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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당신만이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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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여왕이 한번은 왕실 요트로 영국 해협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그의 다정스런 눈길은 지칠대로 지쳐서 날개를 파닥거리며 요트를 따라오는 작은 새에게 머물러 있었다. 그 새는 돛대 꼭대기 부근에서 눈부신 태양빛을 받으며 날고 있었는데. 비단같이 나부끼는 깃발의 화려함에 매료되었던 것이다. 여왕은 공주들에게 돌아서서 지칠대로 지쳐버려 금방이라도 파도 위로 떨어질 듯 날고 있는 새를 가리켰다. 그 새는 쉴 곳을 찾으려고 무척이나 애를 쓰고 있었다. 가냘픈 울음 소리를 내며 파도 위로 떠오른 새는 돛대 꼭대기로 날아올랐다. 그 새는 자신을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까지 유인한 눈부신 깃발 위에서 쉬려고 하였다. 이러한 가엾은 새의 모습을 보다 못한 여왕은 선원들에게 그 지친 새를 구해주라고 명령했다. 그들은 여왕의 명령을 시행하기 위해 돛대에 올라가 새를 잡으려고 모든 기술과 장치를 설치하여 보았으나 뜻대로 되질 않았고. 그들의 온갖 노력은 오히려 새에게 더욱 공포심을 갖게 했다. 결국 가엾은 작은 새는 힘에 부쳐 갑판 위에 떨어져 죽었다. 여왕은 몸을 구푸려 새를 집어 부드럽게 그의 손 안에 놓았다. 여왕은 새의 생명을 구하려는 의지를 가졌지만 새를 구할 수는 없었다.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 할 수만 있다면 당신을 구원 해주고자 하는 사람들. 그들은 당신을 구원해주려는 의지는 가졌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다. 그들은 단지 당신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고. 당신에게 왕이시며 또한 구세주이신 예수를 전해줄 수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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