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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인의 불신앙을 조심하라 (창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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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이 갈대아우르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가나안 땅에 거한지 1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브람의 나이는 85세요. 그의 아내 사래 의 나이는 75세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그동안 하 나님께서 약속하신 자손을 기다렸으나 사래가 잉태치 못하므로 사래 는 자기의 몸종 하갈을 남편에게 첩으로 주어 동침케 하여 아들을 얻 고자 하였고 아브람도 그 일을 허락하였습니다. 이일로 인하여 그동 안 평안했던 아브람의 가정은 불화가 생겼고 아브람의 첩 하갈의 몸 에서 난 아들 이스마엘로 인하여 오늘의 중동전쟁의 불씨가 되었으니 이는 실로 신앙인의 불신앙이 얼마나 큰 고통의 역사를 창출해내는가 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본문말씀을 통하여 신앙인의 불신앙이 무엇인 가를 깨닫게 됩니다.

 1. 신앙인의 불신앙이란 세상과 타협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가정과 부부의 신성을 위해 (창2;24) 말씀에서 "이러므 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몸을 이룰지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부부는 한남자와 한여자가 결합된 하나의 몸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내신 창조질서의 가정의신 성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이 내신 창조질서와 가정의 신성을 더럽혔 을 때는 그만큼 순종과 고통과 괴로움이 따르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 합니다.

죄란 씨앗과 같아서 한번 떨어지고 심기워지면 자라고, 번성하며 또 전염되어 병들게 하고 망케하고 죽게합니다.

그런데 아브람과 사래는 하나님을 믿되 그 믿음을 생활화 하는 과정 에서는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세속적 방법을 도입하였습니다.

아브람이 살던 시대의 사회상을 소개하고 있는 함무라비경전과 그밖 의 다른 고고학적 자료에 의하면 당시 아내된 자가 자녀를 낳지 못하 는 경우에는 여종을 남편에게 주어 자녀를 낳게 하여 자기의 자녀를 삼았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속에서 살던 아브람과 사래였기 때문 에 하갈을 첩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인에게 세속적인방 법으로 하나님의 약속하신 자녀를 얻겠다는 것은 약속하신 자녀를 얻 겠다는 것은 신앙의 불신앙적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목적이 선하면 방법도 선해야 하고 마음으로 믿으면 행위도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범사를 묻고 기도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 일들에 대해서는 양보도 하지말고 타협 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귀는 처음에 어느 한 부분만을 요구하지만 얼마후에는 전체를 점 령하여 자기의 종으로 부립니다. 성도는 거룩을 지키되 세상에 속하 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신앙인의 신앙입니다.

 2. 신앙인의 불신앙은 조급하게 서두르는 일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는 사람이라면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려야 합니다. 급히 먹는밥이 목매이고 체하기 쉬우며 아무리 바 빠도 바늘허리에 매여 쓸수 없습니다.

지금 아브람의 가정에 자녀를 보기 위해 첩을 취한 일을 조급한 마 음때문이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동정이 가는 일입니다.

사래는 비록 자손심이 상할지라도 자기의 몸종을 통해서 아들을 낳 아 아브람의 가정에 대를 있도록 하고 싶었으니 착한 마음을 가진자 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영 의 생각이 아닌 육신의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위대한 신앙인의 조급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참고 기다립니다. 뿐 만 아니라 거절을 잘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조상 아담은 그의 아내 이브가 준 선악과를 거절치 아니하고 성큼 받아 먹었습니다. 아마도 그를 믿고 사랑하였기 때문에 아내가 하는 말이면 무조건 동의하고 하나가 된 것이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버하지 않는 일을 인정이 나 동정때문에 거절하지 못하므로 결국에는 공범자가 되고 말았습니 다.

아브람의 가정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래의 제안을 아브람이 거절 할 수 있었다면 좋을뻔한 일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와 아니오를 잘해야 승리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3. 신앙인은 끝까지 자기의 위치를 지켜야 합니다.

하갈은 아브람이 애굽에서 나올때 바로 왕으로부터 받은 노비중 한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신분은 종입니다.

종은 주인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섬기는 자요 봉사하는 자요 오직 순종과 복종만이 할일입니다. 무엇보다도 주인을 존경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갈은 아브람과 동침후 임신을 하게되자 그때부터 자기의여 주인 사래를 멸시하였습니다. 교만한 마음이 들어온 것입니다. 자기 의 신분을 망각한 처사입니다. 이 일로 인하여 사래는 하갈을 학대 하였고 학대를 견디다못한 하갈은 도망을 가야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지위나 위치를 벗어난 자를 벌하십니다. 6절에는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날의심 판까지 영원한 절박으로 흑암에 가두셨다"고 하였고 (골3:22)에는' 종들은 모든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오직 주를 두려워 하여 성실힌 마음으로 하라'고 하였습니다. 종이 육신의 상전을 멸시하고 거역한 것은 하나님이 금하신 일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신뢰의 질서를 위해 내신 위계질서입니다.

가난하게 살던 사람, 무명의 사람으로 살던 사람이 부자가 되고 유 명해진 뒤에 어른을 멸시하고 우쭐하는 교만에 빠진 사람들이 있습 니다.

뿐만 아니라 '성도'라는 본연의 위치를 벗어나서 주님 섬기는 일을 동일을 등한시 여기고 하나님의 일을 업신여기게 된다면 주인을 멸 시한 하갈과 같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집을 나온 하갈을 향해 "사래의 여종 하살아! 너는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 에 복종하라"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믿는자의 불신앙적 행동을 조심합시다.

그리스도인이 세속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는 일은도 리어 화근이 될 수 있습니다. 일순간의 범죄로 평생을 가슴앓이로살 아야 한다면 어리석은 일입니다.

성도는 무슨일이나 서두르지말고 은밀히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허락 을 받고 일하는 하나님 제일 중심적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 님의 특별한 은총을 입을때 일수록 겸손하여 섬기는 자로서 살 수있 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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