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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접하는 자에게 주신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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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늦은 밤에 한 외판원이 자동차를 급히 몰고 어느 호텔 앞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에 들어가서 방을 하나 얻겠다고 했습니다만 안내원 하는 말이 빈방이 없다고 했습니다. 빈 방에 없다는 말을 듣는 순간 그는 실망과 낙담을 해서 피곤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루 종일 이렇게 여행을 하고 수고하고 밤늦게 호텔에서 쉬려고 했는데 이제는 또 호텔을 찾아 헤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망스러운 몸으로, 지친 모습으로 그 호텔 문을 나서려고 할 때에 로비에서 쉬고 있던 점잖은 신사 한 분이 가까이 오면서 하는 말입니다. “방이 없다고 하니 몹시 힘드시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 자신을 소개하겠습니다. 나는 윌리암 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자기소개와 함께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늦은 시간에 여기저기 다녀 봐도 방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 몹시 피곤해 보이니 이렇게 하면 어떻겠습니까? 제가 지금 이 호텔에 묵고 있는데 제 방은 twin-bed라서 작은 침대가 둘이 놓여있는데, 제가 한 침대를 사용하고 침대 하나는 비어있습니다. 그러니 저와 함께 하룻밤 동숙을 하면 어떻겠습니까?” 이 말을 듣다가 이 갑작스런 친절에 세상이 바뀌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고마울 데가 있나, 이런 고마운 분이 어디에 있나. 그래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감사, 감격, 감지덕지 “그러죠”그랬습니다. 그분의 안내로 호텔방에 들어갔습니다. 짐을 내려놓고 하룻밤을 쉬었습니다. 새벽이 되었을 때에 눈을 떠보니 벌써 이 점잖은 신사는 세수를 하고 단정히 하고 앉아서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이 손님에게 말을 했습니다.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이라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성경보고 기도하는 습관이 있는데 선생님도 나와 같이 기도하고 성경 읽고 그렇게 할 수 없겠습니까?”신세를 진터라 싫다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 그러죠.”급히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단정히 하고 앉았는데 성경을 쭉 읽고 나서 기도를 하는데, 나라를 위해서 대통령을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특별히 마주앉은 자신을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 경건 순서는 이제 끝났습니다. 제가 한 말씀 드려보겠는데” 손을 딱 잡고 하시는 말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할 마음이 없습니까?”이것도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죠.” “그러면 당신은 이제부터 내 친구요 내 형제입니다.”그리고 굳게 악수를 하고 “감사합니다.”이렇게 하는 순간에 이 분의 생각으로는 세상이 바뀌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세상에 이런 고마운 분이 있는가,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나.’그러고 보니 전혀 다른 세상을 보는 것 같은 감격이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이 사람이 뒤에 다시 알고 보니까 윌리암 제닝스 브라이언이라고 하는 당시 미국 국무장관이었습니다. 이런 분을 호텔에서 우연히 만난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 감격으로 한 평생을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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