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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의 부활체의 신비 (눅 24: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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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입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할 분이 많으시겠으나 막상 예상치 못한 시점에 죽음의 선고를 당하면 두려워 떨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인류의 가장 큰 숙제라 할 수 있는 죽음을 해결하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십자가에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죽으신 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냐고 물으신다면 해답은 오직 하나입니다. 그분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살리셨습니다.

인간이 갖고 있는 생명,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은 과학이 첨단 과학시대로 발전한 오늘날도 인간이 감히 건드릴 수 없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생명의 신비라는 단어를 많이 씁니다. 인간은 사람의 머리로, 지식으로 과학으로 이해가 안되면 그것을 신비라고 합니다. 그래서 생명분야는 아직도 엄청난 신비에 싸여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은 신비라고 밖에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것입니다. 분명 죽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그의 죽으심을 확인했는데 그는 살아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였을까요 과학이 답을 못합니다. 우리의 경험이 답을 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주님의 부활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주님의 부활하신 몸은 신비 덩어리 그 자체입니다.

우리 주님의 부활체는 어떤 신비를 갖고 있는가 그것을 살펴보면서 부활의 소망을 갖는 우리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봉독한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부활하신 주님은 적어도 7가지 이상의 신비에 싸여 있습니다.

1. 순식간에 공간제한을 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몸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처형당하자 두려워 떨며 모여 있었습니다. 그때 그들은 문을 잠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갑자기 예수님이 나타나신 것입니다. 갑자기 나타나셔서 하시는 말씀이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하십니다. 상상을 해보세요.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분명 자기들의 눈으로 죽을 것을 확인하였는데, 분명 장사지내는 것을 보았는데 눈앞에 나타나셨습니다.

여러분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어떤 반을 보였을까요 으악! 귀신이다. 소리질렀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이는 그 자리에서 기절을 했을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의 부활체는 분명 우리가 입고 있는 육의 몸과는 다른 몸입니다. 그래서 그 몸을 "새 몸"이라고 표현합니다.

그 몸은 어디든지 갈 수 있고 어디든지 요즘 말로 순간이동이 가능합니다.

어떻게요 새 몸이고 차원이 다른 몸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나사로의 부활과 예수님의 부활을 동일시하려 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나사로는 주님에 의해 살아났으나 다시 죽었습니다. 그러나 나사로의 부활은 다시 죽지 않는 부활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구름을 타고 승천하실 수 있는 몸입니다. 할렐루야!

그러기에 우리도 주님처럼 부활하면 공중에서 주를 영접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이 몸으로는 공중에서 어떻게 영접하겠습니까 말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새 몸으로 부활하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재림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구름을 타고 오실까요 새 몸을 입으셨기에 가능합니다. 그 영광스러운 부활을 찬양하며 소망하시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부활체의 신비

2. 사람이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몸입니다.

우리 예수님의 부활체는 영이 아닙니다. 영은 만질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형태를 묘사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릅니다. 제자들 앞에 나타나셔서 보여주셨고 제자중 도마라는 제자는 못 자국에 손을 넣어보았습니다.

우리 예수님의 부활체는 사람의 손에 만져지는 부활체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신비합니다. 재질이 무엇일까요 모르겠습니다. 참으로 신비하기 그지없는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이 예수님과 동행을 했는데도 그를 예수님으로 인식치 못했다가 집에 들어가 음식을 먹게 되자 눈이 열려 예수님인 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혹시 예수님의 생전의 모습과 부활체의 모습이 달랐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만질 수 있는 존재이므로 엄청난 힘도 지닌 존재입니다.

3. 음식을 잡수실 수 있는 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새 몸으로 부활하셨으나 그 새 몸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생선을 드리지 잡수셨습니다. 이 또한 신비로운 것입니다.

부활한 몸은 과연 먹을 수 있는 것인가 먹는다면 천국에서도 양식이 있어야 되는 것인가 그렇다면 천국에도 화장실이 있는 것일까

어떻든 예수님은 먹는 즐거움을 누리시는 분입니다. 어떤 이가 그렇게 말했답니다. "세상에서 먹는 즐거움을 빼앗는다면 나는 차라리 죽어버리겠다"고 했답니다. 그만큼 먹는 것이 즐거운 것인데 하늘나라에서 먹는 재미가 없다면 어쩌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하늘나라에서도 생명과일이 있습니다.

