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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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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 전국시대에 유방이 항우와 싸울 때의 일이다. 유방의 부하 장수중에 번괘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번괘가 이끄는 부대가 항우의 부대에게 포위되어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해 있었다. 번괘는 전령으로 하여금 육군에게 위급하다는 정보와 함께 구원을 요청하도록 명령하였다.
책임을 맡은 전령은 미친 광인으로 가장을 하고 발각되었을 때의 안전과 비밀보장을 위하여 스스로 자기 입 속에 불덩어리가 된 숯덩이를 집어넣어 벙어리가 되고 말았다. 전령은 얼마 가지 않아서 적에게 발각, 체포되어 심문을 받게 되었는데 벙어리, 미친놈으로 인정되어 무사히 석방되었다. 그는 마침내 임무를 완수하였고, 이로 인하여 번괘는 원군을 받아 그 전투에서 크게 승리하여 열국을 통일시켰다. 이처럼 자기의 소중한 혀를 불태우면서까지 책임을 완수하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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