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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무고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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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년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윌 피어비스란 남자는 은행강도로서 도망을 치다가 은행 문지기를 쏘아 죽였다는 죄목으로 사형 언도를 받았다. 본인은 절대로 그런 일이 없다고 했으나 그가 사람을 죽이고 도망하는 것을 확실히 보았다는 증인이 있었다. 당시 정황으로 보아 이 사람이 진범이라고 단정한 7명의 배심원들은 그의 유죄를 선고했다. 이렇게 하여 사형이 집행되는 순간이다. 사형수는 목소리를 높여 단발마의 음성으로 부르짖었다. 나는 죽을 수 없다. 나는 무죄다. 죄 없는 사람에게 올가미를 씌워 죽이려는 이 배심원놈들아 나보다 네 놈들이 먼저 죽을테니 두고 보라고 발악을 했으나 그는 끝내 교수형을 당하고 말았다.
그런데 그는 죽지 않았다. 바로 그날 사형수의 시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그가 죽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판명된 것이다. 이에 법관은 그를 다시 죽이려고 했는데 그것을 강하게 반대하고 나선 사람이 있었다. 그 고장의 목사님이었다. 그는 이미 한 번 죽인 사람을 하나님이 되살려 놓았는데 인간이 어찌 주님의 뜻을 거스리고 다시 죽일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법관과 목사의 논쟁으로 8년동안이나 형 집행을 못하고 있었는데 사형수는 어느 날 무죄로 석방이 되었다. 그 이유는 조라는 이름을 가진 사형수가 사형을 당하면서 은행 문지기를 죽인 사람은 자신이라고 실토하였기 때문이다.
그 후의 일이다. 이상한 것은 윌 피어비스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 그 배심원들이 아무 이유 없이 차례로 죽어갔다는 것이다. 살아남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그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
남의 생명을 예사로 빼앗는 일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성경은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렘22:3)고 강력히 말하고 있다. 그리고 무죄한 사람의 피를 흘린 곳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면서 사는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면 비록 100명의 범인을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무죄한 피를 쏟는 땅이 돼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무죄한 피가 많은 당은 저주를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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