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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적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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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은 남태평양 죽음의 섬에서 복음을 전하는 데 인생을 바쳤다.
그는 스코틀랜드 태생으로 구둣방을 하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자랐다.
그는 자립심이 강하였고 신앙심이 두터운 소년기를 보냈다. 글래스고 대학을 마치고 곧 해외선교의 뜻을 이루어 남태평양 남양군도의 선교사로 파송되었다. 1800년대의 남양군도는 야만과 미신의 상태 그 자체였고 심지어 식인의 풍습마저 남아 있는, 문명과는 거리가 먼 곳이었다. 그들 원주민에 의해 희생된 서구 선교사도 꽤 많았다.
임지에 거처를 정하고 활동하던 그에게 어느 날 박해와 시련이 닥쳤다.
식인종으로 소문난 원주민 한 무리가 그의 집을 에워싸고 불을 질렀다.
삽시간에 그의 집은 불길에 휩싸였고 패터의 목숨은 절대절명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 거기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성의를 다한 기도밖에는 없었다. 그는 그 자리에 꿇어앉아 온 힘을 다해 그의 하나님을 불렀다.
그러자 그 때 어디에선가 회오리 광풍이 불어 타오르던 불길을 껐다.
그 옛날 엘리야를 지켰던 기적이 오지의 섬에서도 나타난 것이다. 원주민들은 패턴이 섬기는 신을 두려워하며 황급히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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