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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의 신앙 (고전 15: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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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Century'라고 하는 기독교 잡지에 편집장이었던 마티 목사라고 하는 분이 젊었을 때 교회 주일학교 3학년을 맡고 있었는데 거기에 정서 장애자가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정서장애자는 필립이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정서 장애자인데도 항상 표정이 밝고 천진난만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면에서 장애를 겪고 있는데도 성경 말씀만큼은 이 필립이 그렇게도 좋아합니다,
예수님 좋아하고 성경 말씀 좋아하고. 예수님 얘기만 나오면 환하게 웃곤 합니다. 어느 부활절 아침에 주일학교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부활절을 상징하는 계란 모양으로 만든 플라스틱으로 만든 박스를 하나씩을 나누어주었습니다.
부활에 대한 설명을 한 다음에 너희들 이 부활의 생명을 상징하는 것을 담아오라고 하였습니다. 15분 시간을 줄 테니까 생명을 상징하는 것들을 집어넣고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막 15분, 20분 후에 다 교실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에게 하나씩 설명을 시켰습니다. 한 아이가 와서 계란 플라스틱박스를 열었습니다. 보니깐 거기에는 꽃이 있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꽃이 생명을 상징합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박수를 쳤습니다. 두 번째 아이가 또 박스를 딱 열었습니다. Butterfly! 나비! 살아있는 나비는 생명을 상징합니다.
세 번 째 아이가 와서 또 박스를 탁 열었습니다. 파릇파릇한 잎사귀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 다음 네 번째로 필립 차례가 됐습니다. 정서 장애를 겪고 있었던 이 필립이 앞에 나왔습니다. 학생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저 바보 같은 필립이 뭘 가져 왔을까 필립이 한참을 주저 거리고 가만히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괜찮아 필립. 그냥 뭐 가지고 왔니 한 번 열어봐. 그러니까 필립이 탁 열었습니다. 놀랍게도 거기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학생들이 막 웃으면서 손가락질하면서 그렇지 필립은 아무 것도 못 가지고 왔어.
그런데 필립이 갑자기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예수님의 무덤은 비었잖아요. 순간적인 정적과 감동이 그들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은 비었잖아요. 그 분은 살아나셨습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는 삶의 능력이고 희망이요 기쁨이요 평안입니다.
이 부활절 아침에 부활의 신앙을 가진가가 어떤 은총과 축복을 누리는지를 함께 생각하면서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1. 부활의 능력을 삶 가운데 경험합니다.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되었을 때 그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었습니다. 새로운 삶의 능력을 가지고 살아갔습니다. 전에 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도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되면 그의 삶이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예수 부활을 경험한 모든 사람들은 삶 가운데 변화가 있습니다. 두려워하고 무서워 떨던 사람들이 담대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의심하던 자들이 확신을 가졌습니다. 희망이 없던 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죽은 것 같은 사람들이 새롭게 약동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부활절에는 새 옷을 입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새 옷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새 마음과 새 생활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내 삶에 새로운 예수의 능력이 있습니다.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일본 동경 근처에 가면 자마라고 하는 도시가 있답니다. 그런데 이 도시에는 성결교 교회가 하나가 있는데 그 성결교에서 독실한 아주 크리스천 하나가 있는데 이름이 미하다 요시요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큰 목재상을 경영합니다. 목재상을 경영하면서 신체장애인들을 여러 명을 채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 사람의 형편에 따라 이 일을 맡기고, 저 일을 도맡기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신문에 크게 났습니다. 신문에 나가자 편지 한 통이 날아왔습니다. 자기는 지금 형무소에 갇혀진 죄순데 내가 아무 날 아무 날이면 이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날 당신의 회사에서 써 주실 수 없습니까 그런 내용입니다. 그럴 때 미하 다 요시요가 자기 아내와 의논을 하고 형무소를 찾아갔습니다. 먼저 소장님께 부탁을 했습니다. 내가 이러해서 찾아 왔으니 좀 만나게 해 주십시오. 소장님 하는 말씀이 "만나지 마십시오. 그 사람이 벌써 우리 형무소를 들어갔다 나갔다 한지를 21 번째요."
