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요시야의 종교개혁 (왕하 23:1-37)

전장에서 소개된대로 요시야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크게 감동되어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율법의 말씀을 읽어 들린 후에 자신이 먼저 전심 전력을 다 하여 그 말씀대로 순종하기를 약속하였다. 과 연 한 사람의 진정한 부흥운동이 일어날 때 온 국민을 부흥시키는 결 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1. 과감한 개혁 단행 4-25 요시야 왕이 계속하여 종교 개혁을 단행하는데 지난번에 예후처럼 미온적으로(산당을 남겨둠)하지 않고 철두철미하게 적극적으로 단행 하였다.

유다국만 아니고 멀리 단까지 하였다.

제거하고 훼파한 우상, 제단들은,1) 바알과 아세라 목상(가장 대표적인 큰 우상, 시돈 국신) 4 2) 하늘의 일월성신(日月星辰, 가나안 본토인들이 오래 전부터 섬긴 신) 5 3) 미동(美童)의 집을 헐고 (男色하는 장소, 우상숭배의 의식화) 7 4) 산당들의 철폐(이방인의 우상당) 8 5) 몰록의 상(人身牛首의 모양인 암몬인의 우상) 13 6) 아스다롯 신(시돈 신. 솔로몬 때 수입한 우상) 13 7) 스모스 신(모압인의 우상) 13 8) 밀콤 신(암몬인의 우상) 13 9) 벧엘의 금송아지(여로보암 세움) 15 10) 데라빔(人形 우상) 24 11) 우상 선지자, 접신자, 무당들 제거. 따라서 사무엘 이래 지키지 못하던 민족적 명절인 유월절을 다시 지키기 시작하였다. 전에 일 개 무명적 예언자 예언하였던 것이 성취되었다(왕상 13:1-3).

 2. 므낫세의 죄 값 26-27 요시야 왕의 종교 개혁은 그 자신으로는 위대한 사업에 성공하였으 나 이것은 일시에 불과하고 므낫세의 범죄로 인한 망국의 기정방침( 亡國의 旣定方針)은 변경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격노가 심함 이었다(21:11-16, 24:3-4, 렘 15:4). 요시야의 철저한 개혁운동도 결국에 가서 무색해졌다.

 3. 요시야의 전사 28-37 (1) 요시야의 죽음 28-33 당시의 애굽 왕 바로느고(26왕조, B.C.609-594)는 앗수르 왕을 치려 고 유브라데를 향하여 북상하려니까 자연히 유다국이 그 통로가 되었 다.

요시야 왕은 이 기회에 국위를 더욱 견고케 하고 선양하여 완전 독 립을 전취하려고 무모히 남의 전쟁에 간섭하다가 오히려 바로느고에게 피살되어 전사하였다. 아마도 요시야는 반 애굽 정책을 시행해 오던 참이였다.

그 아들 여호아하스가 계대하였다.

(2) 여호아하스의 죽음 34-37 여호아하스도 악한 왕이라고 하였는데 23세에 즉위하고 불과 3개월 밖에 통치하지 못한 불우한 왕이다.

애굽 왕 바르느고가 유브라데에게 귀국할 때 여호아하스를 립나(하 맛 땅)에 감금시키고 배상금(금 한 달라트, 은 일백 달라트)을 강요 한 후 내정을 간섭하여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납치하고 요시야의 둘 째 아들 여호야김을 왕으로 삼았다. 요시야는 장자 요한나, 차자 여효야김, 3자 세데기야(일명 맛다니야; 24:17) 4자 여호아하스를 두 었다.

 결 론:왕실 내에도 친 애굽파와 반 애굽파가 있었는데 여호아하 스는 반 애굽파요, 여호야김은 친 애굽파였던 같다. 이로써 유다는 애굽의 일종 속국과 같은 입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