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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무덤에 계시지 않는 예수 (욥 19:25-26, 막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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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죽으면 무덤에 누워 있어야 합니다.
인도에 가면 석가가 무덤에 누워 있고, 아라비아에 가면 마호멧이 무덤에 누워있고, 중국에 가면 공자를 비롯하여 무수한 제자들이 무덤에 누워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무덤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무덤에 계시지 않고 살아 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인간의 이성으로는 알 수 없는 신비한 사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탄과 부활입니다.
이 두 사건이 우리 기독교를 존재하게 하는 튼튼한 기둥입니다.
성탄은 2천년전 과거적 사건이라고 한다면, 부활은 현재 계속되는 사건입니다. 이땅에 살면서 자기의 미래를 알고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신비한 은혜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의 과거를 알 수 있으나 미래를 안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땅에 계시면서 반드시 예루살렘에 가서 죽을 것이라고 하였고, 죽은지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친히 말씀 하신대로 죽은지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주님이 부활하신 이 사건은 하나님과 나와의 막혔던 죄악의 담이 허물어지고 심판과 저주와 죽음의 세력이 부서지고 마귀의 권세가 실패한 통쾌한 승리의 날입니다.
이날은 인류 최대의 기쁨의 날이요, 최대의 소망의 날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주님은 영원토록 우리 앞에서 길이 되시며 진리가 되시며 생명이 되심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부활이 없다면 우리 기독교는 무너집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인하여 이땅에 주어진 중요한 유산이 있습니다. 그것은

첫 번째로 / 정의의 힘입니다.

세상에는 선이 있고 의가 있고 진리가 있는데, 선이 악에 져서도 안되고, 의가 불의에게 져서도 안되고, 진리가 비진리에 져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마귀에게 결단코 져서는 안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선과 진리와 정의가 확실히 이기고 승리하는 것을 확증시켜 주셨습니다.

두 번째로 / 부활이 주는 유산은 죽음을 극복하는 힘을 주셨습니다.

인간사에 있어서 제일의 관심사는 죽는 문제입니다. 이것처럼 심각한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죽음이 그렇게 두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활은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신앙안에서 얼마든지 죽음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하여 준 것입니다.
죽음을 정복하시고 사망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주님은 죽음이 주는 온갖 슬픔과 고독과 불안과 공포와 두려움을 없이해 줍니다.

세 번째로 / 부활이 주는 유산은 새 능력의 힘입니다.

예수님의 생존시에 제자들은 메시야관이 확실치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주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했고,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먹을 수 있었던 것이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이 주님과 함께 한 시간도 기도하지 못하고 잠을 잘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는 순간부터는 모든 의식이 바뀌어지고
새 능력으로 변화 받게 된 것입니다. 모든 환란과 핍박을 당하면서도 불에 타서 죽으면서도 주를 위해 순교하였습니다.

네 번째로 / 부활이 주는 유산은 새출발의 힘입니다.

이천년 기독교 역사가 내려오면서 수많은 사람과 수많은 가정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회개하여 새 출발을 하였고, 오늘 우리들도 주님을 만나고 새 출발한 자들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민족과 나라들이 주님께로 돌아와 새 출발하고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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