그래도 간청을 해서 만났습니다. 만나서는 딴 얘긴 안 하고 당신은 아무 날 나오면 날 찾아오시오. 형무소 소장이 보니까 얘기가 그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럴 때 소장이 하는 얘기가 만약에 이 사람이 당신 회사에 취직이 되고 거기서 일 하게 되거들랑 절대로 돈은 보이는 데 놔두지 마십시오.
왜 그래요 다 제 주머니에 넣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처음에 와서 거기서 일하기 시작했을 때 그 사장님이 자기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처음엔 건성으로 다녔지만 목사님의 말씀이 한번, 두 번, 세 번 갈수록 자꾸 뭔가 마음에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래서 야 믿으려면 제대로 믿어보자. 그래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야 이거로구나.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정말 열심히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럴 적에 사장님 장부책을 갖다놓더니 네가 이제 여기 회계를 전담하라는 겁니다. 큰 회사에 금전출납 전부를 전담하는 사람이 된 겁니다. 그런데도 한 푼의 오차가 없었던 겁니다. 여러분. 왜 사람이 이렇게 달라졌습니까 이런 변화는 예수님으로 인한 변화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사랑하는 사람이 변화되기를 원합니까 남편이 변화되길 원합니까 아들딸들이 변화되길 원합니까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기만 하면 그 예수로 인해서 부활하신 예수로 인해서 변화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부활의 능력을 경험해야 합니다. 에스겔 골짜기에 바른 뼈들이 여호와의 바람이 불고 대언의 말씀이 있을 때 힘줄이 생기고 살이 붙고 가죽이 생겨 여호와의 군대가 되는 것처럼 새롭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7곱 귀신이 들어간 여자이지만 예수를 만나서 귀신이 쫓겨 나가고 부활을 목격하게 되었을 때 삶이 달라지고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부활을 경험한 자는 삶 가운데서 이런 예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부활절을 영어로 Easter 라고 합니다. East 가 동쪽, 동방이라는 뜻이 아닙니까 동방은 해가 떠오르는 곳입니다. 해가 떠오르면 어떻게 됩니까 만물이 소생하고 약동합니다. 생명의 특징은 움직이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를 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야단하지만 새 생명이기에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부활이라는 단어를 영어 사전에서 찾아보세요. 보통 부활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단어로 설명되어 집니다.
Resurrection(부활) Restoration (회복) Revival (부흥). 맞습니다. 부활(resurrection) 은 회복(restoration)이며 부흥 (revival)입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이런 회복과 부흥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부활의 소망을 굳게 붙잡고 살아갑니다.
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53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우리 성도들은 장차 영광스럽게 부활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입니다. 이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세상이 두렵지 않습니다.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하는 영광스러운 몸을 입게 된다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요11:25-26
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19세기 최고의 시인 롱펠로우는 인생의 쓰라린 경험자였습니다. 아내가 젊어서 오랫동안 앓다가 죽었고, 재혼한 아내마저 몇 년 안되어서 부엌에서 화상을 입고 앓다가 죽었습니다. 롱펠로우가 75세가 되어 그의 임종이 가까웠을 때 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두 부인의 사별뿐 아니라 많은 고통을 겪으며 살아오신 것으로 아는데 그런 환경에서 어떻게 그토록 아름다운 시들을 쓸 수가 있었습니까"
이에 롱펠로우는 마당에 보이는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저 나무가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저 나무는 몹시 늙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립니다. 옛 가지에서 새 가지가 조금씩 나오기 때문입니다. 나도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새 생명을 공급받아 인생의 새로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살아왔습니다." 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롱펠로우는 부활의 소망을 굳게 붙잡고 살았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D. L 무디의 생애도 부활의 새 생명에 대한 확신과 충만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가 하늘 나라로 가기 전 어느 날 여러분은 D. L 무디가 죽었다는 기사를 신문에서 읽게 될 것입니다. 그 말을 믿지 마십시오. 그 순간에 나는 지금의 삶보다 더 생명력 있는 삶을 얻게 될 것입니다. 나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뿐입니다.
나의 육신은 1837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1856년에 나는 영적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육신으로 태어난 나는 죽지만 영적으로 태어난 나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새 생명에 대한 기쁨으로 충만한 삶이라는 것을 확신케 합니다. 부활의 소망을 굳게 붙잡고 살아간 삶이었습니다.
