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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씨와 좋은 땅(마음)의 결실 (마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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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터는 비유 말씀중에서 공관복음(마태, 마가, 누가) 모두에 나오는비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들과여러사람들에게 많이 기억되었던 말씀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세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었다고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만큼 기억에 오래 남을뿐 아니라 성경 저자의 전달의도도 분명히 있었던 아니겠습니까 성경의여러장을 소비해 가면서 우리에게 꼭 전달하려고 했던 그 말씀은 바로 씨 뿌리는자와 밭에 관한 말씀이십니다. 오늘 비유말씀은 특이하게도 제자들에게 별도로

비유를 설명해 주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도 제자들과 같이 예수님 앞에서 이 말씀을 듣는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축복인지 모릅니다. 제자들 앞에서 하셨던 말씀과 같이 오늘 우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으며 그 말씀은 영원히 유효한 것입니다.

모처럼 사람들의 틈에서 벗어나기 어려웠고 육신적으로 힘든 사역기간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주 분위기가 있습니다. 오늘도 여느날과 다름없이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자 나왔습니다. 그 장소는 갈릴리 바닷가 해변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달하시기 위해 좋은 강단을 생각해 내셨습니다. 그것은 배를띄어 육지에서 조금 떨어지게 하여 그 배에서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산산한바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육지에 앉아 말씀을 듣는 청중들에게 아주 조용하고 마음깊게 새겨들어갔습니다. 그 바람이 오늘 이 자리에까지 불어오는줄 믿습니다.

씨뿌리는 자가 있습니다.
씨와 씨뿌리는자는 인자(예수님)입니다(마 13:37).
(사 65:9) 내가 야곱 중에서 씨를 내며 유다 중에서 나의 산들을기업으로 얻을 자를 내리니 나의 택한 자가 이를 기업으로 얻을것이요 나의 종들이 거기 거할 것이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눅 8: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하나님의 말씀(씨)는 이런곳에 뿌려졌습니다.
길가 = 새들이 먹음
돌밭 = 뿌리가 없으므로 말름
가시떨기 위 =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음
좋은 땅 = 30배 60배 100배의 결실

씨를 뿌릴 때는 최대한 좋은 땅을 골라 뿌리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런데본문의 씨 뿌 리는 자는 길가, 돌밭, 가시떨기 위에 그리고 좋은 땅에뿌렸습니다. 그러면 처음부터 좋은 땅에만 뿌리지 왜 이같이 씨를 낭비했을까요제가 컴퓨터 선교회를 이끌어 오면서 늘 깊게 생각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인 선교정책입니다. 즉 가진것은 얼마 안되는데 최대한의 효과를 어떻게 낼 수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해외선교지역에 있어서도 씨 뿌리는 노력에 비하여 결실을 많이맺을 수 있는 옥토에 먼저 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농사법이 우리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이해 해야합니다. 팔레스타인의 파종법은 씨를 먼저 뿌리고 땅을 갈아 엎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길가나 돌밭, 가씨떨기 위에 좋은 땅에 모두 실수로 잘못 뿌려진 것이아니라 의도적으로 농부가 뿌렸다는 것입니다. 땅을 갈어 엎게 되면 어떤 땅이옥토가 될지 얼마나 열매를 맺게 될지 그것은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씨가 뿌려지기 전에는, 땅이 갈아 엎어지기 전에는 사실 옥토라고 생각하는 사람 몇사람이나 있습니까 모두가 죄인인 것을요. 그렇다고 보면처음부터 옥토는 없었는지 모릅니다. 비로서 인자가 씨를 뿌리고 갈아 엎었을 때비로서 옥토가 되고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 씨를 뿌려 놓고도 어떤 것이 잘 자랄지 몰랐던 것입니다.
(전 11:6) 너는 아침에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알지 못함이니라

이제 예수님은 제자들을 별도로 모인 자리에서 비유를 풀어서 설명해주십니다.

