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밀알 (요 12:20-26)

첨부 1


이런 예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쳐들어갈 때 여인들까지 몸수색을 했 읍니다. 한 여인에게 나폴레옹 병사가 손들엇!하고 위협을 했읍니다. 처음엔 안들다가 손 안들면 발사해! 하는 위협 에 손을 드는데 앞이 볼록했읍니다. 손 내리지 말라고 하고 보니 가슴이 보였읍니다. 여인은 눈물을 흘리며 벌벌 떨고 있는데 그녀의 가슴에는 어린 핏 덩어리가 있었읍니다. 아기 위에 피가 가득있었읍니다. 폭격 속에서 후퇴하다가 아기 엄 마가 수분공급을 받지 못하니 젖이 안나와 액체는 피밖에 없 어 유두를 잘라서 죽어가는 아기에게 피를 먹이는 중이었읍 니다. 병사는 너무 놀라서 쳐다 보는데 그 여인이 쓰러졌읍 니다. 병사는 부대로 달려가 구급차를 불러 아기와 엄마를 다 살렸다고 합니다.

이 어버이 주일에 가없는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한없이 주시기만 하시고 우리의 성장과 오늘이 있기까지 희생의 밑거름이 되어 주심을 생각하며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 다.

여기 부모님 되신 분들은 다 공통적으로 생각하시겠지만, 거의 모두가 우리의 희생을 통해서라도 자녀들이 잘된다면 그것을 영 광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23절에 보면,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인자의 영광 을 얻을 때가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주님의 영광을 얻을 때는 무엇을 말합니까 이제 곧 십자 가에서 죽는 죽음의 희생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또한 사랑이 있는 주님의 심정입니다. 희생과 죽음의 십자 가를 영광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더욱 잘 설명하기 위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 밀알의 비유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4절에,한 일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 라.

밀알은 주님자신을 비유하고 있습니다.

땅에 떨어진다는 말은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말입니다.

죽었다고 하는 말은 십자가에서 죽으신다는 말이고,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부활과 그 부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러한 죽음을 통한 열매들을 기쁘게 생각하시며 그 일을 위해서 세상애 오셨기에 그렇게 되어지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십 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희생과 죽음없이는 주님의 우리를 위한 사랑을 말할 수 없으며, 우리의 구원을 생각할 수도 없고 아름다운 영광 도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희생이 있고,사랑이 있고,그래서 고난과 아픔이 있었던 어머니의 손같은 것이 바로 십자가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주님의 영광이요,우리의 영광인 것입니다.

십자가, 십자가 무한영광일세! 요단강을 건넌후 무한영광일세! 또한 밀알은 주님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우리들에게도 그렇게 살 아야할 것을 교훈하는 말씀입니다.

3가지 정도의 교훈과 적용을 받습니다.

 1.육신적이고 세상적인 것에 대하여 죽어지는 것이 영적인 삶을 아름답게 열매맺게 한다는 것입니다.

밀알에 더 깊이 촛점을 마추어 봅시다.

아주 작고 보잘 것이 없는 한 알의 씨앗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귀중한 것은 거기에 생명의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 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만약 그대로 놔두면 한 알 그대로 있다가 썩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땅에 심겨지고 썩어지면 자라나는 풍성한 생명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식물학적으로 보면 밀알이 땅에 떨어지면 바깥부분이 썩으면서 중심에서 싹이 나는 것입니다.

어차피 썩을 생명은 썩으면서 영원한 생명으로 피어나는 것이 중 요합니다.

바울은 성경에서 겉사람과 속사람을 나누고 있습니다. 세상과 육 신에 속한 겉사람이 날로 죽어지게 될 때에 속사람의 생명이 열 매맺으며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롬8:13,너희가 육신대로 살면,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세상을 향하여 지나치게 줄달음치는 육신적인 행실을 죽이게 될 때, 영적인 면이 자라면서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영적으로 자라고,열매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나무가 자라게 하고 열매맺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우리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죽어지는 것입니다.

땅에 떨어지고 육신적인 것이 죽어지게 될 때에 열매는 자연히 나타나게 됩니다.

