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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평사원이 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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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화약그룹의 성낙정 부회장의 성실한 성장기록은 타의 모범이 될만하다. 그는 대학을 졸업한 뒤 군복무를 마치고 한국 전력에 입사하여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다보니 과장까지는 순탄하게 승진했다. 그러나 차장승진이 늦어져 과장자리에서만 7여년간을 머물렀다. 동기생들은 물론 입사가 늦은 후배들까지도 먼저 차장승진을 했다. 이처럼 그의 승진이 늦어지자 평소 그를 아껴주던 주위 사람들은 세속에 따라 상사에게 아부도 하고 동원할 수 있으면 배경을 동원하라고 충고를 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끝이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으로 업무에만 열중하였다. 남들보다 늦기는 했디만 과장 7년만에 차장으로 승진됐고 그 이후로는 부장 이사 부사장으로 제때 제대 승진, 마침내 사장에 취임하게 되었다. 한국전력에서 평사원으로 출발해서 사장이 된 첫번째 경우였다. 한전사장은 정부의 장관을 지냈거나 군잔성 출신이 맡는 것이 당연시 되었던 그가 사장이 된 것은 극히 예외적인 일로 받아 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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