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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대강절의 기원과 의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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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서는 대강절로부터 시작된다. 이 대강절은 성 안드레 기념일로 지키는 11월30일이나 이날에 제일 가까운 주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므로 이 날은 11월 27일보다 이르게 될 수 없고 또 12월 3일보다 늦을 수도 없다. 어드벤트(advent:내려오다)라는 어의가 말해 주듯이 이 절기는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을 기념하는 절기인데 이 절기를 지키게 된 것은 A. D.4세기 경으로 추측되며, 이 대강절은 오늘날에는 4주간에 걸쳐 네 주일을 지키게 되는데 이는 그레고리 1세 때(A. D.590년 경) 정하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전에는 2주간 혹은 6주간으로 지키던 때도 있었다. 헬라 교회와 모자라빅 교회 그리고 브르로시우스 계통의 교회에서는 40일로 지키기도 한다. 그들은 11월 15일부터 대강절을 지킨다. 이들은 사순절과 같은 날짜를 가지는데 뜻이 있다고 본다. 데리다 종교회의(A.D.524년)에서는 대강절 중에 결혼을 금하였고, 도루스 회의(A. D.567년)에서는 대강절 중에 성직자의 금식을 명령하였으며, 마숀 회의(A. D.581년)에서는 성도들이 이 기간을 엄숙히 지킬 것을 작정하였다. 이 대강절의 의미는 네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1.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것을 밝히 전한다는 의미이다. 즉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하나님 자신이었던 바로 그 분(요1:1-2)이 인간의 몸으로 오심을 알리는 것이다.
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쁜 마음으로 간절하게 모신다는 의미이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시야의 강림을 기다리고 바랐던 것처럼,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기간이다.
3. 강림하시는 주님을 맞아하기 위해서 신자의 몸과 마음을 정결케 한다는 의미이다. 즉 주님을 맞기 위해서 회개와 복종으로써 겸손하게 자기의 성령을 살피고 주님의 자리를 마음속에 마련하는 것이다.
4.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의미이다. 즉 세례 요한이 그리스도의 길잡이가 되었던 것처럼, 신자도 재림하실 주님의 길잡이로서의 각오와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이 절기의 색깔은 자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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