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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유대인의 회복 (슥 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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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기 백성을 모으시는 하나님
“내가 그들을 긍휼히 여김으로 그들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이 내게 내어 버리움이 없었음 같이 되리라”(슥10:6중)
예수님이 자기 백성을 모으신다는 말은 이미 흩으신 것을 모으신다는 것으로 회복을 의미합니다.
상처가 깊을수록 상처의 회복은 더딥니다.
그러나 아픔이 클수록 회복의 기쁨은 더 큰 것입니다.
세상에서 인간적으로 하지 못할 일이 있다면 의사의 일일 것입니다.
매일 피를 봐야 되고 아파서 죽는 사람을 봐야 되니 의사가 인간적으로 그렇게 좋은 작업은 아닙니다.
그런데 의사들도 환자를 치료할 때는 괴롭지만 그 환자가 자기들의 치료를 통하여 점점 회복되는 것을 볼 때에 보람을 느끼고 기쁠 것입니다.1).택한 백성이 본토에서 정착하게 하심
“그들이 내게 내어 버리움이 없었음 같이 되리라”(슥10:6상)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자기를 멀리 떠나 상처투성이가 된 모습을 바라보는 의사와도 같습니다.
인간들이 세상에 나가 악마와 싸우느라고 상처투성이가 되고 또 어떤 사람은 싸우기는커녕 악마에게 처음부터 코가 꿰어서 끌려 다니며 몽둥이로 매를 맞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상처투성이가 되어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그 백성을 불러모으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과거에 버림받던 일이 없음같이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영구히 불러내 주시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회복시켜 주셔야 합니다.
사실 죄도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고서는 범하지도 못합니다.
하나님이 그냥 죽여 버리면 죄 범할 겨를도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이 죄 범한 것을 보시며 참으시고 마지막으로 또 한 번 불러 주시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에 매맞은 흔적을 다 싸매 주시고 없었던 일처럼 해주시니 관연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너는 내 백성이 되라” 이것은 아브라함과의 계약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순간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지극히 짧은 순간도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며 우리는 그의 백성인 것입니다.
우리가 때때로 이 사실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와 상관없는 분처럼 생각이 되고 그래서 하나님 없이 혼자 생각하고, 고민하여 방황하는 것입니다.
지금 마음에 고민이 있는 분이 있습니까.
슬픔을 안고 게신 분이 있습니까.
망망대해에 풍랑은 닥쳐오는데 혼자 있는 것같은 두려움에 떠는 사람이 있습니까.
막다른 골목에서 한 발자욱도 움직일 수 없는 곤 고한 지경에 처한 분이 있습니까.
우리 모두는 마귀에게 실컷 끌려 다니면서 심령이 상할 때로 상하고 찢어질 대로 찢어졌습니다.
마음도 육신도 엄망진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상처가 전혀 없었던 것같이 깨끗하게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대접해야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때문에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한다고 말은 하면서 실제로는 하나님 상관없이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이켜 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할 때만 나의 하나님이고 교회올 때만 나의 하나님이고 주일날에만 나의 하나님이라면 이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업신여기면 안됩니다. 천대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해야 됩니다.
(잠3:6)“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모으시는데 휘파람을 불어서 모으시겠다고 하십니다. 신나는 말입니다.
중동 지방 사람들은 벌떼를 모으기 위해서 꽃을 꽂아 놓고 휘파람을 분다고 합니다.
여기 꿀이 있으니 오라고 하는 뜻입니다.
하나님 앞으로 가기만 하면 그곳에 꿀단지가 있는 것입니다.
꿀이라고 하는 것은 달고 가장 좋은 것으로 기쁨을 상징합니다.
(시19: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시19:10)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 도다
2).약속을 이루심
“내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 돌아오며”(슥10:10상)
하나님께서는 지나간 일들을 회상케 하고 앞으로 되어질 일들을 약속해 주십니다.
이스라엘을 억압하는 모든 것들이 사라질 것을 약속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상이 시온의 노래를 부르면서 하나님 앞에 모여 오게 되는 때를 주십니다.
애굽의 홀이란 애굽의 왕, 특별히 애굽의 바로 왕의 힘을 말하며 이것이 없어진다는 것은 이스라엘을 억압하던 모든 힘들이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원수의 힘은 하나님이 뽑으셔야지 우리는 원수를 무너뜨릴 수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 가슴에 꽂혀 있는 가시, 내 인격의 가시, 내 육신의 가시, 내 가정의 가시는 하나님이 뽑아 주셔야 됩니다.
6 .25때 북한 사람들이 쳐들어오는데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부산까지 쫓겨갔습니다.
우리의 무슨 재주로 회복이 가능했겠습니까. 유엔이 우리를 도와준다고 했을 때 소련이 거부권 행사를 못하게 막아 주신 것, 누가 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 것은 유엔 역사의 전무후무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의 홀을 뽑아 주신 것입니다.
원수가 죽이려고 덤벼들어도 뿔을 들어 치려 해도 하나님이 막아 주시면 그 뿔을 뽑아지고 말게 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기도한 내용을 들으신 까닭입니다.
포로로 잡혀가고 나라를 빼앗기고 고통을 당하는 그 백성들의 울부짖는 소리를 하나님이 들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거침돌이 사라지게 하실 터인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바로 대접하면서 하나님 앞에 구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면 주실 것이며 찾으면 얻게 하실 것이며 두드리면 열리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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