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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독교의 효도 (에 베소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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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들에는 기독교를 향해 불효의 종교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인즉 조상봉제사를 하지 않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사실 조상봉제는 하지 않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사실 조상봉제사는 효가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큰 죄악인 것이다. 참된 효에 대해 성경만큼 엄하게가르치는 책이 없고 기독교처럼 효를 강조하는 종교도 없다.

그 실례를 아래 성경고절에서 살펴보기로 하자. 출20:12,레19:3,마15:4,19:19,막10:19,눅18:20등은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고 출21:15,17,막7:10,막15:4,신27:16등에는 부모를 훼방, 또는 구타하지 말라 하였다. 출21:17,막7:10,레20:9에는 부모를 훼방, 또는 구타하지 말라했고, 출21:7 딤전 1:9등에는 부모를 치는 자도 사형에 처하라 했다. 잠6:20-21에는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네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하였고,잠23:25에는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고 명하셨다. 이외에도 많은 구절들이 있으나 지면관계로 생략하기로 한다.

사실 5월 8일 어버이날의 유래도 기독교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런데도 어찌 기독교를 불효의 종교라 하겠는가 기독교는 불효의 종교가아니라 참 효도의 종교인 것이다.

그러나 조상봉제사를 효행의 전부인 것처럼 주장하는 유교인들 거의가 지금은 3년간의 상식 (궤연 앞에 아침 저녁으로 차려놓은 음식) 과삭망제(초하루와 보름날제 아침제사)를 드리려 하지 않는다. 아무도빈소를 만들지 않고 장례사흘후에 혼백마저 무덤 곁에 묻어버리니 제사음식을 선조의 혼이 먹는다고 믿는 그들의 이매혼행위는 실로 극악무도한 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 (물론 죽으면 천국 아니면 지옥을 가는것이지. 제사음식 먹으러 오지 못하는 것이기에 망정이지). 그러면서도 기독교를 불효 운운하는 것은 살인강도가 자선사업가 욕하는 것보다 더 모순된 언행인 것이다. 참된 효는 죽은 부모님께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부모님께 하는 것이다. 이제 본문을 따라 효도해야 할이유를 몇가지 생각해 보자.

-효행은 자녈르의 불가피의 의무다-

그러므로 본문 1절에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하셨다. 그런데도 부모님께 불효하는 자는 저조를 받을 수밖에 없다. 신27:16에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했다. 그러므로 불효자는 자신도 자녀들에게 불효를 받을 것이다.
이에 대하여 옛글에 이르기를 "효자는 효자자식을 낳고 불효자는 불효자자식을 낳는 것이다.

안믿어지거든 처마 밑에 물을 보라 뒤에 떨어지는 물방울 전부가 앞에 떨어지는 물방울처럼 떨어지느니라" 고 하였다. 그리고 불효하면자신도 기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부모님눈에 피눈물을 흐르게 하는것이고 타인에게도 욕을 먹고 하나님을 진노케 하는 일이므로 저주까지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저주 받지 않기 위해서도 자녀의 마땅한 의무인 효행을 정성껏 해야 할 것이다.

-효행에는 축복의 약속이 붙어 있다-

본문 2-3절에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하였다. 효행은 자녀가마땅히 행할 의무인에도 또 복까지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다. 이 약속대로 요셉, 룻, 사무엘, 다윗을 위시한 많은 사람들이 부모님 명을순종하고 효행을 하여서 많은 복을 받았고 또 받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받을 것이다. 이 효도를 좀 생각해 보자.효행은 받는부모님이 기쁘고, 하는 내가 기쁘고, 보는 이웃이 칭찬하고, 보는 자녀들에게 효를 받고, 그 자녀들이 또 복을 받고, 이를 보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이런 자가 아니면 누구에게 복 주시겠는가 그리고천국가서까지 큰 성찬을 받을 것이다. 이런 많은 은복을 받기 위해서라도 정성을 다해 어버이를 섬겨야 할 것이다.

-효행은 인간에 대하여 지킬 첫 계명이다.-

2절에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계명이니" (1-4계명은 하나님께 대한 계명이요 5-10계명은 사람에 대한 계명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효도는 저주를 안받고 은복을 받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은복을 못받아도 하지 않으면 안될 자녀들의 의무요 하나님의 명령이다.

그러므로 효행은 하지 않아도 괜찮고 효도하면 더 좋은 것이 아니라자녀이면 하지 아니치 못할 의무요 계명인 것이다. 그것도 첫째의무요첫째가 되는 계명이다. 동양도덕에도 효행을 첫째로 쳐서 이르기를"다섯 가지 형벌에 처하는 죄가 3,000가지이지만 그 중에 제일 큰 죄가 불효이고, 만행의 근본이요, 으뜸이 효행이라" 했다.

그 이유는 보본반시를 외면하는 배은망덕의 행위이기 때문이다. 성경아8:5에 "너를 인하여 네 어미가 시고한,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곳"이라 했고 유서에도 이르기를 "아버지여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여 나를기르셨으니 수고하시고 애쓰셨다. 그 은혜를 덕으로 갚고저 할진대 하늘로도 다할 수 없는 망극한 은혜이다"라고 했다. 그러므로 효는 하나님의 계명인 동시에 보본반시의 도리로서도 마땅히 해야할 일이다.

-효행의 우선순위는 하나님 아버지 경외이다-

1절에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는 말씀은 하나님 경외을 우선순위로 하라는 의미이다. 이 말씀은 결코 하나님 아버지만 잘 섬기면 부모님이야 어떻게 해도 괜찮다는 말이 아니다. 다만 부모 공경이중요하다고 해서 하나님 공경에 장애를 받아서는 안되기 때문에 어떤경우에도 하나님 아버지를 잘 공경하면서 부모님께 효를 다해야 할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효행은 신본주의 효행이라야 한다. 그 이유는부모의 자녀사랑은 아버지의 본능이라기 보다 하나님 인생사랑의 기호요 자녀의 부모공경은 하나님 공경의 연습이요. 훈련인 것이다. 박윤선 목사님이 이를 비유하여 "군인이 목총을 가지고 훈련을 하는 것은실전에 가서 참 총을 들고 전쟁에 나가기 위한 것 같이 부모공경은 하나님공경의 훈련이다"라고 하였다.

즉 부모님의 거짓없는 사랑, 희생적인 사랑 그 망극한 사랑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은혜를 깨달아 그를 믿고 경외하기 위하여 부모님의 사랑을 받게 하신 것이다. 그러기에 눅15장에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탕자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사랑이 더욱 승하다고 하셨다. 그 하나님 큰 증거로서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 인생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대속의 제물로 내어 주신 사실이다.

그러므로 부모님께 효도하기 위해서라면 이유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공경을 그만두거나 또는 소홀히 해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요, 그렇다고하나님 아버지 공경한다는 핑계로 부모님께 효를 소홀히 해서도 안된다. 반드시 주안에서 부모님께 효를 다해야 할 것이다. 육신의 어버이는 나의 육신을 낳으시고 양육하시고 사랑 베푸신 분이시다. 하나님아버지께서는 나의 육신도 있게 하시고, 영혼까지 주셨고, 어버이의하는 것으로 부터 할 수 없는 사랑과 은복까지 주시고, 영원한 비참에서 구원까지 해주신 분 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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