바울이 고백한 대로 우리의 겉 사람은 부패할 줄 모르지만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습니다.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사랑하는 성도님들도 부활의 소망을 굳게 붙잡고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승리를 확신하며 삽니다.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5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여기서 바울은 3번 이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가지 면에서 이기는 승리감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1) 사망에 대한 부활 생명의 승리를 말합니다.
2) 죄악에 대한 정의의 승리를 말합니다.
3) 율법에 대한 복음의 승리를 말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부활이고 예수님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임을 확신하였기에 승리감에 가득 차 부활의 개가를 힘차게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김은 내 힘이 강해서가 아닙니다. 나는 약하지만 57절 말씀처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케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수많은 것들이나를 삼키려고 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내 힘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습니다.
유명한 오스카 와일드는 말하기를 '나는 유혹만 빼놓고는 어떤 것이든지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이 다 이길 수 있어도 유혹은 못 이깁니다.
유혹 앞에 큰 소리 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담 이브도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러운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우리는 다 유혹에 약한 것입니다.
유혹이 많은 세상에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사망을 이기고 죄를 이기고 유혹을 이기신 부활하신 주님을 믿을 때 능히 이길 수가 있습니다. 나는 이길 수 없지만 예수로 말미암아 이기게 될 줄 믿습니다.
군에는 지휘관이 별을 갖고 있으면 그 부대 건물 앞에다 반드시 별을 표시를 합니다. 쓰리 스타가 있으면 별 세 개를 거기 태극기 옆에 달아서 휘날리게 합니다. 그 앞에 오면 별을 보고 군인들이 다 바로 갑니다.
장난하면서 이야기하고 오다가도 그 앞에 별을 보면 바로 걷습니다. 형편없이 걷다가도 팔이 저절로 올라갑니다. 왜 그러냐 별 때문입니다. 자동차도 조용하게 가고 그 앞에 오면 모든 질서가 다 잡힙니다. 별 보고 겁 안내는 것은 여자 분들과 예비군 외에는 없습니다.
그거야 뭐 군인도 아니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군인 치고 별 겁 안내고 살아가는 자가 있습니까 정신나간 사람 아니고는 그런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도 이걸 알 아야 됩니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의 승리는 나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 보고 마귀가 겁내는 거지요. 이 세상에 많고 많은 환난이 우리들을 넘어뜨리려 하다가도 같이 있는 예수님을 겁내는 것이지 나를 겁내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요한 계시록을 보면 7곱별을 붙잡고 계시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7성 장군입니다.
이런 높은 분이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이기 때문에 마귀가 나를 못 넘어뜨리는 겁니다. 우리가 질병을 다 이길 수 있어요 우리가 사업을 끝까지 끌고 갈 수 있어요 끝까지 건강할 수 있어요 끝까지 부요 할 수 있어요 행복할 수 있어요 수많은 파괴자를 이기는 능력이 내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마틴 루터가 말했지 않습니까 원수의 기왓장이 다 대적일지라도 나사렛 예수가 나와 함께 하시면 나는 승리할 수 있다고 한 것처럼 우리는 주와 함께 승리하는 삶인 줄로 믿습니다.
롬8:35-39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 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 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우리 성도의 싸움은 이겨놓고 싸우는 싸움입니다. 승리가 보장된 싸움이니까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4. 더욱 주의 일에 힘쓰게 됩니다.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부활의 신앙을 가진 자는 더욱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됩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 자기의 생애를 불태우며 주의 일에 힘썼습니다. 부활을 믿는 자는 있은 힘을 다하여 열심히 일을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실패 가운데서 좌절하지 않고 일어서서 열심히 일을 합니다. 사실 "실패는 정지 표시가 아니라 방향 표시요, 변장한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이런 말이 있어요. 서리가 내리면 약한 풀은 죽지만 들국화는 더욱 향기가 발합니다. 보통 사람은 평소에 빛나지만 성공 자는 실패 앞에서 반짝 반짝 빛납니다.
"하나님 은 우리 인간에게 축복을 주실 때 가시가 돋쳐 있는 보자기에 싸서 주신다." 그런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 밤 알지요 아마 지금 도시 어린아이들에게 밤이 뭐냐 그러면 "하얗게 까져서 입에 넣으면 오 도독 씹으면 참 고소한 맛이다." 그렇게 알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밤은 그런 밤이 아닙니다.
