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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재물을 하늘에 쌓아두자 (마 0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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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의 재산공개는 큰 파동이었습니다. 재산의 양에 놀라고 재산 형성과정에 의혹을 갖게 되었으며 결국 많은 공직 자가 재산 때문에 물의 를 빚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재산을 어디에, 어떻 게 쌓는 것이 지혜인지 가르치고 계십니다.

 첫째로 땅에 쌓아두지 말라고 하십니다.

먹고 살기 어려운 시절에는 양식과 옷감이 큰 재산이었습니다. 그래서 옛날 부자들은 많은 창고를 가지고 있었고 창고마다 가득 쌓아두어야 안심 하며 포만감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양식은 쥐나 벌레가 먹었고 의복은 좀 과 곰팡이가 구멍을 내었습니다. 땅에 있는 창고는 완전치 못하기 때문입 니다.

 벌레보다 무서운 것은 사람입니다. 쌓아두니 도둑이 와서 몰래 가져 갑 니다. 이를 지키기 위해 사람을 두니 경비도 많이 들고 오히려 지키는 자 가 도둑질할까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더 큰 문제는 강도가 와서 사람마저 해하고 가져갑니다. 기근이 심하면 폭도들이 생기고 약탈하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재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고 하십니다.

 오늘날은 재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빨리 늘리는 방법으로 가격이 빨리 오를 곳을 찾아 땅을 사둡니다. 그러나 땅값이 많이 오르면 일찍 팔았던 자들이 억울하다 여기므로 원수가 생깁니다.

 둘째로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원망도 듣지 않고 빼앗기지도 않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권고하 십니다. 성경은 인생이 칠십이요 강건해야 팔십이라고 하십니다. 인생은 끝날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한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고 그 후에는 심 판이 있는 것입니다. 개미가 지혜로운 것은 더운 여름동안 부지런히 일하 며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겨울을 대비해야 합니다.

 먼저 곤고할 때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공평하게 형 통함과 곤고함이 병행하도록 하셨습니다. 형통할 때는 괜찮지만 곤고 할 때 어떻게 합니까. 이를 위해 재물을 예비합니까. 곤고함 당할때는 그 재 물도 남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곤고할 때 도움을 얻기 위해서도 친구를 사 귀어 두어야 합니다.

 또한 인생 끝날을 대비해야 합니다. 생명이 끝나고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무엇을 내어 놓겠습니까. 아내와 자녀를 위해서 절약한 것, 열심 히 일한 것입니까 악한 자도 자기 자녀를 위해서는 그렇게 할 줄 압니다. 또한 자 녀를 위해 절약하여 남겨준 재물이 자녀를 범죄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 나님은 자신을 위하여 재물을 쌓아둔 자를 어리석 은 자라고 하십니다. 어 리석은 자의 생명을 하나님이 불러가실때 그의 예비한 재물은 누구의 것이 됩니까.

 셋째로, 나누어 주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불의하고 지혜로운 청지기의 비유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어차 피 제것이라 주장하지 못하는 청지기가 쫓겨날 날을 생각하여 주인 에게 빚진 자들을 불러 인심쓰고 탕감해 줍니다. 그러면 자신이 권한을 빼앗기 고 쫓겨나도 갈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유 끝에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 귀라고 하셨습니다. 어차피 세상 재물은 내 것이 아닙니다. 내가 맡아 관 리하는 권한이 있을때 인심써야 친구를 사귈 수 있습니다.

 또한 하늘에 보화를 쌓아두는 구체적 방법으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대접할 때 부유한 자들을 청하여 대접하면 그들은 다 시 나를 불러 대접하므로 빚을 갚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자를 대접하면 갚 을 길이 없으므로 하나님이 대신 갚아주기를 간절히 간구하므로 하나님이 갚으십니다. 이것이 하늘에 쌓는 보화가 됩니다. 또 하나님의 일을 위하 여 쓰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해야 합니다. 사람을 살 리고 돕는 일에 써야 재물이 가치가 있고 빛이 납니다.

 육체가 죽어가는 자들을 위해 쓰는 것도 가치가 있으나 영원히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기 위해 복음을 전하는 일은 더욱 귀합니다. 영원히 죽을 수밖 에 없는 인생들을 위해 예수님이 대신 고난받으시고 죽으셨으며, 이 예수 를 믿는 믿음 안에서 영원히 산다는 소식이 복음입니다. 이 복음이 전파되 기 위해서도 많은 재물이 필요합니다. 복음 전하는 일만을 전문으로 하는 이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드리고, 우리나라에 선교사들이 들어와 서 전도하며 의료교육구제사업을 벌인 것처럼 다른 나라에 가서 선교 하는데 부수적으로 드는 많은 경비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재물을 드리는 것도 하늘에 쌓아두는 것이 됩니다. 재물 이 악한 것이 아닙니다. 어디에 쌓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하늘에 쌓아 두는 지혜로운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 땅에서 사치행락을 추방토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기도

세상 만물의 주관자 되시며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재물로 인하여 범죄하거나 눈 물 흘리지 않도록 도우시 기 원합니다. 우리 민족에게 주셨던 경제부흥 의 기회를 사치향락으로 잘못 사용한 것 용서해 주시고 다시 회복 시키시는 은혜를 체험할 수 있도 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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