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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행복은 소득순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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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십니까”라는 물음에 뭐라고 대답하겠는가?

방송사의 의뢰로 2월 성인 1천명에게 물었더니 △9%가 매우 행복 △70%가 행복한 편이라고 답해 전체적으로 79%가 행복하다고 했다. 반면 △18%는 별로 행복하지 않다 △3%는 전혀 행복하지 않다고 했다.

IMF사태 전인 96년의 한 조사에서는 ‘행복’ 응답이 84%였으니 ‘행복한 국민’이 5%포인트 준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 개인의 행복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가정의 화목(31%) 건강(28%) 재산(17%)의 순으로 많이 꼽았고 긍정적사고(7%) 신앙생활(1%)인간관계(1%)는 적었다. 가정 건강 재산을 개인행복을 결정하는 3대조건으로 보고 있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가’하는 물음에는 그렇다 46%, 아니다 54%. ‘그렇다’는 여성 49%, 남성 43%로 여성쪽에서 높았다. 왕자와 결혼해행복하게 살았다는 ‘신데렐라의 신화’나 가난한 애인을 버리고 부잣집딸과 결혼하는 ‘청춘의 덫’ 풍조와 일맥 상통한다.

그런데 소득과 행복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소득 1백만원 이하인 사람 중 행복하다는 응답은 65%였지만 1백만∼1백50만원에서는 85%, 1백50만∼2백만원에서는 88%, 2백만∼3백만원에서는 90%로 높아졌다.

그러나 3백만원 이상에서는 82%로 떨어졌다. 가난해서 불행한 것과 마찬가지로 부자도 ‘행복의 3요소’에 부족이 있을 수 있다.(리서치앤리서치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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