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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왕자를 살린 나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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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들이 숲속으로 나무를 하러 갔다. 한나절 나무를 해서 지고 내려오다가 보니 큰 함정이 잇었다. 그 함정 안에는 부지중에 빠져죽은 사람이 여럿 있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한 사람은 아직도 죽지 않았는지 꿈틀대며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한 나무꾼이 친구들에게 '저 사람은 아직 숨이 끊어지지 않았으니 우리가 구조해서 데리고 가자.'라고 하였다. 그러나 다른 나무꾼들은 '우리도 힘들어 죽겠는 판에 누구를 구조해 데리고 가느냐.'라고 펄쩍 뛰며 그냥 대려가 버렸다.
그러나 그 나무꾼은 그냥 갈 수가 없었다. 나무꾼은 혼자서 그 부상자를 겨우 끌어올려 자기 집으로 업고 가서 치료를 하며 간호해주어 다시 살려냈다.
알고 보니 구해 준 사람은 그 나라의 왕자였다. 왕자는 사냥을 나왔다가 함정에 빠졌던 것이다. 왕자의 행방을 찾아 헤맸던 왕은 자기아들을 살려 준 나무꾼에게 큰 상을 주려고 궁전으로 불렀다.
왕은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도 하였으나 나무꾼은 아무 것도 필요없고, 왕이 자기집에 한번 놀러오시면 큰 영광이 되겠다고 말했다. 왕은 쾌히 승낙하였다.
신하들은 왕이 나무꾼에게 가기에 앞서 나무꾼이 사는 동네에 내려와 길을 훤하게 닦고 왕이 유숙할 만한 좋은 집을 새로 지었다. 그리고 왕이 왕자와 함께 와서 며칠 쉬면서 나무꾼과 어울려 지낸 다음에 돌아갈 때는 새로 지은 집을 비롯한 모든 것을 나무꾼에게 주고 갔다에 돌아갈때는 새로 지은 집을 비롯한 모든 것을 나무꾼에게 주고 갔다.
다른 동료 나무꾼들은 그냥 구경만 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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