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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음과 행동의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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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세 사람이 그들이 가지고 있던 돈을 은밀한 장소에 숨겼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 사람이 돈을 훔쳐 갔습니다. 며칠 후 세 친구는 솔로몬 왕을 찾아가 누가 범인인가를 판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솔로몬 왕은 문제를 낼테니 답을 하라고 했습니다.
'부자 처녀가 어떤 청년에게 시집가기로 약속했는데 그 처녀는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네. 그래서 처녀는 약혼한 청년을 찾아가 위자료를 줄테니 파혼해 달라고 하자 청년은 위자료 따위는 필요없다면서 파혼에 동의해 주었다네. 그 후 처녀는 어떤 노인에게 유괴되었다네. 돈을 내놓으면 보내주겠다고 위협하는 노인에게 그녀는 '내가 약혼한 남자에게 파혼을 요구했을 때 그는 위자료도 받지 않고 나를 놓아주었는데, 당신도 똑같이 나를 놓아주어야 한다'고 요구하자 노인은 즉석에서 처녀를 보내주었다네. 이 가운데 누가 제일 칭찬받아야 할 사람인가?' 첫 번째 사람은 청년이, 두 번째 사람은 처녀가 그리고 세번째 사람은 '이 얘기는 뒤죽박죽이어서 나는 알 수가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솔로몬 왕은 세 번째 사람을 가리키며 '네가 범인이다. 너는 오로지 돈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다시 말하면, 그 사람의 마음 상태에 따라 그 사람의 행동과 말로 나타나게 됩니다.
(한태완, '새벽이슬처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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