수수께끼처럼 질문하고 대답하는 것이 있습니다. "따끔 속에 매끈, 매끈 속에 털이 부실 부실, 속에 오도독, 그게 뭐니" 뭐예요 밤이지요.
밤은 처음에 가시가 있습니다. 가시에 찔리면 얼마나 아픈지 몰라요. 그 다음에 그것을 벗겨내면, 껍질이 아주 딱딱하고 맨질맨질한 한 밤 껍질이 있습니다. 그걸 벗겨 내면, 거기에 부실 부실한 것으로 쌓여 있고 씹으면 떫고 쓴 것이 있습니다. 그걸 입에 넣으면 얼마나 쓴지 몰라요. 그걸 벗겨내야, 속에 진짜 밤이 있습니다. 그 때 그걸 먹어야 "오도독"하고 맛이 있는 겁니다.
우리 하나님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이여 우리 하나님 우리에게 복을 주실 때, 우리에게 은혜를 주실 때, 밤을 다 까서 입에 쏙 넣어준다고 생각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은 밤을 주실 때, 먼저 가시를 주셨습니다. 그 다음에 아주 매끈하고 딱딱한 껍질을 주셨습니다. 속에 떫은맛을 나는 것을 주셨습니다. 그 속에 "오도독" 맛있고, 고소하고, 영양가 있는 밤을 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 은혜를 주실 때,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성도들이 그저 밤에 찔리는 것도 싫고, 딱딱한 밤 까는 것도 싫고, 부실 부실 뜰은 것 그것 벗겨 내는 것 싫고, 오도독만 주세요. 오도독만 주세요.
그건 하나님 그렇게 주지 않습니다.
우리의 성장은 밤과 폭 풍우 속에서, 역리의 거센 환경 속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곡식은 해와 비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바람도 있어야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서양 속담에 이런 말 있습니다. "나의 실망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나의 실망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이런 말 있습니다.
여러분 인생을 살면서 조그마한 어려움이 있다고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처럼 더욱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립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의 수고가 주안에서 결코 헛되지 않을 줄 믿습니다.

5. 부활의 소식을 전합니다.
부활을 경험한자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을 만방에 알려야 합니다. 세상에 예수님이 다시 살아 나셨다는 소망의 메시지 보다 더 힘찬 메시지가 어디 있겠습니까
부활의 소식이 전해지는 곳마다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이 예루살렘에서 로마로 가니까, 로마가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이 로마에서 구라파로 가니까, 구라파가 변화되었습니다. 구라파에서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이 해적의 나라 영국으로 가니까, 영국이 신사의 나라가 되었고, 세계에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영국에서 청교도를 통해서 인디언 만 우글대는 미국 대륙에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이 증거 되니까, 미국이 바뀌어졌습니다. 세계적인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꼭 116년 전 1885년 부활주일날 언더우드 선교사, 아펜젤러 선교사가 한국 땅에 제물포항에 제일 먼저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들고 이 땅에 발을 디뎠습니다. 그 날 이후로 이 땅이 복음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전국의 4 만 5천 교회, 10만 주의 종, 천 2백 만 신자가 되었습니다. 116년 전에 비교하면 지금 너무나 잘 삽니다. 이젠 세계 어디 내놔도, 이젠 이 나 라가 우리 나라가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교육수준으로 본다면 전 세계에서 네 번째 수준 높은 나라. 그 중에도 여성의 교육 수준은 전 세계에서 제일 수준이 높은 나라. 미국보다도, 영국보다도, 프랑스보다도, 호주보다도, 일본보다도, 저 독일보다도 전 세계에서 여성교육 수준이 제일 높은 나라가 어느 나라냐 우리 나라인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116년 전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소식이 전해지고 우리가 이것을 믿고 이것을 전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이처럼 우리 나라를 높여주신 것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의 서구 문명은 역사학자 토인비의 말과 같이, 부활의 소식을 안고 가는 바울이 탄 배속에 잠재되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을 믿는 자만이 전할 수 있습니다. 부활은 누가 전할 수 있냐 진실로 예수님의 부활을 체험한 사람만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만이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활을 체험하고 그것을 믿는 사람만이 전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이여. 예수님의 죽음도 믿을 뿐 아니라, 예수님의 부활도 믿고, 진실로 주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 할 수 있는 전도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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