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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정욕을 이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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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정욕은 성령을 거스리므로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학이나 고행을 함으로 육체의 정욕을 다스려 성령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4세기에 들어와 수백명의 고행자들은 세상의 유혹을 피하여 은둔생활을 함으로써 육체에 고통을 주는가 하면 좀더 극단적인 경우, 성 아셉시마스는 자학의 사슬을 얼마나 많이 걸고 다녔는지 걸어다닐 수가 없어서 무릎으로 기어다녔고 수도사 존 베사리온은 40년간을 앉아서 잤다.
마카리우스는 6개월간이나 벌거벗고 늪지대에 들어가 모기에게 뜯겨서 마치 문둥병자와 같이 되었고, 성 시므온 스틸라이트스는 30년간이나 6척 기둥 위에서 살았으므로 그를 주상성자라고 부른다. 성 마론은 11년간이나 나무통 속에서 살았으며 기타 많은 성도들이 동굴이나, 짐승의 굴,건정(乾井:마른 우물),무덤 속에서 악취나고 벌레와 구더기가 득실거리는 속에서 살았으며, 심지어 어떤 성도는 철사 셔츠를 입거나 마모(馬毛)셔츠를 입음으로 육신의 정욕을 엄하게 다스렸다고 한다.
오늘날 우리들은 과연 얼마나 육신의 정욕을 다스려 우리의 영혼이 주님만을 간절히 사모하게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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