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전도자의 내적 동기

첨부 1


1337년 독일의 뮌헨에서 뒤츠 슈벤블라라고 하는 한 사나이가 반란죄로 잡히게 되어 4명의 부하와 함께 사형을 선고 받고 참수형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슈벤블라는 자기의 부하들을 위해서 이렇게 애원을 했습니다. '제 목이 절단되는 순간에 제가 떨어진 머리를 들고 부하들이 있는 앞에까지 달려가 볼 테니 제발 저 불쌍한 부하들을 살려 주십시오.'
재판관은 그런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는가 하며 코웃음을 쳤지만 그의 애원이 하도 간절했던지라 짐짓 그렇게 약속했습니다. 이윽고 망나니의 칼이 슈벤블라의 목을 쳐내린 순간, 그는 자기 머리가 떨어진 것을 알고 두 손으로 자기의 머리를 쳐들고 부하들이 떨고 섰는 앞까지 있는 힘을 다해 달려가서 부하 4명은 죽지 않고 살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필사의 경주라고 합니다.
모르긴 해도 그 4명의 부하들은 자기가 모시던 이 거룩한 사랑의 소유자에 대해 일생을 살아가며, 남에게 이야기하며 또 자손에게도 이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 줄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마도 이런 것이 전도자에게 있는 내적 동기가 아니겠습니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