 것을 팔아서 함께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예루살렘 교회가 처음으로 한 일입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까 안디옥 교회도 예수 믿고 은혜 받고 처음으로 한 일은 천하에 흉년이 들었을 때 그들은 정성스럽게 헌금을 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을 통해 장로들에게 이 헌금을 전달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나 안디옥 교회는 성령 받고 처음으로 한 것이 가난한 자를 돌보는 것이었습니다. 이방인의 지역에서 처음 세워진 안디옥 교회가 유대인들을 구제합니다.
저와 여러분, 그리고 우리 교회에도 이런 은혜와 축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게 하시고 구제를 할 수 있는 믿음에 서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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