"계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계22:2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했습니다.

잡수신다는 것은 소화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늘나라에도 화장실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든 부활하신 우리 주님은 음식을 잡수십니다. 생선도 잡수시고 조반도 잡수십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부활체는 양식으로 에너지를 얻는 것이 아님은 확실합니다. 그곳은 하나님 자체가 곧 에너지, 힘이 되십니다. 그러기에 먹지 않고도 영원히 살 수 있는 몸이 부활한 몸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4. 예수님의 부활체는 썩지 않는 몸입니다(고전15:42)

"15:42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 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우리 육신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합니다. 썩고 노쇠해집니다. 그래서 결국 약해지고 결국은 흙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새 몸은 다릅니다.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강한 것으로 다시 살게 됩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할 당시는 죽지 않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런데 죄가 인간 속에 들어옴으로 인간이 정령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활체는 썩으면 안됩니다. 왜요 그러면 영생의 약속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변하지도 않습니다. 아마도 우리 모습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부활되어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어떤이는 현시대를 생각하고 영생을 두려워합니다. 지금도 징그러운데 어떻게 영생을 사는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생복락이 무엇인줄 모르기에 그런 말을 합니다.

그곳은 영광스러운 것을 입고 살며 강한 몸을 입고 사는 곳입니다. 그러기에 부활이 중요합니다.

혹 여러분 중에 예수를 믿지 않는 분이 계시다면 여기까지 설교를 듣고 오해 할 것입니다. 미쳐도 보통 미친 것이 아니라구요...

그러나 이것은 약속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으로 받는 자는 놀라운 복을 누리게 됩니다.

5. 예수님의 부활체는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몸입니다.

하늘에 속한 자란 누구를 말할까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의 형상대로 입은 것이 부활체입니다.

이것은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세상 원리로 이해가 안됩니다. 또 이해 되는 것이 이상 한 것입니다.

그러나 고전 15장에 보면 "15:48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소속되어 있습니까

어떤 형상을 갖고 있습니까

하늘에 속한 자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입고 영원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과학을 초월한 몸입니다. 그러기에 이해 안 된다고 불신하지 마세요. 어떻게 구더기가 파리가 됩니까 어떻게 잠자리가 됩니까 어떻게 번데기가 나방이 되냐구요 과학이 그 신비를 모릅니다.

죽는 것 같은데 탈을 벗으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합니다.

우리의 부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기에 세상 원리로 부활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에 속한 자들이기에 하늘의 속한 하나님의 형상을 입고 부활하는 것입니다.

믿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1. 이런 부활을 우리도 맞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부활은 예수님만의 특권이 아닙니다. 주님 오실 그날 우리 믿는 모든 성도가 겪게 될 것입니다. 그날을 사모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날이 언제일지 알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날이 반드시 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그날이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2. 영원히 하나님 나라에서 살 수 있는 몸입니다.

부활체는 썩지 않는 몸입니다. 참으로 신비로운 몸입니다. 그 몸이 저와 여러분에게 임할 것입니다. 그 몸은 흠이 없습니다. 우리 육신은 죄로 말미암아 불완전하고 흠이 많으나 우리의 부활체는 완벽합니다. 그러기에 영생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이 부활의 은총이 여러분에게만 아니라 여러분 주변의 모든 사람이 누리기를 축원합니다. 중요한 것은 믿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입니다.

그러기에 복음을 전하되 생명을 걸고 전해야 합니다.

3. 아픔과 고통에서 해방된 삶을 누리게 됩니다.

부활은 완벽한 자유를 누리게 합니다. 모든 아픔과 슬픔을 해결케 합니다. 이 권능이 부활의 권능입니다.

우리를 위해 부활하신 예수님!

저와 여러분에게 엄청난 은혜를 베푸신 주님을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 그 무엇으로도 설명키 어려운 부활의 신비가 여러분에게도 장차 임함을 믿으시고 그날을 소망하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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