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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벤스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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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빌 하벤스는 미국에서 제일 가는 카누 선수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벤스가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에 나가면 세 개의 금메달은 쉽게 딸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이 열리기 바로 몇 달 전에 하벤스는 자기가 올림픽 경기에 출전할 동안 아내가 첫아이를 출산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벤스는 이 일로 고민했지만 사랑을 위해서 중대한 결심을 했습니다. 자기에게는 올림픽 경기도 중요하지만 첫 아이를 낳는 아내가 더 소중했기에 그는 올림픽 출전의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28년이 지난 1952년 어느 날 빌 하벤스는 아들 프랭크로 부터
전보를 받았습니다. 전보의 내용은 아들이 핀란드의 헬싱키에서 열린 올림픽 카누 1만 미터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아버지! 오늘의 제가 있도록 기다려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 따셔야 했던 이 금메달을 제가 목에 걸고 돌아가겠습니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아들 프랭크 올림.'
빌 하벤스는 28년전 아내와 자식을 위해서 올림픽 금메달을 희생했던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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