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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부모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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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스포츠카 한 대가 교회 앞에 섰다. 여덟 살과 열 살 가량의 잘 차려입은 두 소녀가 차에서 뛰어내렸다. “너희들 주일학교 마치고 바로 여기, 교회 계단에서 기다리거라. 열한 시 정각에 너희를 데리러 올께.” “좋아요 엄마, 다녀오세요.” 부모들이 서둘러 가버리는 동안 아이들은 계단을 뛰어올라 교회당으로 들어갔다. “아, 이제 두 시간이 모두 우리 것이군.” 남편이 웃으며 아내에게 말했다. “우리는 한 시간 가량 테니스를 하고 나서 아이들을 데리러 오기 전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겠지?” “물론이죠, 여보. 우리는 매주 이런 시간이 필요해요. 우리들만의 시간이요.” 이웃이나 친구에게서 이런 경우를 보게 되는가? 아니면 당신 자신의 경우인가? 전국 방방곡곡의 교회들에서 이렇게 교회 집회에 빠지는 부모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아이들은 부모의 본을 통해 배운다. 이 소녀들이 무엇을 배우겠는가? 불행하게도 이 소녀들은 엄마 아빠의 나이가 되면 주일 오전에 테니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 이 부모들은 아마 자녀들에게 자기들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해왔을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가 실천하는 가치 체계에 순응하는 경향은 매우 강하지만, 부모가 자기들에게 말한대로 따르는 경우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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