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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현대판 시편 2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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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독교 출판 협회가 주는 기독교 작가 금상이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상을 두 번이나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가 있습니다. 맥스 루케이도라고 하는 분인데, 그 분이 쓴 책 가운데 [Traveling Light]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가벼운 여행이라고 번역할까요. 가벼운 여행길이란 뜻입니다. 이 책은 시편 23편을 들고 떠나는 영혼의 순례라고 하는 부제가 붙어있습니다. 이 책 내용 중에서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 하나님 없이 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모름지기 시편 23편을 이렇게 읽을 것이라고 나름의 현대인 version을 내어놓았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없는 현대인이 읽는 시편 23편은 이러할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제가 한 번 이 현대판으로 읽어 볼 테니까 들어보십시오. 「나의 목자는 나 자신이니 언제나 부족하리로다. 내가 이 백화점에서 저 쇼핑센터로. 이 병원에서 저 요양원으로 안식을 찾아 헤매고 다니나. 결코 안식을 얻지 못하리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기어 다니며 안절부절 하는 도다. 구충제에서부터 전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두려워하며 어머니의 치마 고리를 잡고 늘어지기 시작하리로다. 매주 열리는 직원회의에 들어갈 때마다 적들이 나를 둘러 쌀 것이며, 집에 돌아간다 해도 하찮은 금붕어 까지 찌푸린 얼굴로 맞을 것이다. 내가 강력 진통제로 두통에 찌든 머리에 기름을 부었으니, 독한 술이 내 잔에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정녕 고통과 불행이 나를 따르리니 죽는 날까지 신에 대한 회의 속에서 영원히 거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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