1. 길 가에 뿌리워진 씨는 갈아 엎지못한 땅입니다.
(마 13:4) 뿌릴쌔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마 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리운 자요길가에 뿌리워 졌지만 갈아 엎어졌다면 옥토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다고 했습니다. 아직 땅을 갈아 엎기 전이기 때문에 새들이 먹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 중에도 이런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교회에 한 두번 나왔지만 아니 오래도록 다녔지만 아직 확실히 땅이 갈아 엎어지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씨(말씀)은 떨어 졌지만 결실 할 수 없습니다. 말씀이 떨어지고 땅이 갈아 엎어져야만 결실 할 수 있으며 옥토로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 땅이 갈아 엎어지는 것은 거듭남과 같습니다. 길가의 딱딱한, 열매 맺을 수 없는 땅이옥 토로 바뀌게 됩니다. 거듭나기 위해서는 과거의 모든 우리의 죄를 회개해야합니다. 길가의 딱딱한 밭과 같은 분이 아직 우리중에 있다면 오늘 그 땅을 모두갈아 엎으십시다. 악한 자가 와서 씨 뿌리운 것을 빼앗아 가기전에 갈아엎어야합니다. 오늘 우리의 딱딱한 길가같은 밭이 옥토로 바뀌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요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2. 돌밭에 뿌리워진 씨는 넘어지는 사람입니다.
(마 13:5)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곧 싹이 나오나
(마 13:20)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마 13: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길가에 뿌려져서 아주 없어진 씨 보다는 조금 나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말씀이뿌려지고 싹까지는 나왔으니까요. 그러나 결실 할 수 없는 땅이 분명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 아멘은 잘 하고 잘 받아들이는 것 같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은 사람입니다. 교회에 다니며 아는것도 많습니다. 그러나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할 뿐 아니라 본인도 쉽게 시험에 빠지며 넘어지고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뿌리가 깊지못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어떤 목사님이 교회에 새로 부임해 가셨답니다. 설교말씀을 저번주에 한것을다시 하셨습니다. 조금 이상했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주에도 똑같은 설교를 하셨습니다. 장로님이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목사님 설교를 못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준비를 못하셨습니까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설교한 것을 우리교회 교인중에서 한분도 설교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에도 행하지 않는다면 나는 또 똑같은 설교를 할 것입니다."아멘하고 실천하지 않는 믿음은 돌밭입니다. 우리는 돌밭이 아닙니까"세계적인 부흥강사인 빌레그래함 목사가 이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한국사람의 신앙은 바구니 신앙입니다. 왜냐하면 물속에 담그었을 때는 물이 가득한데 물에서 건져내면 물이 한 방울도 없습니다."
교회안에서는 모두 성도인데 교회밖에서는 진실한 성도를 찾아 볼 수없습니다. 제주도는 두가지가 많은데 하나는 여자이고 하나는 돌이랍니다. 화산으로 만들어진 섬이기 때문에 정말 돌이 많습니다. 그래서 밭을 보면 밭 가장자리에 돌담이 쌓여 있습니다. 밭을 일구기 위해 오랬동인 돌을 건져낸 것입니다.
우리도 오늘 돌을 치웁시다. 돌이 있어서는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없습니다. 이돌은 남을 미워하는 것이며 시기하는 것이며 예수님의 진실한 사랑을 실천하지못하고 입으로만 믿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그 돌을 들어 내시기를 주의 이름으로축원합니다.

3. 가시떨기위에 떨어진 씨는 믿음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마 13: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마 13:22)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위의 두 밭보다는 한결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문제는 있는 땅입니다.
끝까지 결실을 못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씨을 맺을 수 있는 채소와 과목을 만드셨습니다. 씨를 맺기 위해서는

좋은 땅이 필요한 것입니다.
(창 1:11)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가시떨기는 말씀이 떨어져서 자라는 것을 방해합니다. 분명 말씀을 자라지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사탄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씨)이 부자 청년에게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자라지 못햇습니다. 예수님은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주라고 하셨는데
(눅 18:23) 그 사람이 큰 부자인고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그리고 예수님의 곁을 떠나갔습니다. 이 사람에게는 세상 재산이 가시떨기 입니다. 그 가시떨기가 예수님 말씀을 자라지 못하게 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차라리 이 가시떨기가 없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아멘하시는 분이 별로없네요. 아 있어도 가시떨기가 아니라고요 그러실줄 믿습니다.
우리에게 가시떨기는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물질 뿐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을 방해하는 이 세상의 모든것이 가시떨기 입니다.
우리는 가시떨기와 같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이 가시떨기가 되어서는안됩니다. 가시떨기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신앙 생활 잘 하는데 방해합니다. 믿음이 떨어지는 이야기를 하며 남을 헐뜻습니다. 이러한 마음이 있다면 오늘 모두불태워 없애야 합니다.
(삼하 23:6) 그러나 사악한 자는 다 내어 버리울 가시나무 같으니 이는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로다
(잠 22:5)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
(히 6: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와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오늘 우리는 이 가시떨기를 불태워 없애시기를 바랍니다.

만일 갈아엎은 땅이 또 가시덤불이라면 거기는 씨를 뿌릴 수 없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가시덤불속에 파종했습니다. 그러기에 이제 파종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렘 4:3) 나 여호와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너희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하지 말라
(겔 2:6)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거할찌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찌어다 그들은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말찌어다

4. 좋은 땅에 뿌리워진 씨는 결실을 맺습니다.
(마 13: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의결실을 하였느니라
(마 13:23)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좋은 땅은 첫째 말씀을 듣고 둘째 깨닫고 세째 결실하는 사람입니다. 돌아간부자청년의 경우는 말씀을 듣고 깨닫기는 했지만 결실이 없었습니다. 우리의 최대 목표는 결실입니다. 결실하기 위해서 씨는 뿌려지는 것이며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씨를 뿌림받은 사람임과 동시에 씨를 뿌리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좋은 땅은 열매맺기 좋은 땅입니다. 물가도 좋은땅입니다. 잘 자랄 수 있는 토양입니다.
(사 32:20) 모든 물 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그리로 모는 너희는 복이있느니라
이제 씨를 뿌리러 나갑시다. 사실 저는 여러 선교사님들을 대하면서 늘 그분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득함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사실 처음에는 해외라는 막연한 동정때문에 선교를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선교지에나가면 모든것이 문제입니다. 넉넉지 않은 선교비, 생활비, 자녀교육, 기후문제,언어문제, 문화의 적응문제 등 생각보다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정말눈물없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 분들은 오늘도 길가같은 땅을 돌밭같은 땅을가시떨기같은 같은 땅을 일구고 있는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잘 자랄 수 있는

땅으로 만들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기 위함입니다.
(시 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우리는 쓸데없는 엉겅퀴나 쭉정이를 내면 불사름이 되고 말것입니다.
(히 6: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와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이제 하나님의 씨가 우리 마음(좋은 땅)에 뿌려짐으로 100배로 결실을 맺기를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일 3: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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