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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라사랑과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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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의 맏딸 안수산씨는 현재 미국 LA에 살고 있다. 안씨는 93년 11월 선친의 기록영화관계로 일시 귀국, 도산의 애국심과 신앙생활을 회고했다.
특히 도산은 '성경을 아무데나 두지 말고 태극기와 함께 잘 간수해야 한다'고 항상 강조했다고 했으며, 안씨는 어머니 이혜련씨에 대해서도 이렇게 회고했다.
'선친이 독립운동을 할 당시 어머니는 LA 한인감리교회에 다니셨어요. 교회에서의 어머니의 표정은 아주 밝으셨어요. 아마 교회에 다니시지 않았다면 얼마 못사셨을 겁니다'
집을 빼앗기고 길거리에 나앉아 눈과 비바람을 맞으며 밤을 지새워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우리 민족도 이 집 없는 사람처럼 나라를 빼앗기고 수많은 시련을 겪어야 했던 쓰라린 과거가 있다. 살을 저미는 한파에 시달리며 보낸 35년 간은 육체가 당하는 아픔보다도, 마음이 받는 고통이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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