안 죽어지고 자꾸 밖으로 나오려고 하고 자꾸 드러내려 하고, 자꾸 가치있게 생각하기 때문에, 영적인 것이 자라지 않고,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 정말 신앙에 깊히와 아름다운 열매를 더하며 사는 분들을 보면 자신이 죽어지는 경험을 언젠가는 깊히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이 잘아시는 죠지 뮬려 에게 어떤 사람들이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아름답고,기도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는 생생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간단히 대답하기를, 죠지 물러가 죽은 날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예) 어거스틴도 주님을 믿고 회심한 후에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자주 들렸던 창녀가 지나가는 어거스틴을 보고, 이름을 부릅니다.

계속 응답이 없이 지나가자 계속 따라 가면서 이름을 부릅니다.

나중에 어거스틴이 돌아서면서 말합니다.

옛날의 어거스틴은 이미 죽었습니다.

우리가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육신의 욕망이 시키는데로 산다고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육신이 잠자고 싶어하는데로 다 잠자고,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데로 무조건 다 먹고, 쉬고 싶다고 전적으로 쉬고, 일어나는 욕망마다 다 채워주는 삶을 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어떻게 될 것같습니까 영혼이 망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예)아이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 해달라는 데로 다 해주는 것이 라고 하지 않습니까 육신적으로 볼 때는 주일날은 늦잠도 자고 쉬고 싶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매주 다 안 나간다고 천국가는데 지장이 생기나누워 서 기도하면 되지! 수요예배까지 왜 나가고 심야기도는 무엇이며,화요성경공부는 왜 자꾸 귀찮게 하는 것인가하고 육신좇아 살다보면 영적인 말씀을 놓치게 되고, 영적인 생명이 자라고 열매맺게 되는 일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 다고 하는 것입니다.

몸의 행실을 죽이고 영적인 것을 위해 살려는 열심이 날마다 새 로워야 합니다. 그래야 살고 그래야 열매를 맺습니다.

 2.이 밀알의 비유는 사랑의 희생이 있을 때에 열매가 있다는 것 을 말해줍니다.

본문에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희생하지 않으면 열매가 없다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이 성공을 했다고 하는데는 자신의 희생이든지 누구의 희생이 이라도 그 뒤에 있다고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어떤 단체고,사회가 유지되는 것도 몇몇사람들의 희생이 있기 때 문에 되어지는 것입니다.

교회도 세워지고 조직만 있다고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사람들이 많은 구석에서 희생하고 있기 때문에 열매맺고 있 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않됩니다.

<예>말레이시아의 산림-나무가 살아서,죽어서 썩어지는 것들이 있음 우리가 과연 주님을 따라 산다면 주님이 가장 원하시고 기뻐하시 는 곳에 우리 자신을 드려서 희생함으로 열매를 맺게 하는 일이 필 요합니다.

몇년 전에 한 젊은 의사가 의료 선교사로 중국에 갔다. 중 국에 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수 많은 사람들이 무서운 병에 걸려 목숨을 빼앗겼으나 그로서는 도저히 치료할 수 없었고 이 질병은 의학 서적에도 나오지 않았으며, 연구를 할 수 있 는 실험실도 없었다. 그래서 그 젊은 의사는 목숨을 걸고 대 담한 작업을 했다. 먼저 환자들의 증세를 노트에 기록하고, 몇개의 실험관에 병의 병균을 담아서 미국으로 돌아가는 배 를 탔다. 그리고 뉴욕에 도착하기 직전 이 젊은 의사는 자 신의 몸에 이 병균을 투입하고, 급히 존스 흡킨스 병원으로 달려가서 자기 몸을 실험 재료로 의사와 의학 교수들에게 제 공 했다. 미국의 의사들은 이 병을 연구한 끝에 치료법을 발 견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젊은 의사의 목숨을 구했으며, 이 치료법을 중국으로 가지고 가서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했다.

