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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도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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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린창 시를 방문한 때의 일이었다. 한 여인이 다리를 끔찍하게 불에 덴 어린 아이를 데리고 왔다. 한쪽 발 전체가 굉장히 부풀어 올랐으며 화상은 다리까지도 상당히 올라갔었다. 아이는 열에 들떠 있었고 심각한 상태인 것 같았다. 그런데 그 여행에서는 내가 여행 시에 늘 지니고 다니던 간단한 치료약을 잊고 가져가지 못했으므로.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그 여인에게 말해주었으나. 그녀가 너무도 가련하게 애걸하였으므로 도저히 그 아이를 외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주께서 나를 인도해주시기를 기도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지를 주님께 여쭈었다. 그런데 기도를 하던 도중에 갑자기 빵반죽 찜질약이 생각났다. 하지만 그것으로 화상을 치료한다는 것은 거의 말도 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라나 이런 상태에 그런 것이 치료제로 사용된다는 이야기를 이전에 들어본 적이 없었지만. 그것을 한번 시도해보기로 작정했다. 하루에 두 번씩 발을 깨끗이 씻은 후에 그 찜질 약에 발을 담갔다. 그랬더니 참으로 놀랍게도 화상이 나아가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곳에 열흘 동안 머물렀는데 우리가 그곳을 떠날 때에는 발이 거의 나아 있었다. 그 아이의 부모와 그 아이 자신. 그리고 실제로 그 온 가족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뒤에 그곳을 다시 방문했을 때 나는 그 아이의 발을 살펴보았는데 상처의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음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이 사건을 한 의사에게 이야기했는데. 그는 내 말을 듣더니 “아. 그것은 전혀 기적이 아닙니다. 그것은 최근에 발견된 치료법―청결에 의하여 회복의 기회를 주는―이랍니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대답해주었다. “의사 선생님. 내가 그것을 기적으로 여기는 것은 그 찜질약이 화상을 고쳤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것을 사용하도록 가르쳐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당신이 그것을 최신의 치료법이라고 말했으니 나에게 있어서 그 일은 더욱 기도의 기적으로 여겨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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