<내가 희생에서 많은 사람이 산다면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성질이 죽고 내 이익이 죽어서 가정이 화평하고 아름다움이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내가 사랑으로 희생하는 모습속에서 교회가 아름답고 화평스럽 게 성장한다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특별히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키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바로 자라기 위해서는 자녀들이 부모의 눈물의 기도와 희생적인 신앙의 모습속에서 정말 바르고 건전하게 잘 자 라는 것입니다.

(예) 로마가 세계를 지배할 당시, 세계의 어머니를 대표할 수 있 는 두 여인이 있었다. 한 사람은 유명한 참회록을 후세에 남 긴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이고 다른 한 사람은 네로 황 제의 어머니 '아그리피나'이다.

아그리피나는 그녀의 남편이었던 클라우디오 황제를 암살시 키고 그녀의 아들인 '네로'를 조속히 왕위에 즉위시켰다. 그 러나 결국 그녀는 자식인 네로에게 살해 당하고 말았다. 그 러나 모니카는 아들 어거스틴이 그의 내적 갈등과 정신적 고 뇌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극도의 방탕과 방종의 생활 속에 빠 져있을 때 어거스틴을 위한 눈물의 기도 속에서 방탕의 자식 어거스틴을 성 어거스틴이 되게 한 것이다. 어거스틴은 사도 바울 이후 기독교 교리를 체계적으로, 그리고 신학적으로 정 리한 최대의 신학자가 되었다.

반드시 위대한 인물의 배후에는 위대한 어머니가 있었으며 위대한 어머니의 배후에는 반드시 위대한 신앙이 있었다.

자녀를 성급하게 왕만들려고 하면 않됩니다. 그런 욕망을 위해서 희생한다는 거짓희생은 자녀와 자신의 삶을 비참하게 만들뿐입니 다. 여러가지 렛슨시킨다는 것,정말 자녀 버리는 것입니다.

모니카같은 기도의 희생이요,눈물의 희생이요, 신앙으로 사는 것 을 보여주려는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3.이것을 다른 말로는 섬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26절 하반절에,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존귀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썩어질 것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주님을 위해서 섬기며 희 생하는 것은 삶의 질을 아주 아름답고 높여 줍니다.

그런데,주님을 섬긴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26절에 보면,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는 것입니다.

내가 가는 십자가의 길을 같이 따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나의 고난에 같이 동참하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게 될 때, 그리스도의 영광을 받게 된 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적인 희생을 받을 수 있게 될 때,그리스도적인 영광을 받 게되는 존귀함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 어떤 무의 무탁한 병사가 전쟁에 출전을 하면서 이 격전 터에서 나의 시체가, 어쩌면 아무도 묻어 줄 사람이 없을지 도 모르는 나의 시체가 앙상히 썩어 뼈만 남을 때 거기에서 아름다운 꽃의 향기가 휘날렸으면 하는 생각을 했읍니다. 그 래서 그 몸에 한 움큼의 코스모스 씨를 안고 전쟁에 출전을 했읍니다. 그리고 무서운 전쟁이 휩쓸고 간 그 자리에는 그 무의 무탁한 무명의 병사의 앙상한 시체가 썩어서 몸에 지니 고 갔던 코스모스 씨가 가을이 되어 꽃이 피고 바람에 코스 모스 향기가 휘날렸읍니다.

우리가 어느 곳에 있든지 우리가 있는 곳은 예수님께서 우 리를 한알의 밀알처럼 썩어 열매를 맺으라고 보낸 곳입니다.

관공서에 던졌든지 농촌 교회를 맡겼든지 군대라는 토양 속 에 던졌든지 간에 내가 썩지 아니하면 그 싹이 틀 수 없는 것이 밀알의 운명인 것입니다. 무명의 밀알들은 일선 처소에 서 썩어 싹이 납니다. 일선 국민학교에서 혹은 중학교에서 혹은 가정에서 혹은 노동자에게서 혹은 기업체 가운데서 혹 은 장터에서 혹은 목회자 중에서 혹은 평신도 중에서 엘리야 의 7,000명 같이 이름 없이 무명의 밀알들이 썩고 있는 것을 우리는 볼 수가 있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